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바람 속에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 끝없는 길을 걸어가네
터널의 끝에 다다를 때
희망의 바람이 나를 감싼다
바람이 불어오는 날, 내 마음도 흔들려
힘을 내기 어려울 때에
불안과 고뇌 속에서 바람의 응원에 힘을 낸다
밤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꿈을 꾸는 나의 마음
멀리 있는 별의 빛이 이곳에 보였듯
나의 꿈이 저곳까지 빛나기를
시간이 흘러갈 때에 멈춤 없는 거대한 시간의 진격에서도
굽히지 않고 걷기를
사랑은 나를 감싸네
그 따스함이, 나를 살아가게 하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 끝없는 길을 걸어가네
- 작가의말
회심의 역작입니다, 정말 잘 쓴 것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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