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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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502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09.28 13:26
조회
164
추천
5
글자
7쪽

지구편-16화 선택거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후후후.....이번에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회귀자님?]


[지난번과 같은선택을 하실건가요? 아니면....]


자신을 비웃고있는 「선택」의 표정에도 진환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동료들을 내놓으라고 말했다.


"필요없다 내 동료들이나 내놔라"


[예 예 당연히 돌려드려야죠~]


자신의 동료들을 달라는 진환이 말에 「선택」은 묘한 얼굴을 하며 캡슐속에서 진환의 세명의 동료들을 꺼내어 사라지게 만들었다.


[비약도 먹였으니 7단계에 가시면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회.귀.자 님]


7단계에 가면 다시 만날수 있을거라는 「선택」의 확인을 받은 진환은 더이상 성좌에게 볼일이 없었다.


"그럼 더이상 너한테 볼 용무는 없다 꺼져라."


꺼지라는 말에 상처받은듯한 「선택」은

멀리서 이루가 뛰어오는걸 보고 빠르게 사라졌다.


[에...뭔가 할말이 좀 남아있었는데~]


[이런....당신이 새로이 사귄 친구가 이곳으로 오고 있는 모양이네요?]


[그럼 전 이만 먼저 가보겠습니다. 또봐요~]


묘한 미소와 함께 선택이 사라지고 몇초뒤 이루가 진환이 서있던 중앙홀로 뛰어왔다.


이루는 진환에게 인사와함께 방금전 사라진 성좌에 대해 궁금해했다.


"야....혼자 자꾸 어딜 싸돌아다니는거야 겁나 열심히 찾아다녔네 정말.."


"근데 방금전에 사라진 광대같이 생긴놈은 또 뭐냐?"


방금전 사라진 성좌에 대해묻는 이루에게 진환은 왜 따라온거냐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왜 따라온거냐..."


???????


"아니...그전에 어떻게 따라온거지? "


"분명 막혀 있었을텐데. "


따라오지 말라고 말을 하든가 이 ㅅ...어휴...그래 화내기도 뭐하네 저런 표정으로 서있으니까


반박할 말은 많았지만 이루는 진환의 표정에서 자신의 따라온것에 대한 「분노」보다

별일 없어서 다행이라는 「안도」의 감정이 드러나는것을 확인하고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다행이군... 저녀석에게 방금전 그 질문은 안 받게했으니...그런 고뇌는 나만으로 족하다.


"일단 돌아가자"


"그래."


돌아가자는 진환의 말에 함께 6단계 보상룸으로 가려고했던 그때


「선택」의 성좌가 다시 나타났다.


"???????????"


진환과 이루 둘다 갑자기 「선택」이 나타나자 당황하고 있었는데

선택은 자신이 잊은게 하나 있는것 같다며 이루를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아~ 맞다 그러고보니 제가 회귀자님한테도 관심이 많지만.]


[당신한테도 관심이 좀 있거든요. 이.루씨?]


능글맞은 목소리로 말하는 「선택」에게 진환은 무시하라고 소리쳤지만


"저녀석이 하는말 따위는 듣지 ㅁ.."


이루는 손을들어 진환에게 잠깐만 말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낸뒤 「선택」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뭔데?"


별 감흥없어보이는 이루에게 선택은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만약 당신에게 100만명의 목숨과 당신의 가족을 양손의 저울에 올리고 한쪽만 살릴수 있다면 어느쪽을 고르실거죠?]


쳇...결국 저녀석한테도 이 질문을 하는건가...


진환은 조금 낙담한 표정을 지었는데 이루의 다음 대답은 더 가관이었다.


"나 가족 다 죽었는데?"


[............웁스....죄송]


"아니 뭐 죄송까지야 다들 자연사로 돌아가신거라 그렇게 속상하지도 않았고."


분위기가 끊긴 「선택」은 이루에게 전제조건을 가족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로 살짝 바꿔 다시 질문했다.


흐음...100만명이랑 가장 소중한 사람 4명이라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하고있는 이루를 보며 「선택」은 이루와 진환의 갈등을 유발하기위해 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후후후....평범한 인간이라면 당연히 100만을 고르겠지 하지만 회귀자는 지난생의 실패로 인해서 이번에는 자신의 동료를 골랐다.}


{이루라고 했나요?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당신 둘은 갈라져서 싸울수밖에 없을..}


"글쎄다? 난 옛날부터 한쪽만 고르라고 말하면 왜? 라고 말하는 스타일이라...."


[.....네?]


한쪽만 고르기 싫다는 이루의답변에 당황한 『선택』 을 앞에두고

이루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변치않았던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다짐했다.


"둘중 어느쪽을 골라도 아쉬운 결과가 나오게 되는 일이있다면

그냥 양쪽 다 고르렴!"


"....엥? 스승님! 고민하라고 해놓고 두쪽 다 고르라는건 무슨 말씀이세요?"


"사람은 누구나 선택해야될 순간이 온단다."


"하지만 그 반대로 사람은 언제나 불가능 속에서 방법을 찾는존재니까... 너라면 할수있을거야"


스승님의 말씀 아직 잊지않았습니다.


라 생각하면 이루는 『선택』의 제시안을 대놓고 깠다.


"야 솔직히 넌 제시안들이 다 좋게말해서 『선택』이지 걍 『갈등』아니냐?"


"너나 골라봐라 넌 『트리소운-종말』이랑 『루톤-시작』중에 누가 더 낫냐?"


『선택』은 이루의 질문에 크게 놀란 표정으로 그 둘의 이름을 어찌 알고있는거냐 초록빛의 눈동자를 빛냈다.


[그....그분들의 이명을 어찌...]


알고 있는거지..? 하찮은 인간이? 설마....성좌들 중에서 배신자가 있다는 말이 사실이었던 건가?


그분들의 이명을 어찌아는거냐는 『선택』의 말에


이루는 순간 말실수했다는 느낌에 입을 틀어막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 맞다. 늙은성좌가 꼬투리 잡힐만한 짓은 하지말랬는데....


혹시 주변의 성간의 눈들 있나?


안보이는건 다행이긴한데....

저녀석의 입을 내가 어떻게 입을 막지..?


라 양쪽다 고뇌하고있던 그때 『선택』의 성좌챗에 긴급회의가 잡혔다는 메세지가 날아왔다.


[시스템-긴급! 긴급!『선택』님 긴급 회의에 참석하세요.]


갑자기 이 타이밍에 긴급회의....라 저 인간...뭔가 석연치않은 느낌이 드는데요


메세지를 받아든 선택은 아쉽다는말과함께 이루와 회귀자를 바라보며


[또 뵙죠]


라는 말을 남긴뒤 사라졌다.


"너....방금..."


이루에게 방금전 했던 말들이 무슨말이냐고 진환이 물으려고 하자 갑자기 사라졌던 성간의 눈들이 몰려왔고 이루는 됐으니까 보상이나 받으러 가자고 진환을 재촉했다.


"아 됐고 빨리 7단계로 넘어너 가자"


".....그래..."


[시스템-7단계 {역환 팀전}으로 입장하시겠습니까? 예/아니오]


두사람은 예 버튼을 누르며 7단계로 향했다.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매일 수정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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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9.또다시 다른세계로 22.05.26 331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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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챕터1 3. 모든 선택은 +2 22.05.13 1,818 33 13쪽
2 챕터1 2.아이 22.05.13 2,636 39 11쪽
1 1화-당신과 다시 만난다면 +1 22.05.13 8,150 46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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