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아이템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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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17.11.01 23:52
최근연재일 :
2019.02.01 12:50
연재수 :
3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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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11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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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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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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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9쪽

44. 고지대의 눈(5)

DUMMY

[스노우 사이코 데빌의 우두머리를 잡았습니다.]

[경험치 1,000,000을 획득했습니다.]

[골드 5,000,000을 획득했습니다.]

[산맥의 메아리 상자를 획득했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잡았다!!


[늑대랑득템을 : 잡았네. ^^]

[늑대랑득템을 : 보상도 나오고 레벨도 오르고~^^ ㅎㅎㅎ]

[늑대랑득템을 : 어느새 94레벨이 됐구나.]

[늑대랑득템을 : 참 오래도 했다.]

[늑대랑득템을 : 아직 한 달도 안 됐지만. ^^]

[늑대랑득템을 : 나도 하드 유저인가 봐.]


스노우 사이코 데빌의 우두머리를 자고 산맥을 내려가려는 늑대랑득템을.


[늑대랑득템을 : 아! 보상이 하나 있었지?]

[늑대랑득템을 : 분명 무슨 메아리였는데......]


가방의 인벤토리를 보는 늑대랑득템을.


[늑대랑득템을 : 산맥의 메아리 상자!! ^^ ㅎㅎ]

[늑대랑득템을 : 들어있는 게 무얼까?]

[늑대랑득템을 : 랜덤 상자니까 골드나 경험치가 들었겠지?]

[늑대랑득템을 : 자! 열자!!]


마우스 더블 클릭.

산맥의 메아리 상자가 열렸다.


[부활의 반지를 획득했습니다.]


부활의 반지?


[부활의 반지.]

[+ 공격력 200, + 방어력 200.]


장신구다!!


[늑대랑득템을 : 반지가 나왔네.]

[늑대랑득템을 : 공격력 200. 방어력 200......]

[늑대랑득템을 : 바꿔 장착할 정도는 아닌데......]

[늑대랑득템을 : 경매장에 올려야겠다.]


가방을 닫은 늑대랑득템을은 산맥을 내려왔다.

마운틴 마을로 향하려고 했는데 NPC 병사들과 NPC 기사 1이 모여있는 것이 보였다.


[늑대랑득템을 : 다들 모여있네? 가보자!]


가까이 다가가니 NPC 기사 1이 풍선 대화를 떠올렸다.


[NPC 기사 1 : 어서 오십시오!! 늑대랑득템을님!! ^^]

[NPC 기사 1 : 무사히 스노우 사이코 데빌의 우두머리를 물리치고 오셨군요!! ^^]


이 풍선 대화 다음에 느낌표가 NPC 기사 1의 머리 위에 떴다.

그것을 클릭.


[NPC 기사 1 :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NPC 기사 1 : 눈사태의 원인을 제거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

[NPC 기사 1 : 늑대랑득템을님의 용감하신 모습은 여기서도 잘 보였습니다.]

[NPC 기사 1 : 그 장면은 여기 있는 병사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모습이었습니다.]

[NPC 기사 1 : 늑대랑득템을님의 승리를 저와 병사들 모두가 기억할 것입니다!!]

[NPC 기사 1 : 그런 뜻에서 보상을 드립니다.]

[NPC 기사 1 : 부대장인 저와 부대원의 뜻을 모아 드리는 것이니]

[NPC 기사 1 :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NPC 기사 1 : 부디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


NPC 기사 1이 주는 보상.


[경험치 1,000,000을 획득했습니다.]

[골드 5,000,000을 획득했습니다.]

[산맥의 메아리 상자를 획득했습니다.]


많이도 준다. ^^

어?! 산맥의 메아리 상자도 주네?


+++++


부대원들과 작별하고 마운틴 마을로 워프!!

이번에는 모험가 협회를 찾아야 했다.

경매장 게시판이 있는 장소를 찾아야 했기 때문.

마을 건물 밖에는 경매장 게시판이 없으니 분명 건물 안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건물은 모험가 협회가 있을 곳이 확률이 높다.

게임 속 마을치고는 넓었다.

이곳저곳을 살피며 모험가 협회를 찾는데 잘 보이지 않았다.


[늑대랑득템을 : 아! 어디에 있는 거야???]

[늑대랑득템을 : 이렇게 숨바꼭질을 해야 하다니!!! 아후!!]


한숨을 크게 쉬는 늑대랑득템을.

그때 떠오르는 한 가지 생각!!!


[늑대랑득템을 : 가만!! 그러고 보니 그때......]


처음 스파클링 온라인을 했을 때 모험가 협회는 바텐더 조지가 있는 술집 안에 있었다는 것이 생각났다.


[늑대랑득템을 : 조지의 술집을 찾아야겠군.]


다시 돌아다니는 늑대랑득템을.

그러다가 문득 찾는 방법이 생각난다.


[늑대랑득템을 : 이러면 안 되겠다.]

[늑대랑득템을 : 처음부터 차근차근 찾아봐야지.]

[늑대랑득템을 : 다시 워프해서 여기 마운틴 마을의 출발지로 오자.]


그리고 곧바로 워프.

처음 워프를 해서 도착한 지점으로 나타난 늑대랑득템을.


[늑대랑득템을 : 여기 이 부근부터...... 어?!]

[늑대랑득템을 : 저기 있잖아!!! ㅜㅜ]


워프 지점에서 바로 위쪽으로 ‘술집’ 간판이 보였다.

그것도 반짝반짝 빛나면서 어서 오라는 듯이......


[늑대랑득템을 : 아!!! 왜 아까 저걸 못 봤지? >_<]


그 이유는 당연히 모험가 협회를 찾아다녔지 술집을 찾아다닌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늑대랑득템을 : 이제라도 찾았으니 됐네!!]

[늑대랑득템을 : 어서 들어가자!!]


후다닥거리는 발걸음으로 술집으로 들어가는 늑대랑득템을.

안으로 들어가니 유저들이 있었다.

많지는 않았지만......


[늑대랑득템을 : 음...... 저기 바텐더 조지가 있네.]


바텐더 조지의 머리 위에 퀘스트 표시가 있다.

조지를 클릭.


[NPC 바텐더 조지 : 어서 오게. 늑대랑득템을.]

[NPC 바텐더 조지 : 오래간만이군.]

[NPC 바텐더 조지 : 저쪽에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님이 있으니 어서 가보게.]

[NPC 바텐더 조지 : 자네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셨다네.]


술집 안을 보니 수많은 NPC들이 자리에 앉아 술을 마시고 카드게임을 하고 있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 그 자체!!

그들의 머리 위에 1개의 느낌표가 보였다.

아마도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가 있는 자리일 것이다.

주변을 보니 NPC 상인들이 보이지 않았다.


[늑대랑득템을 : 다른 곳에 있나?]

[늑대랑득템을 : 일단 발자크에게 가보자.]


느낌표를 보고 복잡한 식탁 사이사이를 걸어 들어갔다.

그리고 도착.

은색 갑옷 플레이트를 입은 발자크가 앞에 있다.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어서 오게. 늑대랑득템을.]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쉿!! 조용히 내 앞에 앉게나......]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여기에 마왕이 보낸 첩자가 있을 수 있어.]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그러니 조용히 앉아 내 말을 듣게.]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모험가 협회가 술집 안에 있는 이유는]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모험가 협회의 간판을 내세울 경우]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마왕의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야.]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그리고 술집으로 위장해야 마왕군의 첩자가 눈치채지 못하고]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조용히 모험가들을 도우면서]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아이코 왕국의 의뢰인 마왕 토벌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해.]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그러니 자네도 그런 줄 알면 되네.]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이제 모험가 협회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네.]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경매장 게시판과 NPC 상인들에게는]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이미 이 소식을 전하고]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모두 이곳에 있거든. 하하하!!]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모험가 협회는 모든 모험가들을 위해서]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 : 발이 빨라야지!! ^^]


화면이 하얗게 변했다가 다시 돌아왔다.

다시 돌아온 술집은 모험가 협회로 변해 있었다.


[늑대랑득템을 : 아! 모험가 협회네.]

[늑대랑득템을 : 어서 반지를 등록해야지.]


경매장 게시판으로 가서 부활의 반지를 검색해보니 아직 등록된 수량은 적었다.


[늑대랑득템을 : 음...... 20만 골드에서 시작하면 되겠네.]

[늑대랑득템을 : 올라온 것도 20만 골드 정도 되니.]


반지를 등록하고 모험가 협회를 나왔다.

그런데 밖으로 나오니 유저들이 모험가 협회를 찾고 있었다.


[송사리 : 모험가 협회가 어디 있는지 아시는 분?]

[와구와구 : 저도 찾고 있어요!! -_-;;;]

[송사리 : 이거 이전 마을로 돌아가야 하나?]

[와구와구 : NPC 상인들이 보이지를 않아요!!]

[송사리 : 경매장 게시판도 보이지 않아요. ㅜㅜ]


늑대랑득템을은 자신처럼 모험가 협회를 찾는 유저들을 보며 위치를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늑대랑득템을 : 위쪽에 반짝이는 술집 간판을 보세요.]

[와구와구 : 네? 술집 간판?]

[늑대랑득템을 : 술집으로 들어가서 바텐더 조지와 대화하고]

[늑대랑득템을 : 모험가 협회장 발자크와 대화하면]

[늑대랑득템을 : 경매장 게시판과 NPC 상인이 나타나요.]

[송사리 : 아!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ㅎㅎ ^^]

[와구와구 : ㄱㅅㄱㅅ ㅎㅎㅎ]


유적들이 술집 간판을 클릭하고 들어가는 것을 본 늑대랑득템을.


[늑대랑득템을 : 자! 이제는 퀘스트를 찾아야지.]

[늑대랑득템을 : 어디 있을까?]


퀘스트를 찾는 늑대랑득템을의 눈빛이 반짝인다.




독자님의 재밌어요 칭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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