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을게 없는 히어로 헌터 001

무료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일반소설

팬던
그림/삽화
팬던
작품등록일 :
2024.09.05 01:18
최근연재일 :
2024.09.16 17:51
연재수 :
10 회
조회수 :
151
추천수 :
8
글자수 :
30,959

작성
24.09.11 19:52
조회
13
추천
1
글자
9쪽

8화 차원끝

DUMMY

"불이 안먹힌다면 검술로 상대해주겠어"

"일화검법 1식.."


엄청난 속도로 보스를 베었다.

...줄 알았다.


"흐흐흐흐하하하하하하!!"

"내 만든 인간병기 002 느껴봐라!!"


저번에 봤던 잔인한 표정의 어린아이..

히어로 헌터아지트에서 봤었다.


"각오는 됐나 001!! 하하하하"


보스는 너무 신나보였다.

승리를 예상하는거 같았다..

날 무시하는건가 생각했다.


능력은 다르지만 현실세계에선

당신이 키운 나,, 보여주겠어


"일화검법 3식"


번쩍!


슝..촹!


"잘렸나..?"


"그정도로 잘릴줄 알았다면 큰 오산..

002는 내가 만든 인간병기중 가장 최강이다


002는 나의 태양검을 손으로 막았다.


"002 뭐하는 놈이지..."


이기고 싶었다.

002라는 놈에게 001은 질수없다.

쓰면 안되는것을 쓰고 말았다.


띠링..


'진'


"흠..이번엔 무슨 일이냐 꼬마야.."


"002라는 히어로헌터 아이를 죽이고싶어."


"너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줄이야..

그래 뭐 그게 내 역할이니..."


잠깐..유령검무는 이세계에서 못쓰잖아..

뭐지.. '진'은 어떻게 열린거지..


"꼬마야 무슨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일은 미안하구나.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나겠지

그럼 이만...."


퉁!


'진'에서 깨어났다.


"역시 이긴건가.."


쿨럭쿨럭..


....???


눈앞에는 증오로 가득찬 웃음...

그 아이는 웃고있었다.

무서웠다.

두려웠다.


허나 '진'은 발동되지 않았다.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머리가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는 002..

불쾌했다.


"거기서!!! 일화검법 4식!!!!"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002를 이기지 못한거 같았다.

온기는 없어졌고 몸은 차가워졌다.


"001널 드디어 잡았다.

이순간만을..기다려왔다!!"


보스는 소리쳤다.


"내가 죽은건가...

X등급 001인 내가 죽다니..."


믿을수 없었다

002따위한테 지다니..

'진'상태였기에 어떻게 죽은지는 몰랐다.


"설마...돌진...?"


'진'상태에선 무조건 돌진한다..

목을 그대로 내어준것,,

실수였다.


'진'은 무조건 사기인줄 알았지만

똑똑하고 높은 등급 앞에선

어리광 피우는 아이일 뿐이였던것이다.


시끄럽고, 난동 부리면 언제든지

목을 벨수있는..

그런 존재였다.


-

-

-

-


-

-

-



"헉헉,,,뭐지.."


차원은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온듯했다.

침대위에서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한손에는 역시나 최근에 빠져 읽던 판타지소설,,

그대로 던져버렸다.


"다신 판타지 소설 안읽는다....

근데 꽤나..나쁘진 않았어..일화(日火)검법..."


일화검법이 이 현실세계에서도 사용가능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실에 히어로헌터는 여전히 나뿐이였다.

히어로 근황은 전혀 몰랐다.


내가 며칠동안 차원속에 있었던건지 몰랐으니깐..

난 히어로헌터 아지트로 갔다.


일화검법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서였다.


"일화검법 2식"


........


아무일도 없었다.


"역시 다른 차원이였군"


마지막이 좀 꺼림직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오직 현실세계에 집중을 뒀다.



"히어로아지트에나 가볼까..."


갑자기 미친생각을 했다.

현실에선 물론 최강이였지만

그래도 히어로아지트라니...

'자살하러 갈볼까'랑 똑같았다..


그대로 난 발걸음을 옮겼다.


어느새 도착해있었고 문을 열었다.


'끼이이익'


"오랫동안 방치 되어 있었나.."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소리가 났다

'찌직'


무언가가 갈라지는소리..

'홀로그램'연습장에 갔다.


....거기서 봐서는 안될,

아니..보면 안좋은것을 봐버렸다.


'천링'이였다.


"천링누나가 왜 여기있어..?"


"..001? 넌 왜 여기에,,,"


"난 그냥..최근에 이상한 일이 있기도 했고

히어로 아지트로 와봤는데 왜 홀로그램

연습장에 있는거야..?"


"미안해..너가보는게 맞아 난 이제 히어로야"


"다른 히어로는 어딨어..?"


대답을 하지 못하는 천링이 무서워졌다..

평소엔 항상 웃고 떠들고

치료할땐 누구보다 진지했다.


...찌직 소리가 뭐지..

갑자기궁금해졌다.

홀로그램 연습장에는 도시전체가 갈라져있었다.


"천링누나가 저 도시를 파괴시킨거야..?"


"......미안해 001

히어로로써의 일을 이제 하도록 할게"


"...?뭐라고?"


'어택모드 on..'


천링은 갑자기 첨듣는 말을 했고

공격하기 시작했다.


"대천사의 검!"


퉁,! 쿠우우우우콰아아쾅!!!!


하늘에서 갑자기 거대한 노란검이 내려왔다.

그날 날씨는 매우 화창했지만

검으로 인해 빛은 없어졌다.


"누나가 이정도일줄은 몰랐네..

나도미안해.."

"히어로헌터로써의..일을 할게!"


"유령검무 3식"


퐝!


바닥을 차고 날았다.

검을 어떻게든 막아야했다.

저게 바닥으로 떨어지는날은 모든게 갈라질것이다.


천링은 매우 힘쓰고 있는듯 했다.


촹촹촹!


유령검무 3식...거대한 검에는 기스도 나지 않았다..


"ㅈ됐다..이럴땐 방법은 하나뿐

광란검무 조각술"


다시 한번 바닥을 차올라 날았다.

검은 바닥으로 떨어지기 1분정도 남은거 같았다.


"이번에 꼭 막아야해.."


난 광란검무 조각술로

땅을 잘랐다.

그리고 그 땅을 검쪽으로 던졌다.


"쾅!!!"


잘린 바닥은 검에 닿았고

충격파가 나갔다.


"바닥조각술!"


드드득


바닥을 조각해서 몸을 감쌌다.


'휘이이이이이잉'


맞으면 날라갈듯한 충격파 소리가 들려왔다.


"나의 피살기를 막다니....001역시 대단하구나"


"이제 그만해요. 전 싸우기 싫다고요."


"미안해 001 난 히어로야.."


왜일까...

왜 천링은 히어로가 되었을까...

다음공격을 준비하는 천링은 많이 힘들어보였다.

아무래도 마지막 공격을 준비하는듯 했다.


"대천사의 수호!!"


띠리링


히어로가 부활했습니다.


히어로가 부활했습니다.


히어로가 부활했습니다.


--

--


--

--


"....?히어로 6명이 부활했다고...???"


"헉헉헉...001미안하다 이쯤에서 죽어라.."


한눈에 봤을때 S급 이상 히어로만 부활한거 같았다.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오랜만이다...이기분...."


퐈락!!


하얀증기가 하늘위로 솓구쳤다.


마치 맹수가 토끼를 보는듯한 먹잇감.

딱 그정도의 느낌이였다.


"천링누나 고마워.

오늘 누나 덕분에 즐거울거 같아.."


"뭐,..뭐라고.?"


천링의 말끝에 엄청난 떨림이 있었다.

잘못됨을 감지한듯했다.


"광란검무 3식"


촹촹촹


촤락. 촤락. 촤락.


3명의 머리는 동시에 잘렸다.

천링은 많이 놀란듯했다.

나의 이런모습을 본적이 없겠지.

승리를 예상했던것처럼 보였던 그 목소리는

사라진지 오래였다.


남은 히어로 3명이 공격을 해왔다.

공격이 눈에 다보였다.

S급따리는 나한테 상대가 안됐다.


"잔바리들은 좀 빠져라"

"공기조각술"


샤사삭!


공기를 베었다.

S급히어로들은 뭣도 모르고 움직였다가

피가 흘렀다.

고통에 몸부림치고있었다.


"천링누나..왜 그러게 S급을 부활시켜요..

X급을 부활시키지.. 결과는 같겠지만.."


"미친놈..001너가 그런애인줄 몰랐어.."


"누나가 히어로헌터일때 동료였지

난 히어로를 증오하거든요...마지막 기회 드릴게요.

도망치세요."


난 천링을 돌려보낼생각으로 머리를 비웠다.


"군단의 돌격!!"


말을탄 성기사들이 갑자기 나타나

날 덮쳤다.


"어...?도망가라고 했을텐데..."


천링에 소환된 말을 탄 성기사들은

족히 10명이 넘어보였다.

난 한번에 모두의 목을 벨 준비를 했다.


"각성..유령검무.."


하얀칼이 길어졌다.


"유령검무 3식"


촹촹촹!


바닥은 나의 엄청난 속도에 타올랐다.

Z모양으로 세번을 긁었다.

성기사들은 모두 나가떨어졌다


"별거없구만 성기사들

이제 천링누나를...??"


없어졌다.

천링은 보이지 않았다.

도망간것인가..

충분히 도망갈만하다.

모든 스킬들을 막았으니.

천링에겐 승산이란 0%

나같아도 도망갔을것이다.


충분히 찾아서 죽여버릴수 있었다.

옛정으로 그녀를 찾지 않았다.


"다신 내 눈에 나타지말아줘요..누나"


들리진 않겠지만 들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슬펐지만 눈물은 나지 않았고.

난 뒤돌아 집으로 갔다.


-----


이젠 트라우마때매 침대엔 잘 눕지 않는다.

최근엔 다시 소설보단 게임을 다시 시작했다.

부질없단거 알면서도 하게 되었다.

오늘은 정말 개같은 하루였다.


-

-

-

-

-

-

위잉위잉!!경보경보

EX급 히어로 등장

EX급 히어로 등장


하루가 시작되었다.

알람으로 깬것이 아닌

ㅈ같은 히어로 경보로 인해 깨어났다.


"EX등급은 뭐지,.X등급 위인건가.."

"무슨..? 지금 히어로헌터는 나뿐인데.."


불길한 예감은 또 왔다

항상 틀리지 않던 그 불길함

내가 이길수 있는존재인가....


"일단 나가보자..."


작가의말

업로드가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잃을게 없는 히어로 헌터 001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 마네트와 네트리오 24.09.16 5 1 9쪽
9 9화 그레비티 24.09.13 11 0 8쪽
» 8화 차원끝 24.09.11 14 1 9쪽
7 7화 다른차원 +1 24.09.09 19 2 9쪽
6 6화 히어로 '진' 24.09.07 14 1 10쪽
5 5화 복수 24.09.07 16 0 6쪽
4 4화 사이보그 와 "진" 24.09.05 19 0 6쪽
3 3화 히어로에 X등급 24.09.05 15 1 5쪽
2 2화 코드네임 001 24.09.05 17 1 6쪽
1 1화 첫만남 24.09.05 22 1 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