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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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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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43화

DUMMY

성진의 정신을 차리라는 고함에 다들 일단 내력을 끌어 올리면서 정신을 차리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잠시라도 운공만 멈추면 바로 저 이상한 북소리에 [정신 공격]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둥! 둥! 둥! 둥! 둥!


그리고 갑자기 하늘에서 먹구름이 잔뜩 끼더니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쏴아아아아아아~


얼마나 장대비가 강하게 내리치는지 한치 앞도 구별하기 힘들어졌다.


그러자 다들 이 갈대 숲을 만든 신들의 장난임을 알고 이를 갈면서 서로의 등을 마주하고 방어진을 짜기 시작했다.


잠시 후,


쏟아지는 장대비는 더욱더 강해지고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황에 들어 갔다. 그리고 갈대 숲 사방에서 거검을 든 사타로스들이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전신에 차가운 소나기에 젖고 시야가 안 보이고 이상한 북소리에 [정신 공격]까지 받는 상황에서 산양 대가리 몬스터 사타로스들의 거검의 기습에 다들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카카카카카캉!


-카카카카카카캉!


-카카카카카카캉!


사방에서 거검과 검이 거검과 도가 격돌 하면서 불꽃이 튀기고 있었다. 그나마 다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 이라서 이런 극한의 상황에 몰리면서도 상처는 입었으나 버티고 산양 대가리 몬스터 사타로스들을 죽이고 있었다.


그러나 대충 보기에도 천 마리가 넘는 산양 대가리 사타로스의 파도에 다들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었다.


성진은 자신의 불타는 용의 발톱으로 산양 대가리를 박살을 내거나 숨통을 뜯어버리면서 말했다.


“제가, 저 갈대 숲으로 들어가서, 저 이상한 북을 치고 있는 사타로스 주술사를 죽이고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다들 알아서 버티십시요.”


경험이 있는 자들은 성진의 말에 다들 이를 악물었다. 성진이 사라지면 또 한단계 더 산양 대가리 몬스터 사타로스들이 미쳐서 날뛰기 시작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성진이 갈대 숲을 뚫고 들어가면서 산양 대가리 사타로스들의 비명이 연속적으로 울리기 시작했다.


물론 거검이 성진의 불타는 용의 발톱과 격돌하는 굉음을 점점 더 많아지고 있었다.


-카카카카카카카캉!


-푸확!


-푸확!


-푸확!


그리고 다들 갑자기 달라지는 북소리를 느꼈다. 이번에는 성진과 일행들을 [정신 공격]하는 느낌이 아닌 성진과 일행들을 공격하는 산양 대가리 몬스터 사타로스를 미쳐 날뛰게 하는 [광폭화]를 하게 만드는 북소리였다.


-카카카카카캉!


-카카카카카캉!


다들 눈이 벌게져서 달라드는 산양 대가리 몬스터 사타로스를 상대하면서 이를 갈았다.


“이 산양 대가리들이, 또 미쳐서 날뛰기 시작 했다!”


한편,


정파의 삼황과 구룡 패왕은 내장이 보이는 상태에서도 거검을 들고 덤비는 산양 몬스터 사타로스에게 기가 막힌 듯 산양 몬스터의 머리통을 박살 내고 있었다.


검황이 자신에게 끊임 없이 덤비는 사타로스를 보고 혀를 내둘렀다.


“왜? [에그리고리]와 매드 독이, 그렇게 까지 아틸란티스의 출입 하는 자들을, 강제로 걸러냈는지 이제는 알겠구만?”


검황이 그렇게 말하고 다시 사타로스를 머리통을 갈라 버리고 있자 한쪽에서 같이 싸우고 있는 구룡 패왕은 자신의 불타는 권격으로 자신에게 달려드는 산양 대가리 사타로스의 머리통을 박살을 내면서 말했다.


“저도, 영국의 여자 교황이 그 이단 심문관들을 여기 투입 시킬 때, 왜? 그리 [에그리고리]에서, 반대를 했는지 알겠습니다. 어지간한, 그 필요악 교단의 강자라고 해도, 이들을 상대하는데 맨손이라면 무리 같네요.”


그러면서 구룡 패왕이 주먹으로 사타로스의 머리통을 박살을 내고 있자 옆에서 같이 특무 13팀과 싸우던 독안의 검황이 구룡 패왕을 보고 말했다.


“호오~ 역시, 그 마굴인 구룡성의 패왕이라는, 구룡 패왕 다운 실력이구만? 이거, 옆에 든든해서 좋구만?”


그런 독안의 검황의 말에 구룡 패왕이 자신의 칭찬 하는 말임을 알고 웃으면서 그녀에게 말했다.


“저도, 천하의 [백두 검문]의 개파 조사님과, 같이 싸워서 영광입니다.”


그러나 한쪽에서 팀을 이루고 싸우고 있는 미국의 제임스 팀과 일본의 한조팀은 죽을 맛이었다.


끊임 없이 나오는 산양 대가리 사타로스를 베면서 제임스가 이를 갈면서 말했다.


“이 산양 대가리 자식들, 완전히 우리가 저쪽 팀과 합류를 못하게, 벽을 만들고 있군요.”


제임스의 말에 한조도 산양 대가리 사타로스의 목을 정확하게 일격에 끊어 버리면서 말했다.


“뭐 이놈들이,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건 이미 저번에 당해봤지않나? 그나저나, 이놈들이 미쳐 날뛰는 힘이, 더 강해졌구만?”


무사시는 천여 마리의 산양 대가리가 거검을 들고 밀려오는 걸 보고 기가 질려 하고 있었다.


“와~ 이건 나도 아닌 것 같다. 다음에는, 나 혼자는 못 들어 오겠네. 내가 반드시 다른 검호를 끌고, 같이 들어와야겠네.”


그러나 한조는 무사기의 말에도 과연 이 아틸란티스의 진입의 정보를 듣고 같이 목숨을 걸어줄 다른 5대 검호가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한편,


성진은 갈대 숲을 뚫고 들어가면서 끊임 없이 달려든 산양 대가리 사타로스의 머리통이나 숨통을 박살을 내면서 진격하고 있었다.


아무리 미쳐서 날뛴다고 하지만 머리통이 박살이 나면 언데드도 죽는 판에 산양 대가리가 버틸 수는 없었다.


-콰득!


-콰득!


-콰득!


성진이 자신의 불타는 용의 발톱으로 산양 대가리 사타로스 머리통을 박살을 내면서 저 너머 미친 듯이 3개의 북을 치며 춤을 추고 있는 주술사를 향해서 산양 몬스터의 대가리를 박살을 내면서 다가가고 있었다.


“햐~ 진짜, 이 산양 대가리 놈들은, 끝이 없이 나온다?”


그렇게 성진이 한참을 거검을 자신에게 내려치는 산양 대가리들을 박살을 내면서 걸어가다가 드디어 갈대 숲 사이로 있는 공터에서 미친 듯이 3개의 북을 치며 춤을 추고 있는 주술사와 그 옆을 지키고 있는 거구의 근육질인 사타로스 족장을 보았다.


사타로스 족장은 이번에는 좀 더 좋은 거검을 들고 있었다.


성진이 그런 사타로스 족장의 거검을 보고 말했다.


“이야~ 너, 그 거검은 돈이 좀 되겠다?”


성진의 이죽거림을 알아 들었는지 거구의 근육질의 사타로스 족장이 거검을 뽑고는 성진을 향해서 서서히 거리를 좁히고 있었다.


성진이 자신과 수 싸움을 하려는 근육질의 사타로스 족장을 보고는 어이가 없는지 웃으면서 말했다.


“허~ 이 산양 대가리 자식 봐라? 나하고 거리를 잡고, 수싸움을 하려고 하네? 그리고 전에는, 이 정도로 강한 놈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성진이 이렇게 말하는 이유가 이 장대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근육질의 사타로스 족장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빗줄기를 튕겨 낼 정도로 내공이 강하 다는 걸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근육질의 사타로스 족장은 거검에 검강이 어리고 있었다.


성진도 하는 수 없이 자신의 용의 발톱에 [자하 신공]과 [흑뢰 신공]을 운용 하면서 뇌전 강기를 뿌리는 용의 발톱을 만들어서 서서히 근육질의 사타로스 족장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었다.


그리고 성진과 그의 거리가 서로 5보 안으로 들어서자 먼저 근육질의 사타로스 족장이 대지를 박차고 쏟아지는 장대비를 가르면서 성진에게 자신의 검강으로 불타는 거검을 내리 꽂고 있었다.


성진도 어이가 없는지 웃고 말했다.


“야~ 진짜, 산양 대가리가 검강을 쓰게 만든 건 좀 오버 아니냐? 아무리, 종말이 이루어진 세상에서, 신들이 심심한 거는 아는데? 좀 밸런스 붕괴 수준이다?”


성진이 그렇게 말하고 자신의 머리통을 쪼개고 들어오는 근육질 사타로스 족장의 거검을 뇌전 강기를 뿌리는 용의 발톱으로 받아 쳤다.


-쩌어어어엉!


둘의 격돌로 쏟아지던 장대비가 잠시 멈출 정도로 충격파가 터져 나갔다. 성진과 근육질 사타로스 족장의 반경으로 거의 1km 에 달하는 주변의 갈대숲의 갈대가 다 터져 나갔다.


성진의 뇌전 강기를 뿌리는 용의 발톱을 받아낸 근육질 사타로스 족장은 성진의 일격에 실린 뇌전의 기운에 자신의 내장이 탔는지 칠공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성진이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제이 제삼의 검격을 날리고 있는 사타로스 족장을 보고 짜증을 냈다.


“아니? 난이도 상승도, 적당히 합시다!”


그러면서 성진과 근육질 사타로스 족장의 격돌이 다시 이어지고 있었다.


-카카카카카캉!


그리고 성진은 자신의 귓가에 자신의 행동에 배를 잡고 웃고 있는 [종말의 신]들의 비웃는 소리가 들리는 착각이 들었다.


성진이 근육질 사타로스 족장과 공방을 나누면서 자신의 안에 오리지널 코어인 [광기의 공주]에게 말했다.


“지금, 나의 행동을 비웃고 있는 듯한, 신들의 비웃음이 들리는데? 이거 환청이냐?”


그러자 근육질 사타로스 족장과 공방을 주고 받고 있는 성진에게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가 말했다.


-글쎄? 여기 갈대 숲 자체가, 신들이 만든 오락을 즐기는 격투장 같은 거 아닐까? 그러니, 관중석에 할 일이 없는 신들이, 구경을 하면서 웃고 떠들고 있겠지? 그걸, 성진이 네가 차원이 다른 힘을 가지고 있으니, 들은 것 같다.-


성진이 한숨을 쉬면서 짜증을 냈다.


“아주, 할 일이 없어진 이 아틸란티스의 신들이, 여기 갈대 숲을 로마 시대의 격투 노예들의 투기장으로, 만들어 버렸구만?”


그러면서 성진이 전력을 다해서 자신을 쪼개려는 근육질 사타로스 족장의 거검을 받아쳤다.


-쩌어어어엉!


성진의 거력에 사타로스 족장의 거검이 들려 버리고 성진이 그대로 그의 빈 가슴에 파고들면서 뇌전 강기를 뿌리는 용의 발톱을 박아 넣었다.


-콰드득!


-푸확!


성진이 근육질의 사타로스 족장의 심장을 뽑아버리자 이번에는 신들의 박수 소리가 환청으로 들렸다.


“후~ 진짜, 가지가지 한다.”


그리고 나서 성진이 일단 신수급 내단인 사타로스 족장의 마석을 뽑아서 주머니에 넣고 미친 듯이 3개의 북을 두두리며 춤을 추던 주술사 곁으로 가고 있었다.


그런 성진이 주변의 기척을 느끼고 돌아보자 주술사가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자 성진의 일행과 싸우고 있던 살아 있는 수백 마리의 거검을 든 사타로스를 불러 모은 게 보였다.


성진이 작게 한숨을 쉬었다.


“햐~ 진짜, 그냥은 못 죽겠냐?”


그러면서 성진이 주술사에게 한발자국 다가 서자 사방에서 거검을 들고 있던 수백마리의 사타로스들이 일제히 성진에게 달려 들기 시작을 했다.


성진도 다시 자신의 뇌전 강기를 뿌리는 용의 발톱으로 사타로스들의 거검을 받아내면서 머리통을 부수거나 목뼈를 부수는 난전을 시작했다.


한편,


한참 눈알이 벌게져서 미친 거검을 든 사타로스 들과 싸우던 성진의 일행들은 갑자기 남은 수백 마리의 사타로스가 썰물 처럼 빠지자 다들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참가한 이들이 더 많이 지쳐있었다.


구룡 패왕도 전신의 자잘한 상처에 옷이 넝마가 되서 웃으면서 말했다.


“이게, 진짜 겉모습이 산양 대가리라고, 우습게 볼 게 아니었군.”


그런 구룡 패왕의 말에 검은 백조팀 선화가 팀원들에게 거검을 챙기고 사타로스의 사체에서 살을 발라내라고 하면서 구룡 패왕에게 말했다.


“여기, 갈대 숲이 특이한 겁니다. 막상, 저 앞에 신기루 처럼 보이는 마지막 도시인 [방주]에 들어가서 생활을 해보시면, 고블린 하나 잡아서 그걸 육포로 만들어서 먹고, 생활해야 할 정도로 몬스터가 없습니다.”


선화의 설명에 구룡 패왕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그래? 그럼, 역시나 [에그리고리]에서 말한 정보처럼, 이 갈대 숲을 이곳의 할 일이 없어진 신들이, 장기판으로 만든 건가?”


구룡 패왕의 말에 검황도 쓴맛을 다시면서 말했다.


“한마디로, 우리가 그런 신들의 오락 거리 구만?”


검황의 말에 지쳐서 앉아 있는 제임스가 쓰게 웃으며 말했다.


“그렇다고, 신수급 내단을 구할수 있는, 이 아틸란티스에 안 들어 오실 겁니까? 또, 일반 마석만 해도, 지금은 없어서 난리입니다.”


제임스의 말에 다들 입에서 끙~ 소리가 절로 나오고 있었다. 울며 겨자 먹기의 상황이기 때문이다.


독안의 검황은 자신의 제자이자 특무 13팀의 부상을 살피다가 리더인 백법에게 물었다.


“갑자기, 우리와 죽자고 싸우던, 산양 대가리들은 다들 어디로 갔냐?”


그러자 백법이 쓰게 웃으면서 말했다.


“아마도, 매드 독이 단독으로 저 갈대 숲 안에서, 이 산양 대가리 사타로스 족장이나 북을 치던 주술사를 죽이려 하니, 남아 있는 다른 사타로스들을 다 불러 들인 거 같습니다.”


백법의 말에 독안의 검황이 갈대 숲 안쪽으로 처리 밖의 소리를 듣는다는 [천리 지청술]을 써서 들어보자 산양 대가리들의 비명과 성진이 그들의 검격을 막고 있는 소리가 들렸다.


독안의 검황이 감탄을 하면서 말했다.


“진짜, 매드 독 혼자 들어왔어도, 다 쓸어 버릴 수 있는 실력이었구만?”


독안의 검황이 다시 자신의 검을 잡고 일어나서 특무 13팀에게 말했다.


“뭐해? 매드 독, 혼자 싸우게 할 생각인가?”


독안의 검황의 말에 특무 13팀원들이 다들 쓸개 씹은 표정이 되었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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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39화 +7 24.09.12 206 17 14쪽
38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38화 +6 24.09.11 186 15 16쪽
37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37화 +6 24.09.10 197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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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35화 +7 24.09.08 205 16 15쪽
34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34화 +6 24.09.07 193 17 17쪽
33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33화 +7 24.09.06 195 17 13쪽
32 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32화 +6 24.09.05 201 1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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