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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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아
작품등록일 :
2015.07.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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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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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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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 1화

DUMMY

프롤로그.


2060년.


정지된 장면처럼 자동차와 시민들이 자리에 멈춰섰다. 자연스럽게 고개를 들어, 바라보는 사람. 경악한 표정으로 황당한 표정을 짓는 사람. 공통적인 건 누구 할 것 없이 멍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유는?

먼지라 생각된 덩어리가 점차 커졌기 때문이다.


아주 빠른 속도로.

말이다.


"크애애액."


놈들이 지상으로 떨어진 뒤, 벌어진 일......


콰직.

우드드득.


"뭐야?"

"대체 뭐냐고!"

"으......으아아악."


뻔했다.

뼈째 씹혀진 남자.

머리가 날아간 여인.

터져나간 붉은 피가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을 만큼, 대규모로 시작된 학살이었다.


뜯긴 팔을 보고 실신한 사내에 놈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언제 있었냐는 듯 깨끗이 사라진 다리. 머리라 생각된 부위가 놈들의 입으로 들어가자,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아니, 괴물에게서 도주했다.


"크애애액."


그래도 소용없었다.

당연한 일이다.

하등 나약한 인간의 육체가 아니던가.

하염없이 놈들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먹잇감들.


여기저기, 사방팔방. 한둘이 아닌, 수십. 수백 수천의 외계인들은 은색의 날카로운 이빨로 사람들의 목을 물어뜯었다.


"저게 뭐냐고!"

"으아악!"


자비심이란 없었다.

바닥으로 착지하자마자 놈들은 공격성을 띄고 덤벼들었다.

푸욱! 푹!

또한, 머리가 비상하여, 홀로 습격하지 않았다. 여러 마리가 합심하여 사람들의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그리고 자리에 있던 이들이 사라졌다.

한 곳이 아닌 여러 군데 동시다발적인 현상. 하늘에 떠 있는 정체 모를 비행체는 처음부터 계획했듯, 끊임없이 괴물들을 떨어뜨렸다.



1편. 먹고 보자.


"알려 드립니다. 아시아 상공. 아! 또 제보가 들어왔군요. 정정하겠습니다. 전 세계 상공에 괴비행물체가 떠 있습니다. 유럽과 협력하여 타격을 가하고 있으니 국민 여러분은 안심하시고 자택에서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국가비상사태로서, 정예공군과 방공작전을 시행하고 있사오니, 외부에는 절대로 나오지 마시길 바랍니다."


뚝.


"세상이 미쳤어. 계속 같은 말. 같은 시나리오. 해결된 건 하나도 없는데."


라디오를 꺼버렸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연신 내비치는 언론. 과연 저들의 말대로 잠자코 집에 있으면 살 수 있을까. 아니었다. 절대로.

이미 마트의 식료품이 동난 지 오래. 휴대폰도 멈춘 지 한참, 그나마 낮은 AM 주파수로 사람들의 목소리를 간간이 듣는 세상에 무슨.


"언제쯤 놈들이 없어질까. 사람들이 다 뒈져야 없어지려나. 젠장, 식수도 떨어졌네."


깊숙이 판 땅굴 같은 집에서 밖으로 나갈 채비를 갖췄다. 물이 필요했다.


"난 살아남을 거야. 죽어도 못 죽어."


놈들이 지구정복이라도 하려고 하나. 아니면......됐다.

그걸 알아도 목숨을 연명하는 것에 별 도움이 되진 않는다. 어쨌든 벌써 벌어진 일이니까.


라디오에선 거미로 칭했지만 내가 보기엔 전혀 아니다. 본적이 없어서 그렇지. 분명 더 괴물같이 생겼을 거다.


"가볼까."


그르르륵.

맨홀을 치우고, 머리만 슬쩍 내밀어 사방을 주시했다. 괴물은?

아직 없었다.


"좋아."


3분여를 관찰한 뒤, 몸을 홀에서 빼내었다.

경기도의 한적한 곳. 그나마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적어 서울보다 괴생물체들의 수는 많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살아남은 확률이 높았겠지.


"보자. 저긴가."


어릴 적에 땅바닥을 파서 만든 덫으로 걸음을 옮기자, 가려둔 수풀이 보이지 않는다. 집이 산언저리에 있어, 약 1.5m 깊이로 만든 덫. 재미삼아 몇 군데 만들어 놨지만 정말 잡힐 줄은 몰랐다. 고라니나 멧돼지일까. 왠지 기대됐다. 혹시나 해서 오른손에 든 삽을 무기 삼아 천천히 다가갔다. 쌩쌩해 살아있다면, 뒤통수를 세차게 갈겨야 하니, 힘을 주고.


"응? 뭐야 저건."


땅을 파고 그 위에 나뭇가지와 덤불로 덮어 놓은 조잡한 함정. 토끼나 작은 동물이 아니다. 왜냐하면, 저렇게 위에 있던 풀들이 몽땅 없어지지는 않으니까.

일단,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겼다. 경기도에 호랑이가 있다는 얘긴 없지만, 혹시 모른다. 예외란 게 있으니 걸리면 나만 손해.

헌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대체 뭐지?'


더는 가까이 갈 수 없었다. 기괴한 소리.

동물의 소리와는 전혀 다른.


"끼에에엑!"

"윽! 내 귀."


잽싸게 손을 들어 귀를 틀어막았다.

엄청난 하이톤.

젠장맞을.

하고많은 것 중에서 하필 먹지도 못하는 외계 생명체인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직감은 언제나 옳다.

저건 분명히 이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

방송에서 들었지만 가까이에서 본 적은 없는 놈.


어쨌든 놈들을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빠르게 삽을 내려놓고, 바닥에 놓인 무거운 돌을 두 손으로 힘겹게 들었다. 수박 정도 크기로 구덩이로 밀어 넣는다면 뒈질 게 분명했다.


"끄응!"


무릎 언저리에서 함정으로 힘차게, 던져버리자 둔탁한 소리가 구덩이에서 새어 나왔다.


퍽!

숨소리를 죽이고 동태를 살폈다. 돌멩이로 잡을 수 있으면 너도나도 잡겠지. 괜히 실소가 퍼져 나왔다. 하지만 만약이란 언제나 존재한다. 우연히 급소에 맞아 죽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끼에에엑!"

"제길."


함정에서 다시금 칠판 긁어대는 소리가 소름 끼치게 퍼지자, 결정해야 했다.

여기서 피신할지. 가까이 가서 삽으로 때려죽일지.


"어쩔까."


직접 봐야 할까.

그렇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도 있다. 안되면 불이라도 질러서 화형에 처하지 뭐.

그럼 뒈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낮은 포복 자세를 취했다. 엉금엉금 기어가다 보니, 아차 싶다. 구덩이가 깊지 않으니, 괴물이 날 눈치챈다면? 거미 같이 생겼다고 하니, 다리도 길 게 아닌가. 눈이라도 찔린다면 죽은 목숨이다. 그리고 이미 돌까지 던졌는데 눈치 못 채는 게 병신이지.


"흠."


나는 못난 내 머리를 타박하지 않는다. 여태껏 살게 해준 것 중 하나가 의심이니 어쩌겠나.

다시 바닥에서 일어나 함정으로 삽을 꽉 쥐고 당당하게 걸어갔다. 함정까지는 단 다섯 걸음.


'아, 젠장! 모르겠다. 일단 보고 결정하자.'


두 다리가 천근만근이고, 심장이 벌렁대지만.

머리는 확인해야 한다고 이미 결정했다. 미친 자식. 생명을 담보로 꼭 이런 짓을 해야 하나.


"후우. 후우. 잠깐만 보는 거다. 잠깐만."


드디어 마지막 한 걸음.

그래.

구덩이에 빠진 놈도 꽤나 바보이니까, 내가 살 확률은 높다. 분명하다. 믿음이다. 믿자.


"그래. 좋아."


목을 최대한으로 빼내어 멀리서 보기로 했다. 안전제일. 무사안일주의. 사는 것만이 내 최종 목표. 점차 놈의 정체가 눈에 들어온다.


"허어. 이런 빌어먹을. 진짜 이상하게 생겼네. 으, 토나와."


욕이 절로 튀어나오며 다리가 자동으로 뒷걸음질 쳐졌다. 도저히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꿈에서나 나올 만한 생김새. 희고 흰 다리가 마치 꽃게처럼 생긴 자식이다. 거미라고 생각하면, 분명 거미처럼 생기긴 했지만.

내 눈엔 게 같다.


"으으, 이상해."


빠르게 뒤로 물러서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싶다. 고민에 고민. 저걸 어쩔까.


"끼에에엑!"

"젠장."


놈들은 집단행동을 하는 녀석들.

동료를 부르는 걸까. 비록 경기도에 많지 않지만. 저놈이 있다는 건 또 다른 게 있다는 거잖아.

생각했다. 아니 생각할 자시고 말고가 아니었다. 손에 든 삽이 자동화 기계처럼 흙을 퍼 나르는 동작. 삶을 위한 최대한의 몸부림.


"그래. 시벌. 그냥 묻자. 묻어버리자. 그럼 뒈지겠지."


흙을 푸는 양만큼 이마엔 한 바가지의 땀이 맺혀갔다. 예전 군대에서 마스터한 구덩이 메꾸기 스킬. 만랩이다. 만랩.


"허억, 허억! 그래. 그냥 산 채로 죽어버려!"


어느새 구덩이가 아스팔트처럼 평평해진다. 헌데 문제가 발생했다. 흙이 숨을 쉬듯 들쑥날쑥.

꼭 다시 튀어나올 것만 같다. 이에 주변의 돌이란 돌은 다 들고 와서 그 위에 올려버렸다. 한동안 꿈틀대는 함정. 머리 위에 솟구치는 땀.


"제길. 똥 밟았어."


혹시나 모를 적에게서 빠른 동작으로 산에서 빠져나간다.


"와, 진짜 저거 장난 아니네."


집으로 향하는 길.

저걸 어찌 처리할까.

그건 일단 나중에 고민한다. 오늘 덫의 확인은 여기까지. 동네 어귀로 내려오자 사람 자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이 동네는 나만 있을지도 모르겠다. 모두 피난을 갔던지 섬으로 들어갔겠지. 외계생명체들이 바다를 건넜다는 소문.

역시나 듣지 못했으니까.


*


어느덧 밤이 어수룩한 밤. 집 위에 설치된 안테나를 확인하고, 지하로 내려왔다.


치이이익!


하나밖에 없는 라디오.


"또 말썽인가."


몇 개 없는 주파수를 맞추며 세상 소식을 들으려 했지만, 무슨 일인지 나오지 않는다. 외계 생명체 약점이라도 들으려고 했는데.


"이거 진짜, 멸망하는 거 아닌지 몰라. 폭탄 같은 거로 한방에 쳐부수면 안 되나?"


지구 위에 떠 있다는 UFO인지 나발인지 그거 하나 못 처치하는지. 무능력의 극치다.

어찌 됐든 식량이 얼마 남지 않은 냉장고 문을 열었다. 물론, 전기가 끊긴 지 오래지만, 창고 역할만 충분히 하고 있으니 만족한다.


덜컥!

열어놓고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제 남은 식량도 몇 끼밖에 없다. 오늘 노루라도 잡았으면 포라도 떠서 재어놓으려고 했는데 실패.


"제길 먹을 게 없네. 망했으요."


동네 편의점이나 가정집이라도 털어야 하나. 벌써 반경 1km는 돌아다녀 봤으니, 좀 더 행동범위를 넓히기로 마음먹었다.

내일은 확실히 먹을 거 구한다.


"그나저나 저놈 어쩌지. 내일 다시 한번 가볼까. 죽었을 테니 해부해보면 정체가 뭔지 알겠지. 왜 고라니 같은 게 아닌 거냐고. 에휴."


외계 생물체를 생각하며 육포를 우물거리자 고소한 맛보다 쓴맛이 맴돌았다.

퉷. 도저히 먹을 수 없어 뱉어내고, 생수통을 들어 입 안을 헹구자 살 것 같다.


"아! 어쨌든 사는 건 사는 건데. 혼자 말하고 혼자 지랄하니 미친놈 같네. 이런 것도 사는 거라고."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지우고 잠자리에 누웠다. 그리고 내일 할 일은 내일 생각하자는 정신으로 잠에 빠져버렸다. 그게 심적으로 편했으니까.


다음 날 아침.

한껏 기지개를 켜고 하품을 늘어지게 했다. 이래야 키가 큰다고 하던데. 나이 서른이나 먹고 아직도 더 크고 싶은가 싶지만, 본능이다. 어쩌라고. 하여 좀 더 스트레칭하고 방에서 지상으로 올라갔다.


"그래. 몇 군데 덫에 가보고, 사냥감을 비축하자."


음식 걱정을 하며, 오른손에 들린 삽을 바라봤다. 어제 갔던 산.

오늘 다시 올라가서 거미를 때려잡는다.

해부. 해부. 해부!


"좋아! 해부!"


쿠우우웅.


"뭐, 뭐야. 갑자기."


갑작스러운 엄청난 소리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검은색의 큰 비행선이 떠 있다. 혹시. 놈이 불러서 왔나?


"이런 미친."


황급히 지하로 내려가 맨홀 뚜껑을 닫아버렸다. 벌렁거리는 심장이 귓구멍에 있는 것만 같다. 하지만 이놈의 호기심.

참을 수 없어 맨홀 구멍 사이로 빼꼼히 올려다보자.


"제엔장!"


저 비행물체가 말로만 듣던 거미들의 집합소. 맞다. 확실하다. 혹시나 여기에 터라도 잡으면, 인생 쫑나는데.


"제발. 가라. 응? 제발."


다행스럽게 비행선은 1분여간 멈춰 서고, 다른 곳으로 날아갔다. 절로 나온 안도의 한숨. 하지만 아직이다. 안심은 좀 있다 해도 된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아! 진짜 미치겠네. 돌겠다. 하아아. 도저히 안 되겠어. 이렇게는 못 살아. 산으로 가서 저게 뭔지 자세히 낱낱이 세밀하게 까발린다."


주먹을 불끈.

굳은 결심을 하며, 어제의 산으로 다시 발길을 돌렸다.

해부다. 해부.


*


"어럽쇼? 아직도 살아 있는 거야?"


함정이 아직도 숨을 쉬듯 돌멩이가 오르락내리락했다. 다만 어제처럼 크게 요동치지는 않았다. 살아 있기는 한데 단지 생명을 연장한다는 느낌?


"와! 진짜 이거 미친놈이네! 땅속에서 하루를 살아? 공기도 없이?"


유심히 지켜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 화형밖에 없다. 불로 지진다. 불타오르는 영혼이여.

내 몸 안에 흑염룡이 말하길.


"화형!"


어쨌든 죽을락 말락 하는 놈은 완벽하게 죽어야 내 생명이 안전하다.

그래서 숲에서 나뭇가지들을 구해와 불을 피웠다. 지지게 딱 좋게.


"아하. 더 좋은 생각! 역시 난 천재."


불현듯 스치는 굿 아이디어. 불에 탄 가지들을 하나씩 옮겨와 꿈틀거리는 흙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외계생명체를 질식사시키기 위해 주변에 걸터앉았다.


"화형도 좋지만, 질식사도 나쁘지 않지. 최소한 기절은 할 거 아냐. 어쨌건, 반드시 죽인다."


사악한 생각이지만 뭐 어쩌겠는가. 내가 먼저 살아야지. 30여 분간 불을 피우고 긴 작대기를 땅으로 꽂아댔다. 10분 전부터 땅속의 움직임은 없었지만, 그건 상관없다.


"완벽하게 죽여야 한다."


또다시 30분.

이제야 드디어 확신이 든다. 이놈은 이제, 이승을 떠났다. 영원히.


"정체를 해부해 보자고."


삽을 들어 한 삽, 한 삽 정성 들여 팠다. 혹시나 움직일까 싶어 한 삽 파고 지켜보고, 두 삽 파고 지켜봤기에 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다.


"힘들지만 뭐. 최초로 널 해부한 인간이 나인데, 이 정도 수고쯤이야."


드디어 놈의 다리가 드러난다. 꼭 산삼처럼 생긴 부위. 아니 꼭 게 같이 생겼다. 삽 끝으로 콕콕 찌르며 살았는지 확인하는 것은 잊지 않아야 할 일.


"그런데 흠, 이거 먹어도 되나? 게 같이 생겼는데. 음."


다리 모양만 보면 그다지 혐오감도 들지 않고, 또 음식을 구할 곳이 없으니 당연한 생각이다. 입가에 흐르는 침을 닦을 새도 없이 용솟음치는 식욕. 눈 감고, 바닷가의 랍스터라고 생각하면 먹을 수도 있을 거 같다.


"그래! 먹자. 먹어. 배고파 뒤지나 먹고 죽나 매한가지다."


삽질의 대가답게 산삼을 때려잡듯 찰지게 삽판으로 때리고 파고, 때리고 파고.


"허억허억! 다 나왔나?"


설치한 덫에 걸린 외계 생물체.

그것은 대게이며, 게이며, 게이다. 공복은 무서움. 여지없다. 배고픈 인간은 무엇이든 한다.


"일단......먹는다."


모닥불을 끄집어 내리고, 이제 식량이라 불리는 놈을 확인했다. 꽤 풍족한 등치. 자연스럽게 입가는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잘 먹겠습니다. 영어로는 땡큐. 일어로는 이따다끼마스."


작가의말

완결은 났지만,

다시 새로 리뉴얼. 산으로 갔던 글이니 만큼. 다시 고쳐쓰는 글

1권까지는 유사한 스토리로 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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