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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방향자체는 재밌는데 좀 지루하고 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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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5만이라니 조선이 감당하기 힘든 규모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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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 전하, 정사 좀 거국적으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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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땅을 먹어도 가서 살려고 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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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조선이 보기 5만 동원은 그렇다치고 점령-유지-통치가 가능한 국력은 안될듯한데 과연 어떨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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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무역이 뭔지, 왜 조공 못한다고 명나라 쳐들어간 부족이 있는지 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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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의 개발 역시 거의 불가능 할테고, 대량생산체계로 나아가는 것도 힘들고. 또, 조선 특유의 열악한 도로체계 문제도 있고 포르투갈 같은 서구세력과 교류해 들여오는 것도 그다지 큰 효용은 없을 거에요. 그때는 기술격차가 압도적이진 않으니까요. 그러면 당시 명나라와 전쟁하는건 무리가 아닐까요? 솔직히 명나라가 요동을 삼키는 것을 좌시하진 않을 테고 여진족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조선을 압박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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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재가치국평천하
간신히 수신 끝내고 재가중인 주인공 아 치국도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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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을 움직이려면 그 전에 경제가 서야 가능 합니다.
5만...
손익계산은 하고 투입하는 것인지...
상비군의 군복, 무기, 군량의 소모가 커 상비군을 둘만큼 경제력을 가진 나라가 얼마 안되었습니다.
징집병이란건데, 당장 농사 지어야 할 인력을 빼 쓰는 겁니다.
마린을 보내는게 아니라 SCV를 미네랄 안캐고 보내는 것이고 그동안 미네랄 못캐는 수준이 아니라 한해 농사가 날라갑니다. 그렇다고 농한기인 겨울에 군사를 북방으로 보낼수도 없습니다.
그만한 월동장비는 갖춰 주셨는지요.
5만 병력을 몰아가면 유목민족인 이민족 특성상 산개해서 흩어져 버릴 겁니다.
근대 처럼 성을 두고 농토를 지켜야 하는 국가가 아니니까요.
상비군도 아닌 징집군을 기병위주의 이민족 영역인 북방에 보급선을 길게 해서 마냥 투입 할수도 없습니다.
징집병들의 탈영이 줄을 잇겠군요.
역대 왕들이 하지 않거나 못한건 그 이유가 있습니다. 단지 멍청해서나 유학에 취해서가 아니라.
그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가며 근거를 마련해 북벌을 하든 왜벌을 하든 하신다면 그럴 수 있지... 개연성 있네 하겠지만...
이게 옳아. 딴 왕들은 못한걸 난 하겠어. 라고 닥돌 시키면 조만간 파산하거나 타 세력에 의해 폐위될 겁니다.
지금은 명군이 아니라 악군으로 가고 있습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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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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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다는 댓글이 종종 보이네요
독자들이 기승전결을 따지지 않는 먼치킨 소설에 너무 익숙해진 탓이 아닌가 우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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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나가는데 지루하고 자시고가..그런분들은 몰아보셔야할듯.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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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도 있는데 수석총을 못 만들까요? 대량생산은 못하겠지만 장인 한 명이 다 하느니 파트를 나눠서 여려명이 효율있게 분담해서 생산하는 체제는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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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이다찾는 아새끼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임.
평균적인 글질이 진짜 나무아미타불행으로 추락중이니 이거야......
1세대가 다시와서 불빠따를 쳐야하는데 다들 생업에 바쁘고 그러시니...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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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윗분... 수석총 만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유지 정비와 탄&화약 보급이 제대로 될지가 문제... 게다가 수석은 결국 부싯돌인데 조선시대에 부싯돌의 가치를 생각하면 보급받은 수석총에서 부싯돌만 빼돌리는 놈 백퍼 나올... 휠락도 상황은 별로 안다를거고 퍼쿠션캡은 때려죽여도 무리;;; 재위기간 내내 화학연구만 시켜도 과연 뇌홍을 만들어낼 수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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