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당한 망나니 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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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저녁밥
작품등록일 :
2021.07.2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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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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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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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화 리셋(Reset)

DUMMY

[날벼락···교통사고 최근 논란의 황선덕 선수 응급실 행!]

오늘(19일) 오전 8시 2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한 사거리에서 보행중이던 황선덕 선수에게 그대로 돌진하는 승용차 한대, 운전자는 지난 전국중학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사고를 당한 진흥 중학교 조규환의 모친으로 최근 인터넷에 이른 바 일진 황선덕 동영상을 보고 저지른 범행이라 자백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질타가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와는 다르게 여론의 반응은 선처에 분위기가 지배적입니다. 황선덕 선수는..


***


"서..선덕아!!"


응급실로 서둘러 달려온 황선덕의 아버지 황준표는 쓰러져 있는 아들을 보고 심장이 철렁 내려 앉았다.


"황선덕군 아버님 되십니까?"

"예 제가 애비입니다..."


심각한 얼굴로 인상을 잔뜩 쓰고 있는 의사의 표정에 더 초조해진 황준표는 서둘러 아들의 상태를 물었다.


"괜찮은 겁니까?"

"다른 신체에는 심각한 부상은 없습니다만.."

"예.."

"뇌 좌상으로 인해 기억상실증이..괘..괜찮으십니까!!?"


의사 말에 경청하던 황준표가 다리에 힘이 풀린들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다.


"예.. "

"우선 기억 상실은 원인과 잊혀지는 기억의 시기에 따라 종류가 달라집니다. 우선 원인이 되는 뇌 손상의 유무.."


누워있는 아들을 앞에 두고 의사는 덤덤하게 병명을 읆어댔다.


"그러니까 내 아들이 과거에 기억을 잃은 역행성 기억 상실증이라는 말씀이신가요.."


힘 없는 황준표의 얼굴이 전염되어 의사 역시 침울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내 아들은 운동 선수입니다. 머리는 잊었어도 몸이 기억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글쎄요.. 확실하게 답변드리기가 어렵겠습니다. 그치만 치료 방법은.."

"됐습니다."


침울했던 황준표가 단칼에 의사에 말을 자르자 의아한듯 쳐다보았다.


"차라리 기억을 잃고 사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예전 누구보다 다정했던 그때 모습으로 돌아와 줄것만 같거든요."


10살이 되던 해 아내와 사별한 황준표는 아내의 유언대로 아들을 위해 뭐든 다 들어 줄 것이라고 맹세했다.


없는 살림에도 야구를 향한 아들의 열정을 최대한 응원 하였고, 재능을 꽃 피우는 아들을 보며 살아가는 이유를 얻었던 그였기에 망가져가는 아들을 그저 지켜보기만 했었다.


이번에는 이전과 같은 아버지가 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


[황선덕 선수 사고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려!]

[조규환 선수 모친 심경 '응당 죄값을 치룰 것 나도 그 녀석도']

[황선덕 선수 부친 '같은 부모로써 선처바란다.']

[어린 선수에 안타까운 사고에도 조규환 선수와 대조되는 병실 분위기]

[이례적인 한국야구협회 입장 발표! 황선덕 선수 한국야구에서 영구 추방 확정!]


ㄴ ㅈㄹ하네 하다하다 이제는 기억상실증 코스프레냐? 막장 드라마 너무 봤다!

ㄴ 아무리 그래도 아들 복수하겠다고 차로 박아버리는 건 아니지! 이건 명백히 살인미수잖아 블랙박스 영상 보니까 죽일마음으로 쳤던데? 선처해달라는 ㅅㄲ들은 제정신이야?

ㄴ 위에 댓글 쓴 너야말로 제정신이냐? 조규환 선수 담당 의사소견 못 봤어? 운이 좋아서 시력만 잃은거지 잘못하면 즉사 했을수도 있다고 하잖아!

ㄴ 맞아 퇴장 당하려고 애꿎은 선수 골로 보내는 것보다 더 심하진 않지 거기다 황선덕 애비도 선처 하겠다는데 님이 뭔데 나댐?

ㄴ 그래도 애비는 양심이 있나보네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할때 무릎꿇고 사죄하던데?

ㄴ 나도 봄 자식 교육 잘못 시켜서 뭔 ㅈㄹ이래 ㅉㅉ..

ㄴ 그나저나 황선덕 병실 봐라 개미새끼 하나 없네 인간관계 그대로 보여주네

ㄴ 근데 기억상실증 걸렸는데 영구 퇴출 해봤자 의미 있음?


***


"아..아버지.."

"어? 어!! 아들 아빠 알아 보겠어!?"

"예?예.."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자신이 입고있는 환자복을 확인한 황선덕은 평소 까칠했던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공손히 물었다.


"어..엄마는? 어디 계세요?"

"뭐...?"


순간 멈칫한 황준표가 떨리는 얼굴로 아들과 눈이 마주쳤다.


'보인다. 어릴적 세상에서 가장 선했던 아들의 얼굴이..'


***


한국에 머무는 동안에 수차례 선덕에게 원한이 있었던 부원들이 찾아와 한동안 골머리를 앓았지만, 한번 아들의 상태를 두눈으로 확인한 녀석들은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게 되었다.


그 이유는 지금도 얼굴에 붓기가 빠지지 않는 저 얼굴도 한 몫을 했겠지만, 무엇보다 다른 사람이 빙의라도한 것처럼 너무 선하게 변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독하게 괴롭힘을 당했던 몇몇 부원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황준표가 없는 틈을 타 구타를 자행하기도 했다.


자신보다 작은 친구들에게 한번쯤은 반격을 할 법도 한데 자신이 기억도 못하는 원한 때문에 억울하게 맞으면서도 끝까지 그들을 위로하던 아들,

결국 구타를 자행했던 모든 학생들은 모두 정중히 사과하고 돌아갔다.


"아들 짐 다 챙겼어?"

"예 아버지"


거대한 캐리어 2개와 어디서 찾아낸 것인지 처음 야구를 시작할 때 선물했었던 글러브를 품에 꼬옥 안고 있는 아들을 보니 뭐든 해낼 수 있었던 그때로 돌아간 것만 같았다.


"좋았어 그럼 아들 엄마 고향으로 가자!"


***


6개월 후

에히메현 테이쿄(帝京) 고등학교


"한~ 잊은 건 아니지? 오늘이야!"


같은 반 옆자리에 앉은 우에키 토도는 하교종이 울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싱글벙글한 미소를 띄우며 달려왔다.


"한이 아니라 황이라고 따라해봐 화 응!"

"하..응!?"

"황! 하아..아니 됐다. 설명할 방법이 없네.. 그래 가자 가.."


입학한 지 얼마 되지않아 친구를 금방 사귈수 있을까라는 걱정은 입학 하는 날 간단히 해결 되었다.








---


입학날


"전 초등학교때부터 '야..야구바보'라고 불리는 남자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우 여러..여러분들의 마..많이..!"


커다란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게 많이 긴장되는 모양인지 양처럼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자기 소개를 하는 그를 향해 선생님이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다독였다.


"토도 군? 진정하고 천천히.."

"네? 네네ㅃ! 그...그러니까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으아악! 내 귀!!


너무 긴장한 탓인지 귀청이 떨어지도록 소리치는 토도의 사자후가 끝나고 다음 차례인 선덕이 앞으로 나가자 여학생들의 환호가 들려왔다.


-환짱!~ 와아아~


앞선 토도와는 꽤나 대조적인 반응, 거기다 178cm에 머리를 빡빡 민 스님이었던 토도보다 6개월 사이 더 자란 185cm의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선덕에게 매력을 느끼는 건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반갑습니다. 전 작년까지 한국에서 학교를 다녔고, 안 좋은 사고로 기억을 조금 잃었습니다."


낯선 일본에서도 숨김없이 당당하게 자신을 들어내는 것, 처음에는 많이 망설여졌지만 선덕은 용기를 내기로 했다.


"정말? 그럼 지금도 몸이 안 좋은 거야??"


깜짝 놀라는 선생님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어보자 여 학생들도 다같이 그 표정에 전염되었다.


-설마.. 안돼!!


"아닙니다. 생활에 문제는 없지만 최근 5년간의 기억이 없습니다. 아버지에게 들은 바로는 야구를 했었다고 하는데 나머지는 잘.. 아무튼!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짝짝짝짝!!


여학생 뿐만아니라 남학생까지 박수쳐주는 것을 보면 우려했던 차별문제는 없어 보였는데.. 문제는 수업 종이 울리고나서 일어났다.


"조센징이 누구냐? 너냐? 너냐?"


딱 봐도 껄렁해 보이는 모습의 양아치 무리가 쌍심지를 켜고 반을 스캔했다.

이제 막 고등학교에 진학한 남자 놈들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를바가 없이 입학 초 자신의 입지를 다지려 안간힘을 쓴다.


"난데? 그리고 나 조센징 아니야 일본 국적도 있어서 일본인이기도 해"

"그딴건 안 물어봤..어..."


선덕의 말에 반응해 뒤를 돌아보았지만, 자신보다 20cm나 더 큰 덩치에 움찔한 양아치가 움츠려 들었다.


"노다 비켜봐"


잔뜩 쫄아있는 노다라는 친구 뒤에서 토도 정도의 체격을 한 노란 머리 소년이 얼굴에 있는 모든 주름을 이용해서 선덕을 노려보았다.


"어이 친구 한국 욕 좀 가르쳐 줘라? 해줄 수 있지?"


머리하나 정도의 키 차이에도 호기롭게 도발했지만, 입학하자마자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던 선덕은 가만히 지켜보기로 했다. 그런데


"야! 니네 뭐야!?"


의외의 인물이 녀석을 제지했다.


"그만해 일본인이라잖아 그리고 우린 야구부 지원할꺼야 괜한 트러블 만들지 않는 게 너희들에게도 좋을껄?"

"아~ 그러셔?"


체념한 듯 고개를 끄덕이던 노란 머리는 토도가 방심한 틈을 타 선빵을 치려던 그때!


-파악!!


야구공 보다 조금 더 큰 녀석의 주먹을 오른 손으로 움켜쥔 선덕이 여유있게 웃으며,


"어이 레몬 맛 친구 한국 욕은 나중에 알려줄게 내 아버지의 나라는 욕으로 사전을 만들정도로 양이 엄청 많거든"


표정은 웃고 있지만, 뿌리칠 수 없는 선덕의 악력에 레몬 머리는 고개를 휙 돌리며 교실을 나갔다. 그리고 또 한번 의외의 상황이 발생했다.


"미안하다. 일본 사람들이 다 저런 건 절대 아니니까 이번 일로 마음 상하지 않았으면 한다. 난 네가 한국 국적이여도 전혀 신경 안써!


어딘가 진중함이 어울리지 않았던 토도라는 친구가 진심으로 사과하자, 자신도 모르게 울컥했던 마음이 다시 차분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고맙다."

"고맙기는 뭘~그런데 야구부는 언제 입부할꺼야?"

"응? 나 야구부 한다고 한 적 없는데..?"

"뭐? 야구부 했었다며?"

"그랬지"

"그랬지.."

".....?"

"그러네!!?? 안 할꺼야? 야구?"

"크큭 할꺼야"


황선덕의 야구 인생은 또 한번 의외의 곳에서 시작 되고 말았다.


----









토도의 재촉으로 서둘러 운동장으로 달려나가자 야구부를 지원한 같은 동급생들이 모여서 조금 뒤에 있을 미팅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는! 도호쿠 중학교에서 온 신이치 료입니다. 희망 포지션은 우익..아니 좌익.. 둘다 가능합니다!"

"슈리 중학교! 오오토리 슌스케 희망 포지션은 투수입니다!"


각자 미리 시뮬레이션 하고 있는 모습을 보자 토도가 손가락을 튕기며 물었다.


"근데 너 무슨 포지션 했었어?"

"아버지 말로는 투수도 하고 외야수도 했었대"

"투수? 와.. 구속은? 구종은? 타율은 어땠어?"

"아..자세한 건 안 물어봐서 몰라 근데 너무 가깝다 좀 저리가;;"


부담스럽게 얼굴을 들이대는 토도에 행동에 당황한 선덕이 천천히 그의 머리를 밀어내며 말을 이었다.


"중학교 야구라고 해봤자 얼마나 잘했겠어 그냥 적당히 했겠지.."


-짝짝짝!


"1학년 반갑다. 난 3학년 주장 타카무라 료다.

혹시 가벼운 마음으로 운동이나 즐기려고 왔다면 신사적으로 거절하겠다.

본론만 말하자면 우리학교의 목표는 고시엔 우승이다."


신입생의 표정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똑바로 쳐다보는 타카무라 주장의 눈빛은 진심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고시엔 우승경력 12회의 명장 다케조노 감독이 재작년부터 테이쿄 고등학교의 지휘봉을 잡았기 때문이다.


"감독님이 곧 오시니 이대로 열 흐트리지 말고 자기 소개할 준비해라!

아차차..깜빡할 뻔 했네 하나 조언 하자면 감독님앞에서 쓸데없는 말장난은 하지 않는 게 좋을거다. 평생 볼이나 줍고 싶지 않다면 말이야"


타카무라 주장의 말이 끝나고 신입생들은 모두 입을 꾹 닫은 채 걱정반 기대반의 마음으로 3년간 자신들을 수련시켜 줄 명장을 기다렸다. 그리고 30분을 기다린 끝에


"반가워요. 감독 타케조노 준이치 입니다."


프로로 성장시킨 제자들이 한 트럭이 넘는다는 그 유명한 다케조노 감독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깨까지 오는 백발의 머리카락을 마지막 한 올까지 신경써서 깔끔하게 올백한 다케조노 감독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직 40대처럼 보일 정도로 다부진 몸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실제 나이는 이미 환갑을 넘긴 노인이다.


-안녕하십니까 감독님!


"그래요. 자기소개를 시작하기 전에 이 말 부터 하겠습니다.

혹시 자신이 야구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멍청이가 있다면 그 생각 지금 이 자리에서 리셋(Reset)하도록 하세요. 당신이 재능이 있는 지 없는 지는 제가 판단하겠습니다."


선글라스를 벗으며 눈에 힘을 주는 감독의 모습은 야쿠자 그 자체였다.


"여러분들은 우승을 위한 도구입니다.

어떻게 사용할지는 제가 정합니다.

혹시 제 말을 납득 하지 못하는 사람은 지금 당장 부를 그만두셔도 좋습니다."


거기다 경어를 쓰고 있지만 전혀 존중하지 않았고, 부당함을 발언을 내뱉고 있음에도 감독에게서 풍기는 아우라로 인해 아무도 그에 말에 맞설 수 없었다.


"그럼 시작은 당신부터 시작하시죠."

"네..넵!! 저는 슈리 중학교! 오오토리 슌스케 희망 포지션은.."

"잠깐!"


-움찔!


긴장함을 애써 감추며 씩씩하게 말하던 슌스케가 잠시 머뭇 거리자


"나이가 드니 자꾸 깜빡깜빡 한단 말이죠 에휴.. 희망 포지션은 말할 필요 없습니다. 전에 했던 포지션만 말하도록 하세요. 알겠습니까?"

"넵!! 포지션은 투수입니다!"

"좋아요. 다음"

"저는 도호쿠 중학교.."


20명이 간략하게 출신 학교와 포지션을 말하니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선덕의 차례가 되었는데, 선덕은 다른 동급생처럼 긴장 되지는 않았다.


지원 목적 자체가 단순히 아버지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그치만 제자를 도구니 뭐니 하는 감독과는 친해지고 싶지 않아 조금 엇나가기로 마음 먹었다.


"이름은 황선덕 작년까지 한국 회령중학교에서 투수와 좌익수를 했습니다. 제 마지막 피칭은.."

"어이! 그만.."


건방지게 주문한 오더 이외에 TMI를 발설하려는 선덕을 제지 했지만, 감독의 말을 무시하고 끝까지 이어서 대답했다.


"빈볼 3개로 상대 타자를 고의로 맞춰 퇴장 당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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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89 척결자
    작성일
    21.08.10 15:23
    No. 1

    하~
    잘 나가다가 웬 쪽바리?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3 멍몽
    작성일
    21.08.17 18:29
    No. 2

    ㅋㅋㅋㅋ
    요새 주인공들은 다 죽을놈들이 해야 하나바
    기억 잃으면 다 되유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37 shineepi..
    작성일
    21.08.22 11:06
    No. 3

    ....훈수라고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한 선수를 실명시키고 같은팀 후배에게 쓰레기짓 하는 놈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아닌 기억상실로 다시 운동시작해 성공하는 스토리라면 너무 힘든데요. 만약 다른사람이 빙의된거라고 해도 이미 부상입힌 전적이 있으니 주인공이 좋아질수가 없습니다. 계속 야구를 하고 유명해지면 중학교때 사건이 계속 따라다닐텐데 어찌되려나요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85 항마력
    작성일
    21.08.23 19:37
    No. 4

    한사람의 인생을 망치고 한 가족을 구렁텅이 몰아 넣고 기억 리셋으로 나만 잘살면되고 성공 하면 끝나냐 작가 마인드는 개 쓰레기도 아니고 글은 작가의 마음을 담는건데 작가가 소시오 페스도 아니고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99 as*****
    작성일
    21.09.29 18:00
    No. 5

    한사람의 인생을 망치고 기억상실증 ~~~~~~~~ 일본가서 성공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애기인지
    아무리 소설이라도 이건 정말 아니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몽몽몽몽
    작성일
    21.10.02 01:39
    No. 6

    선수도 쓰레기지만 교통사고? 혹은 살인미수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찾아가 구타하는 쓰레기는 어느나라 쓰레기? 아. 우리나라 중학생들인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좋아좋아요
    작성일
    21.10.03 19:37
    No. 7

    처음부터 컨셉을 잘못 잡은 소설 같습니다..나도 야구소설 좋아하지만 다음편 부터는 손이 안가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7 아카네v
    작성일
    21.12.09 18:14
    No. 8

    얼탱이가 없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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