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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보기 좋은 글이다. 개연성은 찾지 말자... 기대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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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다니...제가 소설을 읽고 있다는 실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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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현실성 찾느냐는 이들. 그게 자신을 무뇌한으로 만든다는걸 알기는 하려나? 소설에 현실성이 없다면 그건 망상 배출물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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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은 찾지 말아야겠지만 개연성은 찾아야죠. 개연성이 없는 소설은 소설이라기보단 망상록이니까 ~ 대체역사물이나 현대물에서는 더욱 개연성이 필요합니다. 그 배경이 현실을 차용하기 때문입니다. 개연성이 담보되어야 독자들이 아~그럴듯한데? 하고 소설에 몰입할 수 있겠죠? 이 소설엔 그게 없습니다. 개연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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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소설에서 왜 개연성을 찾느냐는 분들은 본인들이 소설을 읽으면서 별다른 거부감을 못느끼셨다는 것, 즉 국제사회의 역학관계와 인문학적인 소양이 딱 거기까지라는 것을 자인하는 꼴입니다. 읽으면서 거북한데 어떻게 몰입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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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가라면 개연성을 지적하는 댓글에 신경질적으로 대응하며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차라리 공부를 더 해서 더 나은 소설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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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한테 저런 건방을..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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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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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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