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새 글 구르뫼, 雲山을 연재할 글쟁이 임산입니다.
전작 활강시가 간다를 완결하고 다시 새 글로 돌아왔습니다.
전작 활강시가 간다는 독자님들의 과분한 사랑에 힘 입어 다른 사이트에서 유료연재중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입니다.
이번 작품은 주변과 소통하며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고 소통하는 주인공을 그려보고자 하는 글쟁이의 소망이 담겨진 작품입니다.
화끈하고 막 터지는 그런 내용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지도 모릅니다.
대신 작은 기쁨과 위안을 얻고 싶으신 분이라면 제 글에서 그런 기쁨을 얻으실 수도 있을 겁니다.
모든 취향의 독자님들을 다 만족시킬 만큼 대단한 필력을 가진 글쟁이가 못되어서, 혹시 저와 다른 취향의 독자님들이 실망하신다면 미리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어지러운 세상에서 잠깐이라도 웃고 위안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깔깔거리며 웃을 수 있는 작은 소일거리만 되어도 영광입니다.
운산이와 함께 달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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