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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홍이가 쥔공^^ 정말 여인네는 숨쉬기조차 힘든 시기였나봅니다 고려때가 조선때보다 여인들의 활동이 자유로웠다던데... 유교도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유독 외골수로 빠진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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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이가 반가우셨군요. 그나마 친정 제사도 챙기고, 또 서로 돌아가며 제사를 모신 집들도 많았는데 후기가 문제였죠. 송시열이 예를 바로 세웠다지만, 저는 계녀서 관한 글을 읽고 치를 떨었습니다.
유학 중에서도 유독 주자학, 그걸 또 한번 더 틀어서 조선시대의 여인들과 민초들에게 적용시킨 그 시대의 양반들... 그 족쇄가 아직까지도 이 땅에서 버티고 있고 그 잔재가 사람들의 머리속에 틀어박혀있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전통은 그대로 간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악습으로 틀어지는 것들은 폐기시키고, 좋은 것들은 발전시키는 것도 후대의 역할인데 말이지요.
그쵸. 전 주자학이 원망스러운데, 오히려 정조도 송시열을 송자로 떠받들었다 하니, 지배층에게 쓸모 있는 점도 있었으려나...고민하는 참입니다. 주자학의 잔재는 싫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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