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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1 mi******..
- 17.07.24 13:14
- No. 31
-
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35
- No. 32
-
- Lv.99 즐거운다
- 17.07.24 13:33
- No. 33
-
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35
- No. 34
-
- Lv.82 까만하늘별
- 17.07.24 13:57
- No. 35
정치는 승자의 기록. 김일손과 스승 김종직등등 많이 죽어나갔는데, 이극돈이 처음부터 김일손을 박해함. 장원 확정적인 뛰어난 문장가를 지 맘에 안든다고 2등으로 만들고 (당시 이극돈 이조참판) 훈구 세력이었던 이극돈은 영남사림이었던 김일손을 계속 방해. 그러던중 황후가 죽은 상중에 이극돈 기생끼고 술마시고 놀다 김일손에게 들킴. 그걸 김일손이 사초로 적음. 그걸 복수할겸 훈구세력 등에 업고 연산꼬셔서 사림 학살함. 김일손 바보 아님. 없는말 소설처럼 막 지어서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 가문까지 위태롭게 할만큼 또라이가 아니었다는. 훈구세력에게 견제받아서 장원밀렸어도 과거시험 차석한 사람임. 그 스승은 성종때부터 인정받던 사람이었고. 훈구나 사림이나 털어서 먼지 안나오겠는가? 사림이 훈구파한테 세력적으로 밀린것일뿐. 김일손이 전부 없는말을 사초로 남긴건 아니라는. 그리고 임금도 볼수없던 사초내용을 관계도 없는 이극돈은 계속 보고 있었음(자기술쳐먹고 논거 사초에서 빼달라고 김일손에게 부탁도함.김일손거절) 전부 훈구세력하에 있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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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37
- No. 36
-
- Lv.82 까만하늘별
- 17.07.24 14:03
- No. 37
-
- Lv.82 까만하늘별
- 17.07.24 14:14
- No. 38
-
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38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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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까만하늘별
- 17.07.24 14:29
- No. 40
네크로드님을 비롯한 댓글 남기신분들이 아셔야할건. 고려까지 불교를 통치이념으로 나라를 운영했다면 조선은 일부러 유교를 장려하고 통치이념으로 삼은 나라라는거를 이해하셔야 한다는겁니다. 억불승유정책. 아직도ㅡ 건국 초창기에 가까운 조선이고, 이제서야 유교가 자리잡기 시작해서 제대로 나라가 돌아가기 시작한 마당에 탈유교? 유교를 버린다? 지금보면 불교나 유교나 폐단도 많고 잘못된점도 많지만 저때는 그게 최선이었다는겁니다. 조선 후기로 갈수록 당파가 갈리면서 정책결정이 늦어지고 서로 견제하느라 나라가 제대로 안돌아간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나름 서로 견제한덕에 개판치는 왕들도 견제가능했고, 좋은 정책들도 좋은 학자들도 많이 나옵니다. 한글,금속활자.총통.거북선.한지.한복.김치... 전부 조선시대로부터 전해지는 유산입니다. 일제35년만 없이 근현대로 넘어왔다면 더많은 더 좋은 문물들이 넘어왔을거라고 생각하구요.
-
- Lv.96 한정우
- 17.07.24 14:45
- No. 41
공맹에서 비롯된 조선의 사대주의가 연산조 때 '훈구'와 '사림' 두 세력으로 나누어져 있겠지요.
작가 님께서 두 세력 중 우선 '사림'을 없앨 기회가 왔네요. 사림을 그냥 죽이거나 하는 차원을 떠나 신분을 '노예'로 만들어야 완전히 씨를 말릴 수 있겠네요. 이 시기 조선에 '서원'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서원이 있었다면 무조건 철폐하고 '서원'에 귀속된 토지는 모조리 국유지로 몰수하거나 소작농민들에게 나눠 주는 것도 '성군, 명군'소리를 듣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후에 '중상주의'로 상업을 육성하고 또 기회를 만들어 '훈구파'를 거세하면 근대화를 앞당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39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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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까만하늘별
- 17.07.24 14:52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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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40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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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renajjan..
- 17.07.24 15:03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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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40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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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지나95
- 17.07.24 15:24
- No. 47
-
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41
- No. 48
-
- Lv.84 스텔라리
- 17.07.24 15:58
- No. 49
-
- Lv.84 스텔라리
- 17.07.24 16:05
- No. 50
-
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41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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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크뢰거
- 17.07.24 16:12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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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42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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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아르티엄
- 17.07.24 17:03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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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42
-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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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네크로드
- 17.07.24 18:24
- No. 56
까만하늘별님의 의견에 상당부분 동의 합니다. 조선은 유교를 정치지배 이데올로기로서 활용했고, 왕들의 자유를 억제함으로서 나라가 기울지 않게하는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500년이나 단일왕조가 계속될 수 있었던 것은 그 큰 장점 때문이지요.
하지만 사회가 경직되고 유연성이 부족하며 변화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산업혁명이 없었다면 천년 이천년 조선이라는 나라가 계속될 수도 있었겠지만 말이지요.
주인공이 역사를 바꾸고, 근대국가를 만들려고 한다면 필연적으로 유학 세력을 배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유교세력은 나라가 폭주하는 것을 막아온 강력한 브레이크였기 때문입니다.
조선은 실제로는 입헌군주제에 가깝습니다. 헌법 대신에 유교 가르침이 존재한다고 보면 됩니다. 굉장히 우월한 정치체계였음은 분명합니다.
다만 새로운 정치체계와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기엔 지나치게 경직되고 중세시대의 경제체제에 구속되어 있다는 점에서 극복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연산군이 독재로 조선을 바꾼다고 하더라도 입헌군주제, 혹은 의회민주제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후손의 독재로 조선은 더 빨리 망하게 될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
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43
- No. 57
-
- Lv.45 해골기사
- 17.07.24 22:09
- No. 58
-
답글
- Lv.35 슈타인호프
- 17.07.25 07:43
- No. 59
-
- 양마루
- 17.07.25 08:33
- No. 60
- 첫쪽
- 5쪽 이전
- 1
- 2
- 3
-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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