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매로 100조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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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쎈
작품등록일 :
2023.05.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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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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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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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만보입니다.

저는 오늘을 기점으로 이 작품을 처음부터 다시 구성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미래를 보거나 사람의 마음을 읽는 투자자의 이야기가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주식도, 코인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던 제가 그것들을 섣불리 다루었다가는, 이미 많은 걸작들을 읽으신 독자님들의 눈높이를 감히 충족시켜드리기 어렵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리하여, 그나마 제가 잘 알고있는 경매 회사 이야기를 다뤄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다다랐었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작품에서 부동산이라는 툴은

일순간 주인공의 재산을 뻥튀기 해주는 수단이거나

한 두화의 에피소드로 스쳐지나간 터라, 사실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주식, 코인과 다르게 부동산은 돈이 많이 들고, 수익을 실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각종 법리관계로 인해 지루하기까지 하니까요.


그러다 문득, 주식이나 코인에는 없는(혹은 다루기 애매한) ‘사람 간의 스토리’에 집중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잘 아는 경매라는 툴은 더없이 풍부한 인간 군상 스토리의 집합체였으니까요.


그렇게 짧은 구상과 긴 고민을 통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만

어느 시점에서부터인가 독자님들의 눈높이에는 턱없이 부족한 글을 억지로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아니, 사실은 이미 알고도 모른 척 계속 글을 쓴 것이죠.


저도 한 명의 독자로서 명작들을 맛있게 먹은(?)다음 다시 제 글을 보자니, 이건 요리는커녕 재료 손질조차 엉망으로 한 텁텁한 무언가 였습니다.


글은 거칠고, 쓰는 단어도 한정적이며, 문장까지 조악하고, 스토리는 산으로 가다니...

여러모로 독자님들을 만족 시키기에는 실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네요.


그리하야...

이번 글은 여기까지로 마칠까 합니다.


박민호와 영감님. 이수민과 오민규.

이들의 여정은 제 머릿속에서 계속 되겠지만, 독자님들께 보여드리는 작품의 항해는 여기까지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철치부심하여 좀 더 연구하여, 잘 다듬어진 맛있는 글로 다시 뵙겠습니다.

다시 승선해 주신다면, 그때는 재미라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모두 연휴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봐주신 분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선작 눌러주신 분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진짜로요)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_ _)



-

게시판은 조만간 닫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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