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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 쓰지 않아 오랜만에 로그인 합니다....아마 문피아에 가입한지 몇년동안 2번째 댓글인거 같네요....
오랜만에 추억의 이름들을 맘껏 보고 또 덕분에 찾아서 듣게 되네요...너무 개연성이 없는 글로 빠지는 것은 사절하지만, 너무 무겁지 않았으면 합니다...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고 살아가다보면 인생 너무 삭막하지 않을까요,....가끔은 내려놓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시간에 일 안하고 댓글다는거 보면 저도 날탱이 같기는 한데..뭐 그래도 간만에 읽을만한 글을 보니 너무 좋습니다...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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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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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고갑니다.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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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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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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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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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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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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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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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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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준원을 보면 왜 회귀를 시켰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노래에 대한 욕심 때문에? 건 아니겠지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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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되고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안보다 예전에 읽었던 부분이지만 처음부터 다시보고 있는데 조금씩 바뀐 부분이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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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즐길껀 즐겨야죠 ㅠ 는 사실 대리만족을 느끼고픈 1人 옳곧고 바른 것도 좋지만 즐기려고 보는 소설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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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곡을 도둑질 한다고 죄책감을 느낀다면, 나중에 자신이 만들 밴드에 유명했던 가수를 영입할 때는 얼마나 죄책감을 느낄까요?

미래의 곡을 도둑질 하는 것은, 어차피 그 곡을 만든 인물의 실력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일찍 나온 자신의 곡에 들음으로 인해서 더 나은 곡을 쓸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아인슈타인보다 먼저 상대성이론을 발표했을 때, 아인슈타인은 그만큼 연구해야할 시간이 줄어들어 생전 목표였던 통일장이론을 발표할 수도 있는 법이고요.

하지만 자신의 밴드에 유명했던 가수를 넣는 것은 다른 일이죠. 그로 인해서 유명했던 밴드 하나가 사라지거나, 그 가수의 동료들이 피해를 입는 것입니다. 인생을 훔치는 것이지요.

단순히 미래의 곡을 하나 빼서 쓰는 것은 그 문제에 비해서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사실 사소한 문제일 수도 있죠. 그저 자기만 양심에 조금 거릴 낄뿐이니까요.

미래에 유명해 질 사람을 하나 빼서 자신의 밴드로 끌어들이는 것과, 미래의 유명한 곡을 하나 빼서 자기가 쓰는 것. 당연히 전자가 더 영향력을 많이 미치는 것입니다.

그 점에 있어서 저는 주인공이 이해가 가질 않네요. 미래에 자신의 밴드에 유명한 가수를 영입할 생각을 하며 좋아하더니, 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사소한 문제에 불과한 미래의 곡을 자기가 쓰는 것은 양심에 걸리다니 말입니다.

사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온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싫든 좋든 남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혹은 이득을 줄테니까요.(회귀전과 비교해서)

사실 이런 회귀물 같은 경우는 실제로는 불가능 하기때문에 윤리적인 측면에서 따지기 어렵죠. 어떤 철학자가 이런 경우를 상상해서 연구했겠습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미래의 기억을 이용하되, 나쁜 짓만 안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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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무거운 느낌도 있는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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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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