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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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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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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이런 해골도 있다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무덤의 끝자락에 위치한 아주 넓은 공터였다. 그리고 100미터 앞에는 마치 교차로처럼 왼쪽과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길이 있었다.


현실에서 말하는 사거리 교차로 같이 길이 나 있는 곳에 우뚝 서 있는 해골도 보였다. 그리고 또 하나 주변의 환경이었다.


하늘엔 분명 태양이 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이곳은 흐릿하게 보이지만 사물을 똑바로 보이는 꼭 새벽녘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땅땅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그 뒤로 많은 수의 유저가 자리하고 있었다.


한울 길드의 파티였고 하데스가 수리하는 모습이었다. 시끄럽게 망치질 소리가 뚝 끊어지더니 하데스가 허리를 펴며 일어났다.


“으아아아! 휴우, 이제 다 했네.”


수리하는 동안 허리를 펴지 못했기에 자연적으로 나오는 괴성이었다. 그때 강민이 다가왔다.


“너 들었어? 지킴이 길드와 천하통일 길드가 영지 전쟁을 한다는 말.”

“네? 지킴이 길드는 뭐에요?”


작은 길드가 연합했고 또 유저가 연합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킴이 길드라니? 그리고 천하통일 길드와 영진 전쟁이라니?


“지킴이 길드는 길드 연합이 만든 길드 이름이고 지킴이에 동맹으로 유저 연합이 참여했어.”

“그래요? 전 몰랐어요. 그런데 영지 전쟁을 한다고요?”

“내일 오전 11쯤에 시작할 거라는데.”


하데스는 저녁을 먹고 쉬지도 못하고 접속했기에 이 같은 소식을 알 리가 없었다.


“그렇게 진행이 되고 있었구나. 비슷한 이야기는 들었는데 경수가 길드 차원에서 지원해 준다는 말은 듣기는 했어요.”

“그게 골드로 지원해 주기로 했었는데 7대 대형 길드들이 도와주기로 했나 보더라고 길드마다 3만 골드에 달하는 소모품, 아이템을 지원해 줬고 영지 전쟁에 필요한 공성 무기도 대여를 해 줬다고 하더라고.”

“그럼 우리는 뭘 지원해 줬어요?”

“우리는 대포를 지원했다고 하더라고.”


한울 길드하면 하데스가 떠오르긴 하지만 서버에 한울 길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공성 무기인 대포로 더 유명했다.


“그러다 제작법이라도 넘어가는 거 아니에요?”

“드워프가 아니면 제작할 수가 없다며? 그리고 길드원이 직접 설치해 줬기에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어.”

“하긴 분해나 설치나 배워야 가능하긴 하죠.”


모든 공성 무기는 설치와 해체를 안다고 해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임으로 분해를 할 수도 없었다. 그리고 길드원이 직접 설치를 해 줬으니 안심이 되기도 했다.


물론 사용법을 알려줬을 테지만, 그것으로 제작하거나 설치 해체를 하는 것과는 무관하니까. 사용도 대장장이만 가능할 것이다.


하데스는 여기서 의문이 들었다. 천하통일의 평균 레벨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지킴이 길드도 대단하네요. 천하통일 길드의 평균 레벨이 높은데 이길 수 있으려나.”

“게시판에서 봤는데 지킴이 길드 10만, 천하통일 길드 6만이라고 하더라고. 네 말처럼 평균 레벨은 천하통일 길드가 높기는 해도 인원이 차이가 나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

“재미있겠다. 이번에 던전을 클리어하면 천하통일 길드의 뿌리를 뽑아 볼까 했었는데 당분간 그냥 지켜보기만 해야겠네요.”

“네 말처럼 지켜본 후에 해도 늦지 않아.”


강민의 말을 들은 하데스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빨리 접속해서 파티원의 무기도 수리해 줬고 또 모두가 접속한 상태였기에 시간을 허비할 수 없었다.


“그들 일은 그들이 알아서 하겠죠. 지원도 해 줬으니까요. 우리는 우리 일을 합시다.”

“그래야지.”


강민은 파티원에게 말했다.


“사냥 준비해주세요. 앞으로 15분 후에 이동합니다. 그동안 펫도 소환하시고 개인 정비해 주세요.”


모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하데스는 안전지대를 벗어나 정령과 펫을 소환했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소환된 정령과 펫은 인사를 하기 시작하자 머리가 흔들릴 정도였다. 정령 다섯에 펫 일곱이었으니 말이다.


-모두 잘 쉬었지? 풍아와 수아는 주변을 정찰하고 와라. 5분만 돌아보고 와라. 특히 풍아. 어디서 놀지 말고.

-알겠어요. 주인님.

-치, 내가 얼마나 놀았다고. 나쁜 주인! 악덕 주인아!

-시끄러워! 어서 출발하고 화령이는 저기 보이는 해골 주변을 살펴보고 와라.

-알겠사옵니다. 주인님.


세 정령이 주변을 날아가 버렸다. 그러자 하데스는 펫의 정보를 확인했다.


“많이도 올랐네. 이놈들이 전투에 도움은 주지도 않고 경험치만 빨아먹나.”


하데스가 이런 말을 할 법도 했다. 모든 펫의 레벨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레벨이 제일 높았던 꼴통은 드디어 290을 넘어서 293으로 올라있었다.


레벨이 제일 낮았던 악마 지배자는 꼴통의 레벨과 3배나 차이가 있었지만, 그래도 70대에서 지금은 121로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모두 레벨이 높은 몬스터를 사냥해서 얻어진 결과였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사냥에 참여하는 횟수가 그리 많지 않았기에 스킬의 숙련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꼴통과 하인드는 제외였다.


“이놈들 스킬 레벨도 좀 올려야 하는데.”


펫의 경험치는 직접 전투를 하지 않아도 소환만으로도 경험치가 쌓이는 반면 스킬을 전투에 참여해서 스킬을 사용한 유효타를 올려야 숙련도가 쌓이기 때문에 꼴통과 하인드를 제외한 다섯의 펫은 스킬 레벨이 평균 4레벨이었다.


“그래도 등급이 높으니까. 봐 줄만은 하네.”


모든 펫이 필드 보스였거나 던전 보스였다. 그랬기에 다른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펫보다 등급 좋기도 했고 펫이 보유한 스킬도 더 강력했고 많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단점은 자신들이 아직도 보스로 착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가장 오랫동안 함께 했던 꼴통과 하인드는 허세를 부리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충성도가 70이 되지 않은 펫은 그 허세가 남아있었다. 그럴 때마다 풍아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물론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는 동안 화령이 돌아왔다.


-주인님. 저 해골 옆에는 아무것도 없었사옵니다.

-다른 위한 것은?

-해골 주변으로 마기가 막을 형성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움직이지 않는 거로 판단되옵니다. 주인님.

-그래 수고했다.

-아니옵니다. 주인님.


화령이 장문으로 말을 하니 뭔가 어색했다. 그래도 귀여운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하데스의 모든 정령은 파랑새나 아리의 주위에 모여들었다. 특히 파랑새는 오랫동안 같이 해왔고 아리는 잘 놀아주기 때문이었다.


화령도 마찬가지였다. 보고를 마치자 파랑새와 아리가 있는 곳으로 날아갔으니 말이다.


“쩝! 누가 주인인지 모르겠네.”


하데스가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파티원 창을 열고 지금까지 파티원의 레벨을 확인했다.


“역시 레벨이 빨리 오르기는 하네.”


하데스 자신의 레벨은 물론 파티원의 레벨은 정말 비정상적으로 오른 상태였다. 하데스는 벌써 308레벨에 올랐고, 현재 제일 레벨이 낮은 파티원이 289였으니 엄청난 성장이었다.


하데스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레벨이 오르는 폭이 더 높았기에 정보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끄덕였다.


“뭘 보는데 그래?”


잠잠하던 폼생폼사가 하데스가 미소를 짓자 다가온 것이다.


“파티원 레벨을 좀 봤어요.”

“많이 오르긴 했지. 그런데 넌 왜 공개를 하지 않냐?”


지금 하데스의 레벨은 비공개로 되어있었다. 길드 정보에서도 파티 정보에서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하데스의 직업도 비공개였다.


“저 신비주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공개하지 않으려고요.”

“신비주의 같은 소리 하네. 지금쯤 306레벨 정도 되었어?”

“비밀입니다.”

“쳇! 매일 비밀이래. 나도 이참에 비공개로 돌려 버리는 수가 있다.”

“마음대로 하세요.”


폼생폼사는 그냥 포기한 듯 입을 삐쭉 내밀었다.


“그건 그렇고 저놈 확인해 봤냐?”


멀리 보이는 해골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정령이 보고는 왔는데 마기가 방어막처럼 해골을 감싸고 있고 움직임도 전혀 없다고 하던데요. 주위에 다른 몬스터도 없고요.”

“그렇다면 다행이고 다른 곳은 어때?”

“아직 정령이 오지 않았어요. 이제 올 시간이 되기는 했는데···. 저기 오네요.”


오른쪽으로 날아갔던 풍아가 먼저 오고 있었다. 수아는 당연히 왼쪽으로 날아갔던 것이다.


풍아가 가까이 다가와 보고했다.


-주인아! 오른쪽 길로 3분만 가면 몬스터가 있다. 기분 나쁜 소리를 냈다. 크그그그? 이런 소리를 냈다. 그리고 아주 많았다. 주인아.

-그래 수고했다.


하데스도 이번에는 어떤 몬스터가 있는지 예상이 되지 않았지만, 많은 수의 몬스터가 있다는 말에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리고 몇 초가 지났을 때 수아가 날아와 보고했다.


-주인님. 왼쪽으로 가면 초원이 나타납니다. 전에 봤던 코뿔소가 있었어요. 머리에 뿔이 달린 코뿔소.


초원에서 봤다고 했으니 성난 뿔 코뿔소가 틀림없어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는 정예로 분류되겠지만.


-그곳도 수가 많았어?

-저번 초원에서 봤던 수보다 수배는 많았어요. 주인님.

-수고했다. 뒤에 가서 좀 쉬어라.


종합해 보면 풍아가 갔다 온 오른쪽엔 언데드가 있을 것 같았고 왼쪽으로 가면 초원에 코뿔소가 있다는 말이었다.


“코뿔소?”

“305레벨의 성난 뿔 코뿔소라고 있어요. 바벨에서 오른쪽 나무숲을 통고하면 넓은 초원이 나오거든요. 거기에 있는 몬스터에요.”

“강해?”

“밖에서는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는데 여긴 던전이라 또 모르죠.”


하데스는 자신 있게 말했지만, 여기는 던전이라는 말로 방심할 수가 없다는 말이었다.


“던전이라서 강하기는 하겠지. 그런데 오른쪽으로 가면 언데드가 나오는 거야? 크그그그? 라고 했으니 말이야.”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언데드가 아니라도 수가 많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이 던전은 무슨 몬스터가 이렇게 많아. 지금까지 잡은 것만 해도 다른 던전의 몬스터 절반 이상을 넘겠다.”

“좀 특별하기는 하죠. 저도 이런 던전은 처음이니까요.”


하데스는 빈말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수많은 던전을 다녔지만, 초반부터 이렇게 몬스터가 많이 나온 곳은 단연코 한 곳도 없었다. 저주받은 해골만 근 1,500마리 이상을 죽였으니 말이다.


“이 던전 당분간은 길드원만 출입할 수 있게 설정해 두는 게 좋지 않겠어? 몬스터 수가 많으니까. 길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그게 좋겠네요. 안 그래도 경수가 길드원이 마음 놓고 사냥할 곳이 없다고 하던데.”

“다른 유저와 같이 사냥을 하니까 약간의 싸움도 나고 그러니까 그렇지.”

“그래서 편하게 길드원만 사냥할 곳을 찾아달라는 말이었구나.”

“뭐, 그런 셈이지.”


하데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직 15분이 지나지 않은 상태지만 먼저 일어나 버프를 사용하고 펫 강화도 사용했다. 그리고 다시 앉았다.


늘 그렇듯 소모한 마나를 회복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몇 분이 지나서야 파티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젠 이동할 시간이 되었다는 것이다.


하데스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파티원에게 말했다.


“저 앞에 보이는 해골이 뭔가 수상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50미터까지 이동해 대기해 주세요. 선두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길드장님.”

“네. 길드장님.”

“자, 그럼 이동하겠습니다.”


선두를 시작으로 파티원이 거리를 두고 따라오고 있었고 하데스 말처럼 해골과 50미터 거리까지 오자 파티원은 그 자리에 멈췄다.


“형들도 여기 있으세요. 제가 확인해 보고 올게요.”

“괜찮겠냐?”

“우선 가봐야죠.”

“조심해라.”

“걱정하지 마세요.”


하데스와 정령만 해골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러자 해골의 모습이 더 선명하게 보였지만, 해골의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다.


“뭐지? 움직이지도 않네.”


30미터, 20미터, 10미터까지 숨을 죽이며 접근했지만, 아무런 동요가 없었다. 한 곳만 바라보며 서 있을 뿐이었다.


아주 천천히 만일에 대비해 방패로 몸을 가리고 눈만 뻐끔 낸 상태에서 다가섰지만, 해골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그 순간 하데스가 당황했다.


5미터까지 접근한 상태였다. 그런데 자신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그건 있을 수가 없다. 몬스터의 인식 범위는 모두 다르긴 하지만 이렇게 가까이 왔는데 인식을 못 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 해골은 예외였다.


하데스는 긴장을 놓지 않고 한 걸음 다가가 2초 동안 대기, 다시 한 걸음 다가가 2초 동안 대기하는 방법으로 해골의 지척까지 접근했다. 그때였다.


해골의 눈에서 붉은 안광이 번쩍이더니 하데스를 정면을 쳐다봤다. 그러자 하데스가 놀라 뒤로 넘어질 듯 한걸음 물러나며 방패를 들어 몸을 막았다.


하지만 아무 느낌도 들지 않았다. 슬며시 방패를 내리며 해골을 쳐다봤다.


“뭐하는 놈이지?”


해골은 방금 몸을 틀어 자신을 봤지만, 지금은 이전에 모습으로 돌아가 있었다. 이상한 생각에 하데스가 다시 한발 나섰다. 그러자 해골이 갑자기 몸을 틀면서 하데스를 쳐다본다.


하데스 소스라치게 놀라며 다시 뒤로 한 발 뺐다.


-스르르···.


해골은 아주 당연하다는 듯 이전에 몸이 틀리면 이전처럼 돌아가 버린 것이다.


“하, 이게 사람을 놀리나? 야! 너 뭐야!”


하데스는 자신이 놀라 뒷걸음치게 만든 것에 대한 화풀이를 하는 것인지 해골을 향해 삿대질하며 말했지만, 해골은 무시해버렸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하데스가 놈의 뒤로 돌아가려고 왼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밟았다. 그때였다.


-저주받은 초원으로 연결된 길입니다!


해골이 갑자기 몸을 틀면서 턱을 움직이며 말을 했다. 그것도 오른손에 들린 지팡이를 왼쪽으로 가리키면서 말이다.


하데스는 깜짝 놀라 뒤로 넘어져 버렸다. 무슨 공포의 집도 아니고 갑자기 몸을 돌려서 지팡이를 뻗고 길을 안내해 주는 해골이라니!


“야! 야! 깜짝 놀랐잖아!”


이제 해골의 용도를 알게 되자 하데스는 방패는 내리고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데스가 온 길로 걸어갔는지 몸을 틀었던 해골은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며 지팡이를 내렸다.


“하, 하하하, 하하”


그냥 웃음 밖에 나오지 않았다. 강민과 간부들이 다가왔다.


“왜? 몬스터가 아니야?”

“하하, 직접 확인해 보세요.”


하데스가 헛웃음을 지으며 뒤로 물러났다. 그러자 폼생폼사가 제일 먼저 다가갔다.


“허억! 뭐, 뭐야 이놈!”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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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일본 유저 17.01.03 1,163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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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35 25 14쪽
549 사냥터를 개척하라 1 16.12.24 1,293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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