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의 절대 대다수가?
그런데 어떻게 하냐?
그 정신 나간 놈은
나와 동시대에 같이 살고 있지 않았다면,
독일이든 영국 리그든 해외 진출은 고사하고,
뭐라고? EPL 리그 공동이지만 그해의 득점왕?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죽은 후에 이 미친 놈이 태어났더라면
축구 선수로는 국대나 몇 년을 뛰다가
인생을 끝내고 말았을 놈인데?
심지어, 요즘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일 거라던 예상을 다 깨버리고
한국 참가 선수단 전체의 놀랄 만한 금메달들 숫자라는
대활약과 미친 듯한 호성적의 선전도 역시 그렇고?
그런데 무슨 요소들로 기대 밖의 대활약이라고?
그냥 아무런 관심도 없고
도저히 믿겨지지도 않겠지?
그런데 그렇게 그런 건 믿지도 않는데
당사자인 내게는 왜 그런 미친 듯한
정막 악마적인 파라노이아로
정신병자적인 집착을 그 많은 사람들이 해대냐?
드디어 미쳐버린 거야?
아니면 원래부터 미쳐있었던 거야? 어느 쪽이야?
그러니 그냥 정병환자 민족이라는 의미겠지
연예판이든, 경제계든, 이런 스포츠계든 어디든
다들 미친 짐승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할 수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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