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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고속버스터미널 근처를 걷던 준영은 장희빈의 오라버니 장희재에 의해 조선으로 납치 된다.
세자 윤이 심한 복통으로 고생하는데, 어의와 내의원 의관들은 허준영을 조선제일의 명의라고 추천하며 꽁무니 뺀다.
그는 당시 최고의 명의 허준영으로 70년을 살다가 사망 후 30여 년 전에 허준영으로 환생.
동궁전으로 간 그는 당시의 수제자 임치두와 만난다.
그는 세자의 병을 장옹이라 진단하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주장.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지만, 그는 수술과정에서의 해괴망측한 짓을 했다는 이유로 임금 앞으로 끌려가 심한 고문을 당하고 죽을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이용가치가 남아있다고 판단한 장희재는 도술을 부려 허준영을 다시 서울로 돌려보낸다.

여자 친구 은교는 준영이 여자와 해외여행을 갔다고 오해. 이별을 통보한다.
석 달 뒤 허준영은 죽은 상권에 위치한 건물 2층에 개원.

그는 당시 탑배우 윤지현을 치료해준다.
윤지현의 기자회견을 접한 축구 선수 송현민도 준영을 찾아와 치료 받는다.
이를 계기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 팀의 닥터로 맹활약. 유명인으로 급부상한다.

DS 엔터의 마동수 대표는 이런 기사를 접하고 자신의 병을 고쳐줄 거라 믿고 허준영을 찾는다.
그는 젊은 시절 어둠의 세계에 몸담은 적이 있는데, 그 때 자신의 밑에 있던 김재문이 영역침범을 하자, 맞짱 뜬다. 그러나 맞짱 뜨기 바로 전 맞지도 않았는데 코피가 나는 바람에 개망신을 당함.
그는 습관적으로 코피가 나는 병을 치료하러 준영을 찾아온다.
허준영은 이런 인연을 계기로 마 대표와 배우 윤지현과 깊은 인연을 맺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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