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 같은 것들이 정말 떼로 살고 있어도
너무 너무 많은 숫자로 번식하고 있으니까
알 게 뭔가?
내 문제가 아닌데?
남의 문제에 내가 굳이 알아야만 하는데?
내가 이 나라를 언제 망하게 한 적이라도 있냐?
내가 그런 걸 왜 알아야 하냐고?
남이 망하고 있는데?
미친 것들이 세상에는 정말 많아요
구더기들보다 더 심한 내로남불이라서
자기들의 문제를
왜 나 같은 사람들에게 뒤집어씌우는데?
저러니 정병환자들이라고 비웃음이나 당하지
미친 것들이라고 비웃음이나 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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