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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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9.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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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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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제 305화 움직이는 살인귀

DUMMY

“...조금만.....조금만 더.....”


세계수를 둘러싸고 있는 늪지대의 앞. 한 존재가 마치 좀비를 연상시키는 흐느적거리는 움직임으로 걸어오더니.

늪을 앞에 두고 그대로 멈추었다. 그의 입술은 실성한 것처럼 계속 오물오물 거리며 중얼거리고 있었지만,

그의 눈만은 살의로 가득 채워진 탓인지. 뚜렷한 눈빛으로 늪 건너편을 노려보고 있었다.


“냄새나...... 지독하기 짝이 없는 냄새.....

저 건너편에서....”


이성이 일그러진다. 이에 그는 최대한 견디려고 했지만, 현재의 상태가 끝이었다.

이에 그는 필사적으로 이성을 붙잡으며 늪을 내려다보았다.


“...얼마... 안 남았어.”


그 냄새는 살인귀가 서있는 곳을 지나친지 얼마 안 된 듯한 냄새였다. 이에 그는 늪지대에 뛰어내리려고 했지만..


콰직!


늪지대에 다가가는 순간. 그의 손에 파편화가 되어 공중으로 흩어진다.

이 순간. 그는 의식이 또렷해지는 것을 느끼며 황급히 뒤로 물러섰다.


“......”


파편화가 되어버린 자신의 손을 내려다본다. 그 모습은 너무나 이질적이었다.

손의 상처 사이로 피가 흘러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상처 단면은 검게 물들여져있을 뿐.

한때 살점이 붙어있다고는 결코 믿을 수 없는 모습이었다.

그것은 마치....


“마네킹 같군.”


그는 스스로의 상태를 보며 자조적으로 중얼거렸다. 이래서야.... 자신의 육체는 마네킹과 별 차이가 없었다.

현재 거짓으로만 이루어진 자신의 육체는 빛의 주신 켈렌트의 부관이었던 프레이야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HP가 차오르는군.”


그의 눈에는 똑똑히 보인다. HP가 까여있는 자신의 육체상태가.

그리고.. 그것이 차오름에 따라 공기 중으로 흩어진 파편들이 다시 모여 들여 손의 형태를 이루는 것을...

그는 씁쓸하게 볼 수밖에 없었다.


“....이제...얼마...안 남았는데....”


자신에게 죽음을 선고할 4세계 괴물을 거의 다 따라왔는데. 여기서 멈추게 되다니...

살인귀는 현재의 상황에 허탈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나의 이성이...이제 얼마 안 남았어...’


자신은 미쳐가고 있었다. 프레이야가 만들어낸 시스템의 모순에, 거기서 흘러나오는 광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의 자아를 잊어가고 있었다.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살인귀는 멍하니 저 멀리 보이는 세계수를 바라보았다.


“.......”


[세계수 : 드림랜드의 가장 거대한 필멸자이자, 현존하는 필멸자 중 가장 오래 살아온 존재로....]


그가 시선을 집중하자 떠오르는 상태 창. 하지만 그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그것을 털어냈다.


“.......”


허구. 자신의 모든 것이 허구였다. 자신이 서 있는 대지도, 자신이 죽여 온 쓰레기들조차 실제이자 현실임에도..

자신만은 거짓.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은 거짓된 영웅들이라는 멸칭으로 불려왔다.

자신을 포함해 그들은 본래 7명.

하지만... 이제 드림랜드에 남은 것은 자신 혼자뿐이었다.


“조화는... 거짓된 것에 치명적이야.... 이 이상가면 난 소멸하겠군.”


조화 속성은.. 속성 간의 우열에선 최강이며 또한 ‘생명’ 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을 배척했다. 그렇기 때문에 조화로 가득 찬. 세계수 주변에서 쓸 수 있는 것은 물리법칙 뿐. 그 외 모든 것들은... 저곳에서 무용지물이었다.

마나를 이용한 마법도, 혼돈을 이용한 주술도, 심지어 1세계의 주속성인 빛이나 어둠도.. 저곳에선 크게 약화되거나 쓸 수 없겠지. 그런 경향 때문에 4세계 괴물조차 저곳에는 제 발로 접근하지 않았다. 그들의 능력조차 봉해지기 때문에...

그리고... 조화 속성은 거짓을 부정한다.

이를테면.... 거짓으로 가득 채워지고 ‘생명’속성이 전혀 없는 자신이나... 혹은..


“4세계 괴물들의 왕.... 네메시스라든지 말이지...”


네메시스. 4세계의 왕이자. 누구보다도 거짓된 영웅들과 비슷한 존재. 그 이름을 입에 담자 살인귀는 눈살을 찌푸렸다.

자신이 천 년 전 전쟁에서 그것을 본 것은 희미한 실루엣뿐이었지만 그때 당시의 충격은 잊혀 지지 않았다.

게다가... 자신은 그의 정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


정확히는 그의 ‘측근’에게 그것을 들어버렸다. 라는 것이 옳겠지만 말이지. 그

리고 그 저주스러운 프레이야란 이름의 여신에게서도....


“오랜만이라고 말을 해둘까?”


살인귀는 갑자기 몸을 돌리더니 무기라기에는 민망하니 짝이 없는 주머니칼을 꺼내들며 그렇게 중얼거렸고 이에 주위에 그를 제외한 아무도 없는 곳인데도 불쾌하기 짝이 없는 웃음소리가 사방을 채우기 시작했다.

마치 수 십 명이 비웃는 듯한 소리. 하지만 그는 익숙한 듯이 눈을 좁혔다.


“기만의 조커.”


7명의 거짓된 영웅들은 6명의 666의 괴물들을 소멸시키고는 본래 세계로 돌아갔다.

그것은 언제까지나 그들에 대해 조금만 아는 이들의 정보일 뿐. 현실은 조금 달랐다.

거짓된 영웅들은 확실히 666의 괴물들 중 6명을 소멸시켰지만.... 거짓된 영웅들이 만난 666의 괴물들은 6명이 아닌 7명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서열 8위 괴물 기만의 조커. 본래라면 기만의 조커와 거짓된 영웅들은 적이어야 했지만...


“우후후후후훗!!!!”


그의 대답이 들려오기 무섭게. 검은색의 아지랑이가 하나로 모여든다.

그것은 곧 남성인지, 여성인지 알 수 없는 호리호리한 몸매에. 보라색 체크무늬의 광대복장을 하고 있는 형태로 완성되더니 얼굴이 보이지 않는 가면 속에서 살인귀를 보고 있었다.


“오랜만이군요. 거짓된 영웅들 중 하나인 살인귀씨.”


비꼬는 듯이. 차라니 순수한 살의가 나을 정도로 뒷면으로는 악의가 가득 찬 물음이었다.

마치 상대를 어떻게 고문하다 죽일까? 같은 악의. 하지만 살인귀는 상관없는 듯이 코웃음 칠뿐이었다.


“아직도 스스로를 거짓된 악의로 포장하는 것은 여전하군.”


실룩!


그 한 마디에 조커의 가면이 꿈틀거렸다. 하지만 그 혹은 그녀라고 해야 하는 존재는 과장된 몸짓으로 허리를 숙였다.


“무릇 광대란 스스로를 항상 거짓으로 포장하는 법이지요.”


그 대답에 살인귀는 자기도 모르게 폭소했다. 정말이지.. 4세계 괴물들이란 놈들은 세월이 지나도 하나도 변하지 않는 것 같았다.


“천 년 전에도 너는 그 말을 우리에게 하였지...”


“정확히는 950년 전에, 여러분과 처음 만났을 때 말이죠.”


조커는 그렇게 말하고는 살인귀를 향해 다가왔다 이에 살인귀는 손 안의 무기에 힘을 주었다.


[서열 8위 기만의 조커. 레벨 : ????, 능력 : 법칙역전, 그 외 ???????]


이것은 프레이야가 거짓된 영웅들에게 부여한 목줄. 모든 것을 레벨이란 기준을 부과하고 그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게임에 가까운 시스템. 하지만... 살인귀는 기분 나쁜 듯이 인상을 찌푸리며 상태 창을 지웠다.


“아직도 프레이야의 사슬에 고통 받고 있나요? 살인귀씨?”


그의 코앞으로 다가와 검지 손가락으로 살인귀의 턱을 쓰윽! 만진다. 이에 살인귀는 인상을 찌푸렸지만 별 저항하지 못한 상태로 그대로 있을 수밖에 없었다.


[살인귀의 상태 창 : 법칙역전에 의한 무력화. 효과 : 레벨 1로서 강제고정, 그 외 여신 프레이야 시스템에 의한 모든 스킬봉인. 이 상태에서 남에게 줄 수 있는 데미지는 1로서 강제고정.]


기만의 조커가 나타난 이후. 그의 상태 창은 계속 이 상태였다. 14위 레퀴엠이 ‘스스로에게 적용되는 법칙’에 특화되어있다면..

기만의 조커는 그것의 반대. ‘상대의 법칙에 직접 간섭’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었다. 그런 기만의 조커에겐.... 프레이야가 만들어둔 시스템 따윈 그저 장난감. 그 혹은 그녀가 조금만 손을 쓰면... 상태 창이란 시스템을 이렇게 엉망으로 만드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못 보던 사이에 살의에 많이 잠식되셨군요. 살인귀... 당신은... 그때 당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신가요?”


비꼬는 어조. 하지만 그 바탕에는 걱정이란 단어가 새겨져있었다. 4세계에서 미친 존재들을 꼽자면 세손가락 안에 드는 기만의 조커가 한다고는 결코 믿을 수 없는 말. 하지만 살인귀는 코웃음 칠 뿐이었다.


“흥! 나를 제외한 다른 놈들은 전부 영웅. 나는 그들에 비해 그저 삼류악당에 지나지 않는 존재야. 그 녀석들이 본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해주기 위해서라면... 내가 이곳에 남는 것이 옳아.”


그는 스스로를 삼류악당이라 칭하며 살의를 억누르고는 자신의 주머니칼을 집어넣었다.


“삼류악당이라... 저희 666의 괴물들의 목들을 딴 존재가 할 말은 아닐 텐데요?”


“아니. 난 삼류악당이야. 나는 프레이야 의해 죽이는 것 말고는 할 수 없는 존재. 하지만...

영웅이란 ‘누군가를 구하는 모든 이’들을 총칭하는 말이야. 강한 무력이 중요한 게 아니야. 살아가는 그 누구라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이상. 그것은 ‘영웅.’ 그들은 평소에는 소시민에 지나지 않지만...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하고 필요할 때 나서지. 그런 이들이야 말로 영웅이야. 하지만...”


살인귀는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았다.


“거짓으로 만들어진 나란 존재는... 살육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그 틀을 깨고 싶어도... 프레이야가 만든 시스템은 그걸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지. 그런 존재인 난.... 그저 쓰레기야.”


한때 빛의 주신 켈렌트의 부관이었던 프레이야란 이름의 여신이 남겨둔 저주. 변하고 싶어도... 변할 수 없도록 고정하는 그것은... 살인귀로 하여금 끊임없이 살인을 강요하고 있었다. 실제로 지금 조커를 보는 그의 눈동자에는 살의가 가득 채워져 있었고 이에 그는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중이었다.


“정말이지... 거짓된 영웅들은 우리 4세계 괴물에 가깝다니까요...”


진심으로 중얼거리며 조커는 그의 머리에 속을 집어넣었다. 그러자 살인귀의 머리는 절반 정도가 파편이 되어 흩어지다가 모이길 반복했고 조커는 이리저리 손을 움직이더니 곧 빼내었다.


“훨씬 낫군.”


살인귀는 머릿속에 울려 퍼지던 충동들이 어느 정도 해소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이에 조커는 팔짱을 꼈다.


“이건 일시적인 조치일 뿐이에요. 얼마가지는 못할 거에요.”


“....상관없어.”


살인귀는 충동들이 잦아든 이후. 세계수가 있는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리더니 중얼거렸다.


“곧 죽을 거니까.”


이에 기만의 조커도 그 방향을 보더니 가면을 고쳐 쓰며 물었다.


“후후후. 저곳에 현재 있는 이는 괴물들의 왕. 당신은 검은 피의 냄새를 따라 이곳까지 온 것 같지만.... 현재의 당신이 세계수 근처로 가면 그대로 분해되고 말거에요.”


왕이란 이름에 살인귀는 화들짝! 놀라더니 조커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건 저곳에서 나오길 기다리면 돼. 다만... 네가 현재하는 말. 저곳에 있는 4세계 괴물이... 너희들의 왕이 확실해?”


“그래요.”


조커의 대답에 살인귀는 흘깃! 그 혹은 그녀를 보더니, 다시 세계수 쪽을 바라보았다. 자신이 네메시스를 본 것은... 천 년 전 전쟁 당시. 멀리서 본 실루엣 뿐. 그때 다른 동료들도 모두 ‘그것’을 볼 수 있었다.


“....재밌군.”


[서열 1위 탐식의 네메시스. 레벨 : !@#$%^&@#@!$(측정불가), 능력 : __(확인불가), 그 외 : (확인불가)]


거짓된 영웅들이 네메시스를 볼 때. 보이는 상태 창은 그것이었다. 다른 괴물들과는 다른 특이한 형태. 그의 레벨 수치는.... 끊임없이 변동되고 있었다. 본래라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 하지만 네메시스의 상태 창은 레벨이 줄거나 늘어나는 등 항상 불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있었고 그 때문에 상태 창에는 항상 측정불가라 표시되어 있었다.


“나의 마지막 전투로는 나쁘지 않는 상대야.”


지금까지.. 계속 살육을 해온 삶. 비록 욕구에 휘둘려 살인을 저지르는 그라지만. 최대한 범죄자들만을 학살해오면서 욕구를 견뎌온 자신이었다. 이제.... 그 고통을 끝낼 시기가 온 것인 거겠지. 그리고 그 상대가 그 4세계 괴물들의 왕이면 살인귀에겐 충분했다.


“....그럼 죽기 전에 다시 묻도록 하죠. 당신은... 당신의 선택에 후회하신가요?”


기만의 조커의 재질문. 이에 살인귀는 고민하는 듯이 고개를 숙이더니 곧 미소 지었다.


“....아니. 그때와 같은 상황이 온다면 난 다시 그 행동을 하겠지. 그러니 난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아.”


“...휴우. 정말이지... 당신은 제가 아는 누군가가 생각나는 모습이군요.”


“누군가?”


“그래요. 본인이 저의 정체를 분명 알고 있는데도. 아직도 눈치 채지 못한 머저리가 있어서 말이죠. 그 누군가도 당신과 똑같았어요.”


그리고는 조커는 자신의 가면을 서서히 벗더니 세계수가 아닌 그곳의 반대편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살인귀는 그 혹은 그녀의 얼굴을 보더니 턱을 벌렸다.


“기가 막히군. 네가 설마 ㅇ....”


“그 이상 말하지 말고 닥쳐요. 당신이 스스로 죽는다고 하니까. 특별히 보여주는 것뿐이라고요?”


기만의 조커는 다시 가면을 쓰고는 그렇게 투덜대면서 몸을 돌렸고 그러자 그 혹은 그녀의 육체가 서서히 검은 입자가 되어 흩어져가더니 그에 따라 조커의 육체도 투명해졌다.


“어쩌면... 저희 왕이라면..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 지도... 모르겠군요.”


기만의 조커는 씁쓸한 듯이 그 말만을 남기고 사라졌고 이에 살인귀는 그 혹은 그녀가 사라진 자리를 보며 중얼거렸다.


“잘 있어... 그리고 그 동안 고마웠어. 우리 거짓된 영웅들의 또 다른 동료였던 4세계 괴물아.”


949년 전. 기만의 조커와 헤어지며 남겼던 말. 살인귀는 다시 한 번 그 말을 입에 담고는 세계수를 향해 말없이 고개를 돌렸다.


“....이제 내 삶을 끝낼 시간이야. 빨리 그곳에서 나와라... 4세계 괴물들의 왕이여.”


내 이성이... 다시 살의에 침범당하기 전에.... 살인귀는 마지막 한 마디를 속으로 삼키었다...


작가의말

조커의 정체는... 2부에서 나올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기만의 조커와 거짓된 영웅들의 자세한 관계는 월검향 편에서 나올 예정입니다.


실비편처럼 매우매우 길 예정이며, 장르는 판타지가 되겠군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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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제 308화 프라이팬으로 싸우는법2 +1 22.01.11 43 3 18쪽
308 제 307화 프라이팬으로 싸우는 법1 +1 22.01.11 37 3 18쪽
307 제 306화 용의 여왕의 골칫거리 +1 22.01.11 43 2 21쪽
» 제 305화 움직이는 살인귀 +1 22.01.11 43 2 14쪽
305 제 304화 친구와의 약속 +2 22.01.03 35 2 28쪽
304 제 303화 사이버틱스 +1 22.01.03 46 3 28쪽
303 제 302화 4세계 주인이 결정되다. +1 22.01.03 50 3 31쪽
302 제 301화 4세계의 주인이 되는 자2 +1 22.01.03 45 3 28쪽
301 제 300화 4세계의 주인이 되는 자1 +1 22.01.03 43 2 33쪽
300 제 299화 4세계 최후의 결전 속으로3 +1 22.01.03 40 3 41쪽
299 제 298화 4세계 최후의 결전 속으로2 +1 22.01.03 40 3 20쪽
298 제 297화 4세계 최후의 결전 속으로1 +1 22.01.03 40 2 23쪽
297 제 296화 노병의 최후. +2 21.12.28 44 3 24쪽
296 제 295화 물고 물어뜯는 전투. +1 21.12.28 34 3 17쪽
295 제 294화 유다의 계획 +1 21.12.28 44 3 30쪽
294 제 293화 파괴된 성지에서의 시가전3 +1 21.12.28 36 3 26쪽
293 제 292화 파괴된 성지에서의 시가전2 +1 21.12.28 39 2 17쪽
292 제 291화 파괴된 성지에서의 시가전1 +2 21.12.23 40 2 20쪽
291 제 290화 예루살렘으로 모이는 존재들. +1 21.12.23 36 2 28쪽
290 제 289화 마지막을 향하여. +1 21.12.23 40 3 23쪽
289 제 288화 죽음의 술래잡기 시작. +1 21.12.23 35 3 21쪽
288 제 287화 인간이란 종은 완전히 썩지 않는다. +1 21.12.23 43 3 22쪽
287 제 286화 인간을 실험하는 호문클로스. +1 21.12.23 35 3 21쪽
286 제 285화 인간이 과학의 신을 만든 이유. +1 21.12.23 38 3 26쪽
285 제 284화 오메가와 주신. 그리고 인간. +2 21.12.22 41 3 21쪽
284 제 283화 친구를 죽이고, 앞으로.. +1 21.12.20 49 3 23쪽
283 제 282화 노년의 군인은 쓰러지지 않는다. +1 21.12.20 38 3 28쪽
282 제 281화 인공지능과 인간. +2 21.12.20 39 2 24쪽
281 제 280화 혼란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전황 +1 21.12.20 35 3 24쪽
280 제 279화 차바르의 전투. 그리고 통수 대결. +1 21.12.20 39 3 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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