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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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24.09.17 11:37
최근연재일 :
2024.09.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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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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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6

작성
24.09.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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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쪽

1장 - (1)

DUMMY

오늘도 철이엄마는 중학생 철이를 학대하고 있었다.


철이엄마 : 왜 화장실에서 물을 그렇게 많이 내려? 도대체 몇 번을 내리는 거야? 네가 물값내는 거야? 한심해.

철이 : 대변봤어요.

철이엄마 : 너는 정상이 아니야.


철이는 오늘은 갈 데가 없었다.학교는 방학이었고 도서관은 오늘은 휴관하는 날이었다.할 수 없이 오늘은 엄마와 집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철이는 엄마가 정신병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가난한 모자가정에서 이런 일은 해결방법이 별로 없었다.철이는 엄마를 한 번 패볼까도 생각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았다.철이엄마가 가난에 쪄들어서 할 수 있는 스트레스풀이방법은 철이에게 감정쓰레기통을 강요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철이엄마는 경기가 나빠서 얼마전 식당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었다.일을 나가지 않으니 학대는 더 심했다.철이는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철이 : 죽어버리면 좋을 텐데.엄마도 나도.쓰레기같은 인생들.


철이는 갑자기 앞이 안보였다.앞이 갑자기 컴컴해진 것이다.철이는 놀랐다.


철이 : 왜 이러지? 장님되려고 이러나?


누군가 웃는 소리가 났다.


철이 : 누구시죠?

사탄 : 나는 마왕이다.너를 선택할 것이다.

철이 : 네? 뭐라고요?

사탄 : 너 내 종이 되어보지 않을래?

철이 : 종이 되면 뭐가 좋아요?

사탄 : 글쎄, 뭐가 좋지?


갑자기 앞이 보이면서 웃는 소리가 사라졌다.철이는 황당했다.하도 황당해서 방에 가만히 누웠다.갑자기 어떤 영상들이 보이기 시작했다.어떤 어두컴컴한 공간이 보였다.거기에는 수많은 하체만 있는 귀신들이 우글대고 있었다.철이는 더욱 황당했다.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그 공간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정액과 소변, 대변이 여기저기 많이 있는 공간이었다.그리고 공기는 무척이나 차가워 보이는 곳이었다.철이는 공간을 살피다가 하체만 있는 귀신이 아닌 다른 귀신을 두 마리 보았다.한 마리는 여자귀신이고 쉴 사이 없이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또 한 마리는 공중을 날고 있었는데 목만 있는 남자귀신이었고 불길한 웃음을 계속해서 크게 웃고 있었다.그 목만 있는 귀신과 눈이 마주쳤다.그 남자귀신의 눈이 안보였다.그렇지만 분명 눈이 있는 것같았다.

철이는 그 영상들을 보고 싶지 않아졌다.하지만 딱히 방법이 없었다.


철이 : 제길, 이젠 마귀가 와서 저주를 붓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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