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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때가 속된 말로 조선왕이 지 꼴리(?)는 대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긴 해요
정통성 있는 적자에 장자--] 원자--] 세자--] 국왕 코스에 부왕으로부터 물려받은 강력한 왕권에 신하들 찍어누를 명분(폐비)까지...
저기서 지 아버지가 마음네 안들었으면 성리학이 아닌 다른 학문(실학이라던지)을 밀었으면 되는데 울 아빠가 성리학 빠라고? 삐둟어질 테다 --]폐륜, 호색, 폭군의 길 일직선 이었던게 문제죠

찬성: 14 | 반대: 6

저 루트로 연산군이 성종의 업적(성리학관련) 철저히 부정하고 실학쪽으로 부국강병해서 복수하는 쪽으로 망상한 적이 있습니다. 능력이 안되서 망상으로 끝났지만 말이죠

찬성: 4 | 반대: 4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1

한양에 새로운 놀이가 퍼지고 있는데, 원래는 궐 안에서 나랏님께서 하시던 것이다.
비단을 깐 큰 평상 위에 상아나 도자기로 된 공을 끝에 회칠한 막대기로 굴려 공을 맞추거나 구멍에 넣는데, 이를 더러 당구라고 한다.
근자에 젊은 선비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당구장에만 들락이고 있으니 큰일이다.


...라는 내용이 후대에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 ㅋㅋ

찬성: 10 | 반대: 1

유자광: 기웃기웃

찬성: 4 | 반대: 0

자, 무오사화 좀 일찍 일으키자 쥔공아ㅋㅋ

찬성: 0 | 반대: 1

조선의 틀을 벗어나는 것도 잼날듯요.
기존의 대체역사와 차별화된 잼난 작품이 되길 빌어요.
대부분 작가가 역사지식을 역사책을 자랑하는 것은 이제그만!

찬성: 3 | 반대: 3

건필

찬성: 0 | 반대: 0

진짜 개저능아씨팔새끼네 그러니까 9급도 떨어지지 어휴 속탄다 정말 ㅎㅎ

찬성: 22 | 반대: 4

저능아... ㅋㅋㅋ 위엣분이 좀 거칠게 말하긴 했는데, 동감이 가네요. 쥔공이가 적응 못하고 헤메는 장면이 너무 재미가 없어요.
대리만족 되는 것도 없고, 사건 자체가 흥미진진한 것도 아니고... 조선시대의 왕이 된다는 소재가 흥미로워서 계속 보고는 있지만... 음 앞으로 서너편 안에 반전이 없으면 계속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찬성: 24 | 반대: 6

오히려 토론에서 말빨은 현대인이 더 나을 걸요? 사서삼경이니 뭐니 해도 ... 그것 배우지 않아도 이해력은 현대인이 더 나음. 오히려 저 시대의 꽉막힌 사고로는 현대인의 말빨 못 따라감.

찬성: 2 | 반대: 19

그때 주인공 큰어머니 대비가 없었을 텐데... 예종비 작은할머니 아닌가요?

찬성: 1 | 반대: 0

엄...마?!ㅋㅋㅋ

찬성: 0 | 반대: 0

현대인이 토론서 유리하다 보기는 매우 어렵다고봄 많이 불리할테지 자유로운 관점이 목가지를 덜렁거리게할거임 현대사회가 아니라는걸 기억해야함

찬성: 14 | 반대: 1

어리버리 대는 건 현실적이예요. 하지만 드럽게 재미가 없습니다. 좀 똘똘한 놈을 데려오던가 하던가 아지면 적응력이 엄청난 놈이던가 해야지 빌빌대는 주인공 언제까지 보고 있나요? 그런 캐릭터가 재미있어요?

저 당시 3사 관원들 때문에 연산군이 스트레스 받아서 개빡친 건 사실입니다. 태종은 카리스마로, 세종은 학문적인 지식으로 눌러버렸고, 세조는 3사를 없에다 싶이 했는데, 공신세력 견제한다고 성종이 3사 부활 시키고 오냐오냐 해줬더니만 소위 사림출신 유학자들이 3사로 들어와서는 임금을 능멸하는 수준으로 나댔죠. 성종은 참고 넘어가줬습니다만, 그나마 젊을 때 죽어서 그런거고 나이 들어서도 왕했으면 사화를 일으켰을 겁니다.

연산군 뿐 아니라 중종, 선조 (정여립의 난이 역모라기 보다는 사실상 동인 강경파들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까지 신하들의 극성에 시달리다가 스트레스 만빵 생겨서 잔혹하게 변하죠.

조선은 신하들의 엄청난 파워와 터무니 없이 낮은 토지세 (실제는 1~2% 수준) 로 봤을 때, 사대부들의 나라가 맞아요.

찬성: 12 | 반대: 2

주인공이 너무 매력이 없다. 주인공이 매력 없는 작품은 십중팔구 별로다.

찬성: 10 | 반대: 0

주인공 대가리 돌이면 돌이라고 예기 해줘요 그래야 더안보지않죠.

찬성: 5 | 반대: 0

책임감부족은 아니죠? 아무것도 몰라 답답하다면 역사적지식을 이용해 배울생각은 않고...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