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과 무공은 엄연히 다르죠. 무공은 몸에 익힌 수법을 쓰는거니까 저도 예전부터 초식명을 외치는등 하는 무협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무협의 바이블이랄 수 있는 김용의 영웅문에서도 초식명을 외치는 등의 헛짓은 안하니까요. 어디까지나 일종의 트렌드였고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죠. 필자의 생각으로는 주술이라는 것은 염(念)과 언령(言令)을 통해 형이상(形而上)의 힘을 불러내는 수법이니 주술에 있어서 주문이나 언령을 쓴다는 것이 어색하거나 민망해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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