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노애.
장신후(長信侯) 노애.
지금부터 2500년 전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말기의 인물.
영웅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할까?
현대적인 직업으로 분류하자면 잡놈? 무뢰배? 양아치?
그것도 아니면 관종이라고나 할까?
자신의 거시기로 오동나무 바퀴를 들어올리는 엽기적인 퍼포먼스를 시전하신 분이시니 뭐.
사마천이 쓴 사기(史記)의 열전 중, 여불위(呂不韋) 편에 따르면 노애는 자신의 음경으로 오동나무 바퀴를 들어 올릴 수 있었고, 이 사실을 안 진나라의 상국 여불위가 노애를 발탁하였단다.
아무래도 뻥인거 같은데?
대륙 특유의 구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