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없는 술사의 초월급 봉인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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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송
작품등록일 :
2024.09.09 00:37
최근연재일 :
2024.09.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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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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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급 술사

DUMMY

어느 날 전 세계에 이상한 차원문이 열리고,

괴수들이 소환됐다.


수많은 사람들이 괴수들에게 죽고,

각 나라는 핵을 사용하려고 할 때



능력자들이 나타났다.



사람들은 괴수들과 싸우는 사람들을 술사(術士)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술사들은 한순간에 괴수들을 죽였지만,

괴수들은 계속해서 전 세계에 나타났고



술사들은 각 나라를 돌아다니며

그들의 신비한 힘들을 전파했다.


또한 괴수들은 알수없는 에너지 덩어리였고,

사람들은 그 에너지를 통해 술사들의 신비한 힘과 비슷한 능력을 만들어냈다.


극소수였던 술사들도 몇백만 명이 되어 자신들의 나라를 지키게 되었다.



그 후로 50년..




***




“한태성 술사님의 등급은 10급입니다.”



나의 등급은 씹급


애니로 따지면 걸어가는 시민 정도인가?



‘학창 시절에는 찍기만 해도 7등급이었는데 5년째 10급이 말이 되냐고.’



4급 술사만 되어도 누릴 거 누리고 살 수 있는 시대


하지만 4등급도 최소 상위 0.001%에 속한다.



좌절하며 핑거스냅으로 내 정보를 확인했다.


탁!


{술사 이름: 한태성}


레벨: 6

등급: 10

스킬: 없음



그래도 아직은 모른다..!


레벨 10부터 생기는 고유 스킬이 자연계 스킬이라면

승급도 빠르고 돈도 벌 수 있다.


하지만 레벨 6도 파티원의 캐리로 얻은 경험치..


나는 혼자서 괴수들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강한 파티원을 구해야 한다.



10등급의 6레벨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일은 ..

파티원들 짐 들어주기와 같은 그냥 잡일이다.



“무시당하면서까지 내가 술사를 해야 할까.. 그냥 일반인처럼 회사에나 취직할까..”



- 파티원 모집 -


고유 스킬은 알고 그만두자는 생각으로 파티원 모집글을 찾아봤다.


수십 개 글을 내리던 중

눈에 띄는 게 보였다.


파티원 구함 (등급 상관없음) 난이도: B


L 저요!

L 어디로 가면 될까요?

L 많이 어려운가요??



‘..그래, 정말 마지막이야.. 스킬만 좋으면 먹고 살 수 있잖아..’



L 10급 술사지만 잡일은 전부 할게요!




***




“여러분 이번에 가는 탑은 난이도 B.”



난이도 B부터는 사망해도 국가가 책임을 지지 않는 등급



“정혁님만 믿을게요!”

“제 스킬들은 서폿형이니까 제가 엄호할게요.”

"정혁님 있으니까 든든하다!"


파티원은 나를 포함해서 5명.


나를 제외한 3명은 7급 술사였고,

나머지 한 명은 4급 술사였다.


4급 술사 정도만 해도 대부분 모두가 알아주는 술사이다.


심지어 요즘 떠오르는 염술사(炎術師) {정혁}



‘이거 무조건 버스 잘 타야 해..’



모두가 계약서의 동의를 하고,

우리는 괴수가 있는 탑으로 들어갔다.



푸흐..



들어서자마자 어떠한 괴수의 위화감이 나를 감쌌다.


괴수들을 본 적은 있지만

난이도B 괴수는 처음이기에 조금 떨렸다.



“이제부터는 정신 바짝 차리세요!”



무서워하는 파티원에게 큰 소리로 말하고는

정혁은 자신의 스킬로 어두운 탑을 밝게 만들었다.



크아악!



모두가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바라봤다.



“잠만..염귀(焰鬼)잖아!!”

“난이도가 어렵다고는 했는데 3급술사도 힘들어하는 괴수를..우리가..?“


정혁을 제외한 파티원 모두가 겁에 질려버렸다.


염귀는 전신이 불로 생긴 늑대처럼 생겼었다.



”여러분 괜찮아요 제가 염귀랑 싸울동안 주변에 있는 잡괴들만 잡아주세요!“



정혁의 말이 끝나자 정혁은 검을 뽑아서 염귀에게 스킬을 사용했다.


나머지 파티원들도 정혁의 말을 듣고 열심히 잡괴들을 잡아가고 있었다.



나는..?


“ㅅㅂ..난 뭘 해야하지”


도움이 되고싶지만 스킬도 하나 없는 나는 단검하나로 기습하는 잡귀들을 견제했다.



그렇게 잡귀들을 전부 잡은 순간



“다들 도망쳐!!“


염귀가 날뛰기 시작했고

염귀와 싸우던 정혁은 다급하게 우리를 향해 소리쳤다.



”...?“



크아악!



어디선가 날라오는 참격이 파티원 한명의 몸을 절단시켰다.



”뭐지..?“


몸에 힘이 빠져나가..


나는 파티원의 절단된 몸을 보고 아까와 다른 강한 위화감을 느꼈다.



“대염제(大焰帝)!!“


정혁이 쓴 스킬로 잠시나마 염귀의 움직임을 막았다.


“여기서 당장 나가!”

“어떻게 된거에요??”

“각성한거 같아 얼른 도망가자!”


정혁은 남은 파티원이라도 도망가게 하기 위해 길을 만들어줬다.


"얼른 뛰어!"


문 앞까지 도착했을 때

염귀의 또 다른 스킬로 바닥에서 나온 손이 나와 파티원을잡았다.



“뭐야! 발이 묶였어!”

“누가 이거 좀 풀어봐!”



여기서 죽는구나라는 생각이 나를 더욱이나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여기까지인가..”

“정혁님 살려주세요!”


파티원들과 나는 다급하게 정혁을 찾기위해 주변을 둘러봤다.



'살고싶어..제발..'



“잠깐..잠깐..아니지..?”


파티원이 바라보는 쪽으로 모두가 바라봤다.


바닥에 쓰러진 4급술사 정혁..



”우리는 죽을거야..“


파티원 모두가 망연자실하던 순간이였다.



그러던 그때..



축하합니다! 고유스킬: 악귀봉진(惡鬼封陣)



이제와서 나의 고유스킬이 열렸다.



“여러분.. 제가 시간을 벌어볼 태니 지금이라도 도망치세요!”


죽은줄만 알았던 정혁은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켰다.



“치유염(治癒焰)!! 여러분 지금이에요!”


정혁의 스킬로 우리를 잡아두던 손이 불에 사라졌다.



“지금이야! 도망쳐!“


파티원 모두가 문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나는 달리지 않았다.



‘정혁님을 두고 어떻게 나가..’



이제 나는 스킬도 있는 10급 술사..

어쩌면 이 스킬로 내가 도움이 될 수 도 있다.



탁!


{술사 이름: 한태성}


-레벨: 10

-등급: 10급

-스킬: 악귀봉진(惡鬼封陣)



나는 다급하게 스킬 사용 설명서를 읽었다.



지정된 괴수들을 봉인시키는 스킬,

인을 맺어야 사용 가능한 스킬이였다.



‘한번 해보자..할 수 있어..이렇게 하면 되는건가?‘



설명서에 나온 인을 빠르게 외웠다.


좋은 스킬이든 아니든 조금이라도 정혁님이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악귀봉진!!”


긴장한 탓인지 목소리가 살짝 나갔다.



수우우우..!!



내가 말한 뒤

곧바로 염귀가 서있는 바닥에 어떠한 마법진이 생기더니 사슬들이 소환되어 염귀를 묶었다.



효과가 좋은가?


나도 당황했지만 내 스킬을 보던 정혁도 놀란듯이 염귀를 바라봤다.



크아아악!



염귀는 그대로 마법진에 묶여서 몸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정혁님은 빠르게 염귀 머리에 있는 어떠한 돌을 뽑아냈다.



{ 3급 괴수 염귀(炎鬼)가 처치 되었습니다! }


염귀가 쓰러지자 휴대폰 안내문자가 울리기 시작했다.



술사 게시판에서 알람소리가 울렸다.



L 염귀를 잡았어?! 누가??

L 와..염귀 잡을정도면 2~3급 술사네

L ㅅㅅㅅㅅ

L ㄴㄱ임??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염귀를 잡은 사람을 찾으려고 찾아내기 시작했다.


이게 맞는걸까..?


탑에서 빠져나오고

정혁님은 악귀 머리에 있던 {불꽃의 돌} 을 주머니에 넣으시고 나에게 말했다.


“그 스킬.. 자연계도 아니던데 어떤 스킬이죠?”

“이제 막 10렙되서 열린 스킬이라..”

“처음봅니다 봉인이라는 분류의 스킬은”



나도 알고는 있었다.



이러한 분류의 스킬은 전세계의 술사들도 사용한 적 없는 스킬이라는 것을...



정혁님은 나에게 어떠한 명함 하나를 주시더니 떠나셨다.



탁!


{술사 이름: 한태성}

-레벨: 15

-등급: E (5)

-스킬: 악귀봉진(惡鬼封陣)


!알림을 확안하세요!



알림 버튼을 눌렀다.



{ 축하합니다! 기여도 1등입니다! }



기여도 1등이라..

고작 한번의 스킬로 기여도 1등을 했다.



!보상을 확인하세요!



악귀를 잡은 기여도 1위 보상은 5000만원


떨리는 손으로 내 통장잔고에 있는 5천만원을 바라봤다.



“잠만..이거 잘하면 1주일 안에 5억정도는..?!”


흥분한 마음으로 스킬의 쿨타임을 찾아봤다.



쿨타임 시간 짧으면 특급술사도 될 수 도 있으니까..!



+스킬 자세히 보기+


악귀봉진(惡鬼封陣)


- 사악한 존재를 퇴치하고,

그들이 다시 활동하지 못하도록 봉인하는 스킬입니다.


- 스킬 쿨타임: 72시간



“예..? 3일이요..?”


작가의말

한태성


-25살

-10급 술사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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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1 쐐장
    작성일
    24.09.09 01:38
    No. 1

    재밌는데 ㅅㅂ,ㅈㄴ같은 단어들이 몰입을 조금 깨는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피카송
    작성일
    24.09.09 01:47
    No. 2

    죄송합니다 ㅠ 몰입을 깨는 단어들과 오타가 있는 맞춤법들은 내일까지 수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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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씹급 술사 +2 24.09.09 23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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