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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분리배
- 24.09.11 18:0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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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경서
- 24.09.11 18:1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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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하늘나무숲
- 24.09.11 18:1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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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물물방울
- 24.09.11 18:2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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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as*****
- 24.09.11 18:4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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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wanghand
- 24.09.11 18:4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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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비바도
- 24.09.11 18:5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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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n8******..
- 24.09.11 19:0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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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꿈의궁전
- 24.09.11 19:0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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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막걸리파전
- 24.09.11 19:1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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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우채
- 24.09.11 19:3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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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n4******..
- 24.09.11 20:01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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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사우디킴
- 24.09.11 21:1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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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세레스틴
- 24.09.11 21:1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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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cooooool
- 24.09.11 21:3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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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신이강철
- 24.09.11 22:3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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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CENTER
- 24.09.11 23:00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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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감기(紺旗)
- 24.09.11 23:07
- No. 18
TMI. 하비 로페즈는 생각보다 괜찮은 포수입니다. 공격형 포수로 분류되지만 수비지표가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죠. 물론 괴팍한 (을 넘어서서 제정신이 아닌) 마스터 매덕스의 취향은 맞출 수 없어서 거부당하기도 했지만 전설적인 1998년 톰 글래빈을 비롯해 존스몰츠, 데니 니글, 케빈 밀우드까지 모두 15승 이상을 거둔 엽기적인 선발진의 볼을 받아준게 하비 로페즈였습니다. 다만 후일 류현진 기사에도 동원될 정도로 (류현진의 투구 인터벌이 짧고 피치컴을 잘활용한다는 기사) 투수와 사인교환이 오래걸리는 등 투수친화적 포수는 확실히 아니었던것은 사실입니다. 마이크 피아자가 좋아좋아 잘받아줄게~ 라고 말로만하고 실제로는 그냥 대충 흘리고 나중에 홈런이나 하나더쳐줄게~ 라는 느낌의 포수였다면 그래도 하비 로페즈는 나름대로 포수로서 뭔가 더 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뭐 흔하게 돌아다니는 말처럼 '능력은 없는데 부지런한' 스타일이랑 일 같이 하긴 은근히 어렵죠. 특히 천재과인 마스터 매덕스는 도저히 견딜 수 없었을 겁니다. (천재다 노력이다 뭐다 하지만 일단 남들이 이해못할 자신만의 특별한 사고방식이라는것 자체가 천재의 것입니다)
후일 하비 로페즈가 볼티모어로 옮겼을때 트레이드 요청을했던 사연도 되집어보면 자존심도 상당히 있고 불평을 말하는데 주저함도 없는 스타일인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브레이브스는 1998년에 좀 충격적인 NLCS 패배를 겪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했었고 쥔공이 오지 않았던 원 역사의 1999년 역시 NL을 제패하고 월드시리즈까지가는데...(가서 양키스한테 털리죠) 과연 브레이브스 구단 상층부가 이 건방진 루키의 반란을 어떻게 받아줄까 궁금하네요. 느낌상 브레이브스에서도 쫓겨날... 뻔! 하겠지만 아마도 지금 아틀란타 모자를 쓴 노인분이 정황상 고 필니크로 옹이실 가능성이 높으니 (고 필 니크로 옹 께서는 브레이브스의 레전드이십니다. 97년 명전입성과함께 등번호 35번 영구결번.) 아틀란타 구단에 영향력을 행사해주거나 혹은 다른구단을 소개시켜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Lv.99 장만월.
- 24.09.11 23:3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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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chloe.ha..
- 24.09.12 11:07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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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발컨대장
- 24.09.12 13:0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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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Powerpuf..
- 24.09.12 13:58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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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fr*****
- 24.09.14 21:0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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