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원구단(圜丘壇): 천자가 하늘인 상제(上帝)와 오방제(五方帝)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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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반대하지만 흐름상 결국 하진이 원소의 계책을 채택할거다라는 거에 한표요. 결론부터 말하면 주인공의 포지션이 중립이기 때문이겠지만요. 주인공 출신이 한미해서 혈연, 학연 기대할것도 없고 영붕이 덕에 고향마을 쓸려나가면서 전예 외에 지연 기대할만한 사람도 없으니 인맥 엮을 여지가 없다시피 하고, 그나마의 인맥도 벼슬 끌어준 황보숭과 처가로 엮일 원술 정도 뿐인데(기병 쪽은 특히나 원술 지원까지 받음) 하진 입장에선 황보숭이 떨떠름하고, 원소 입장에선 원술이 껄끄럽죠. 거기에 낙양 인근에서 지금 대장군부 이외에 가장 정예한 병력인 2천 착호군 이끌고 있고, 그보다는 병력 훈련도는 떨어져도 썩어도 준치라고 중앙군 급인 순우경이 이끌던 서원군 2천 병력까지 추가로 받아내서 도합 4천의 병력이 하진과 원소의 통제 범위 밖에 있는거나 다름 없으니까요. 주인공 입장에선 최대한 안 튀어보인다고 사리는 중이지만, 하진이나 원소 입장에선 저 입큰놈이 뭔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불안해하는게 맞겠죠. 거기에 건석을 직접적으로 쓱삭한 것도 아니고 생포했을 뿐이니, 황관들과 직접적으로 척진것도 아니라 십상시들 쪽에서도 끌어들일 여지도 있습니다. 영붕이 살아생전에 착호군 일하러 다니면서 인맥 아닌 인맥 생겼을거고...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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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100 G 오장원에 지는 별 +7 | 24.03.31 | 149 | 92 | 15쪽 | |
43 | 100 G 등애는 없었다 +5 | 24.03.30 | 139 | 81 | 15쪽 | |
42 | 100 G 황보숭이 쏘아올린 작은 공 +10 | 24.03.29 | 145 | 87 | 14쪽 | |
41 | 100 G 동탁 몰이 시작 +8 | 24.03.28 | 141 | 82 | 15쪽 | |
40 | 100 G 적과의 동침 +10 | 24.03.27 | 139 | 82 | 13쪽 | |
39 | 100 G 어쨌든 정비 완료 +9 | 24.03.26 | 142 | 71 | 16쪽 | |
38 | 100 G 새로운 목표, 중앙집권 +6 | 24.03.25 | 152 | 87 | 16쪽 | |
37 | 100 G 전쟁 다음은 정쟁인가 +10 | 24.03.24 | 155 | 87 | 15쪽 | |
36 | 100 G 휴고가 왜 거기서 나와 +12 | 24.03.23 | 149 | 97 | 13쪽 | |
35 | 100 G 장군이 미쳤다 +10 | 24.03.22 | 147 | 106 | 14쪽 | |
34 | 100 G 고착되어 가는 전장 +8 | 24.03.21 | 149 | 84 | 16쪽 | |
33 | 100 G 야만용사 휴고 +9 | 24.03.20 | 156 | 95 | 16쪽 | |
32 | 100 G 어디로 오를까? 그것이 문제로다 +14 | 24.03.19 | 156 | 103 | 14쪽 | |
31 | 100 G 입촉을 준비하다 +5 | 24.03.18 | 169 | 104 | 15쪽 | |
30 | 100 G 첫 영토를 얻다 +6 | 24.03.17 | 180 | 98 | 16쪽 | |
29 | 100 G 명수잔도(明修棧道) 암도진창(暗渡陳倉) +10 | 24.03.16 | 171 | 102 | 14쪽 | |
28 | 100 G 한중으로의 출진 +7 | 24.03.15 | 184 | 103 | 15쪽 | |
27 | 100 G 동탁과 협상하다 +11 | 24.03.14 | 187 | 104 | 15쪽 | |
26 | 100 G 낙양을 떠나려는 군웅들 +10 | 24.03.13 | 187 | 115 | 16쪽 | |
25 | FREE 뜻밖의 인물들을 베다 +11 | 24.03.12 | 4,389 | 115 | 16쪽 | |
24 | FREE 혼돈 속의 낙양 +14 | 24.03.11 | 4,301 | 94 | 13쪽 | |
23 | FREE 왕좌지재의 이른 선택 +12 | 24.03.10 | 4,507 | 102 | 15쪽 | |
22 | FREE 폭풍전야(暴風前夜) +8 | 24.03.09 | 4,497 | 108 | 14쪽 | |
21 | FREE 병주인들과의 조우 +7 | 24.03.08 | 4,627 | 131 | 15쪽 | |
20 | FREE 내가 흑수저라니 +9 | 24.03.07 | 4,709 | 119 | 14쪽 | |
» | FREE 너의 답을 들려줘 +10 | 24.03.06 | 4,760 | 121 | 15쪽 | |
18 | FREE 커져가는 피의 불씨 +7 | 24.03.05 | 4,859 | 133 | 15쪽 | |
17 | FREE 영천 순가의 두 재사(才士) +11 | 24.03.04 | 4,998 | 122 | 15쪽 | |
16 | FREE 헌헌장부 대구아(大口兒) +7 | 24.03.03 | 4,958 | 132 | 15쪽 | |
15 | FREE 원가의 두 아들 +9 | 24.03.02 | 5,057 | 126 | 1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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