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엠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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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쉐도우
작품등록일 :
2012.03.01 23:49
최근연재일 :
2015.02.07 17:19
연재수 :
1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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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3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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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다크엠페러 [7]

DUMMY

리자드맨 족장은 옆구리와 허벅지에서 흘린 피의 양이 많아지면서 헤롱거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그는 서두르지 않았고 그의 느긋한 공략앞에 끝내 리자드맨 족장은 무릎을 꿇었다.

[보스몬스터 리자드맨 족장을 쓰러뜨렸습니다.]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고있는데 예상치 못한 알림음이 들려왔다.

[소드마스터의 길 : 검을 사용하여 보스몬스터 솔로잉 - 달성]

[소드마스터의 길을 찾아냈습니다.]

[세개 이상 달성시 소드마스터로의 전직이 가능해집니다.]



[소드마스터의 길]


1. 100미스릴(0%/100%)

2. 100시간동안 검 3000자루 소모

3. 동급 보스몬스터 솔로잉 ---- 달성

4. 드래곤 슬레잉

5. 검 관련 스킬 100개 습득(1/100)

6. 신급 검 1자루 파괴

7. 신급 검 1자루 (0/1)

영웅급 검 3자루 (0/3)

전설급 검 9자루 (0/9)

고대급 검 12자루 (0/12)

유니크급 검 15자루 (0/15)

레어급 검 18자루 (0/18)

매직급 검 21자루 (0/21)

노멀급 검 24자루 (4/24)



뜬금없는 상황에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금방 히든클래스로 전직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음을 알고 정신을 차렸다.

눈앞에 떠오른 일곱개의 조건 모두를 살핀 그의 입에서 헛웃음이 빠져나왔다.

뭐하나 어떻게든 달성해볼만 하다고 생각되는게 없었던 것이다.

먼저 첫번째 조건.

100미스릴 모으는건 좋다.

일단 아이템S&B로 사서 조건달성만 만족시키고 다시 팔면 되니까.

그러나 현재 한번에 거래되는 금액이 실버단위인것을 감안해 보면 이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1미스릴은 실버로 따지면 100만 실버이다.

100미스릴은 실버로 1억 실버라는 말이고.

현재 1실버가 5만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있음을 생각해보면 100미스릴의 가격은 정말 천문학적이라고 할수 있었다.

그는 여러 은행의 계좌를 하나하나 살피며 자신의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했다.

대한은행에 3조 2000억.

명성은행에 2조 7000억.

한성은행에 1조 4000억.

모두 더해보니 7조 3천억이 조금 넘었다.

사서 조건만 달성한 뒤에 되판다고 생각했을때 충분히 살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리 쉽게 생각할 문제만도 아닌게 한번 거래시마다 수수료가 떼이는 아이템S&B의 구조가 문제였다.

100미스릴을 사려면 실버단위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지금으로써는 수천만번의 거래가 필요하다.

사는게 끝이 아니다.

사고 나면 팔기도 해야한다.

사고 파는데 드는 수수료도 문제겠지만 수천만번 이상의 거래횟수는 더 큰 문제다.

이 조건은 나중에 거래 금액 단위가 커지고 게임머니가 더 많이 풀리고 시세가 떨어졌을때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것같았다.

두번째 조건은 그나마 다른 조건들에 비해 나름 할만하다고 생각되는 것이었다.

100시간동안 죽어라 검을 부러뜨리면 되는거니까.

물론 이때 부러질 3000자루의 검 가격이 좀 들긴 하겠지만 충분히 감수할수 있는정도였다.

네번째 조건인 드래곤 슬레잉.

보나마나 말도안되는 조건이다.

그 어디서나 최강의 생명체로 등장하는 드래곤 슬레잉이 그리 간단한 것일리가 없었다.

이 게임에서는 어떤 설정으로 등장하는지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안봐도 비디오다.

다섯번째 조건은 조금 판단하기 애매했다.

현재 그가 습득하고 있는 검 관련 스킬은 검사로 전직할때 자동으로 습득한 초급 검술 하나였다.

검사 전직 교관에게 가서 몇가지 재료와 돈만 주면 익힐수 있는 스킬이 두어개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대륙에 가면 몇개의 스킬을 더 그런 방식으로 배울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까지 생각하더라도 한참 모자라는 숫자.

혹시나 해서 아이템S&B에 스킬북을 검색해봤지만 잡다한 요리, 낚시 같은 것들을 제외한 전투계열 스킬북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

막상 달성하려고 보니 다섯번째 조건이 오히려 더 어려운 조건인것 같았다.

여섯번째 조건과 일곱번째 조건도 그리 쉬워보이진 않았다.

현재까지 등장한 아이템의 가장 높은 등급은 레어.

정작 정수 본인은 그 아랫단계인 매직등급의 아이템도 아직 한번 구경을 못해봤다.

그것으로 미루어봤을때 당분간 신급검은 커녕 그 아래등급인 영웅급 검이나 영웅급 검 아래인 전설급 검 한자루 얻는것도 거의 불가능해보였다.

네번쨰 조건인 드래곤 슬레잉과 여섯번째 일곱번째 조건은 제외하고 생각해야할것 같았다.

대충 어느정도 생각을 마무리 지어갈때쯤 알림음이 들려오며 빛이 그를 감싸안았다.

[리자드맨 족장을 쓰러뜨렸음으로 대륙으로 이동합니다.]

[시작지점을 선택해주세요.]

눈앞에 커다란 지도가 떠올랐다.

지도는 총 다섯개의 대륙으로 구분이 되어있었는데 북대륙과 중앙대륙이 단연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나머지 서, 동, 남대륙은 비슷비슷한 크기로 이 세개의 대륙을 모두 합쳐도 나머지 하나의 대륙에 미치지 못할것 같았다.

선택이 가능한 시작지점은 서대륙 뿐이었는데 그중에서도 그는 최서방의 구석진 지점을 택했다.

'설마 이런 구석진 위치에 많은 유저들이 오진 않겠지.'

현재는 대륙으로 넘어간 유저 자체가 극소수에 불과하기때문에 어딜가도 유저를 만나기 힘들테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대륙으로 넘어오는 유저들이 많아질것이다.

잠시 후 그는 대륙으로 이동했다.




전세계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그렇듯 정수도 태어났을때부터 고아였다.

보통의 고아들이 그렇듯 그 역시 국가차원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나고 자랐다.

당연하게도 그는 부모의 얼굴도 이름도 몰랐다.

한정수라는 이름의 한(韓) 이라는 성은 부모에게 물려받은게 아니라 그가 15살 되던 해에 스스로 정한것이다.

그는 고아원에서 정기라고 불렸다.

초등교육을 받기 위해서 어릴때 있던 작은 고아원에서 큰 고아원으로 옮겼는데 그때 고아원장이 처음 그를 정기라 불렀다.

털복숭이에 뚱뚱한 몸집이 인상적인 사내였다고 기억한다.

언제나 싱글벙글 웃고다녔는데 목소리는 특이하게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묵직한 저음이었다.

'하하하'

하고 실없이 웃을때가 많았는데 그럼에도 그게 참 듣기가 좋아 그를 싫어하는 아이는 한명도 없었다.

정수는 본래 정기라는 이름이 못마땅해서 그렇게 불릴때마다 화를 내곤 했었다.

대체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지 모르겠지만 털복숭이에 뚱뚱한 몸집의 목소리가 듣기좋은 고아원장에게는 아주 귀엽고 예쁜 딸이 하나 있었다.

정말 친딸이라고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서로 하나도 닮은구석이 없었다.

그녀의 이름은 희수였다. 한희수.

희수는 정수보다 한살 어렸지만 오히려 정수보다 더 생각이 깊고 어른스러운 면이 있었다.

그녀는 언제나 웃는얼굴이었다.

적어도 정수가 기억하는 그녀의 얼굴은 항상 웃고있었다.

마치 항상 실없이 웃는 털복숭이 고아원장처럼.

고아원을 옮기고 얼마 안되었을때 서열다툼이 있었다.

알아서 굽히기를 바라는 기존의 아이들과 그 모습에 콧방귀도 뀌지 않는 정수의 갈등이 터지고 만것이다.

아무리 깡이 있고 독기가 있다고 해도 여러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자 속수무책이었다.

바닥에 웅크리고 한참을 얻어맞던 정수는 희수에 의해 구해졌다.

희수는 얼굴을 찡그린채로 아이들에게 뭔가를 말했고 아이들은 씩씩거리면서 돌아섰다.

평소 깔보던 희수에게 구해졌다는 것과 하필이면 창피한 모습을 그런 그녀에게 보였다는것이 너무나 창피했다.

과연 뭐라고 할까.

미련한 놈이라고 할까?

괜찮냐고 물어볼려나?

온갖 생각이 머리를 스쳐났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냥 자리를 떠났다.

그렇게 홀로 남겨진 그는 잠깐을 멍하게 앉아있었다.

그리고 한참을 혼자 웃었다.




그날 이후로 둘은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정수가 열심히 따라다닌 덕분이었다.

고아원장 딸이라는게 대단하긴 한지 그렇게 시비를 걸고 못잡아먹어 안달이던 아이들도 더이상 그를 건들지 못했다.

어느샌가 실없어보이던 희수의 미소가 예뻐보였고 짜증나기만 하던 그녀의 목소리가 듣기 좋았다.

그는 태어나 처음으로 행복이라는걸 알았다.

사람을 좋아한다는 감정이 어떤건지도 알았다.

그가 무엇을 해도 희수는 좋아해주고 웃어줬다.

그리고 그는 그런 희수의 모습이 좋아 어떻게든 희수를 웃을수 있게 만드려 노력했다.

그렇게 세상이 좋아지려고 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그럴수 없었다.

희수가 불치병에 걸렸다.

발병 원인도 밝혀진바가 없는 병이었다.

희수는 그 불치병의 증상처럼 어느날 갑자기 잠에서 깨지 못하게 되었고 그대로 점차 뇌사가 진행되어 죽어갔다.

더없이 편안한 표정으로 자고있는 그녀의 얼굴에 대고 고래고래 고함도 질러보고 물도 뿌려보고 입술에 입도 맞춰봤다.

혹시나 정말 백설공주 증후군(Snow white syndrome)이라 불리는 불치병의 이름처럼 그녀가 백설공주가 되었을지도 모르니까.

그래서 왕자님의 키스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그 어떤것으로도 그녀를 깨울수 없었다.

그렇게 짧았던 그의 행복은 끝났다.

희수를 만나기 전보다 세상은 더 추악해보였고 더 싫어졌다.

점차 그는 비관적이고 공격적인 아이로 바뀌어갔다.




그의 나이 열 다섯살.

그 누구라도 싫어할만한 성격을 가진 그였지만 싸움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덕에 어느순간부터는 고아원 내에서 한주먹 한다는 패거리들도 감히 정수를 건드리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날 오히려 정수가 먼저 싸움을 걸었고 패거리들과 정수의 싸움이 시작됐다.

다수대 일.

애초에 성립하지 않는 싸움이었지만 그는 맞아서 터지고 깨져서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이를 갈며 일어나 악착같이 달려들었고 그 모습에 때리던 이들마저 질린 얼굴로 그 자리를 피했다.

그가 병원에 실려가면서 그 사건은 일단락되는듯 싶었지만 그가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돌아오고 이튿날에 패거리중 다섯명이 처참하게 얻어맞은 몰골로 화장실, 창고 등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발견된다


.

그 일로 인해 그는 다른이들보다 5년은 이른 15살에 고아원을 나오게 됐다.

15살이 되어 고아원에서 나올때는 간단한 인사를 나눌 친구 하나 없었다.

희수가 죽었을때 폐인이 되다시피 해서 어디론가 가버린 털복숭이 고아원장이 문득 떠올랐다.

혈혈단신으로 고아원을 나선 그에겐 가족도 없었고 사회적인 관계도 전혀 없었다.

완벽하게 혼자가 된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외로움을 느낀다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희수와 함께한 흔적이 있는 고아원에 있을때가 더 사무치도록 외로웠으니까.

고아원을 나오고 나서야 그는 어느정도 우울한 감정을 털어버릴수 있었다.




비록 남들보다 5년은 빠르게 고아원에서 나왔지만 정부의 지원까지 받지 못하는건 아니었다.

20살까지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으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면 뭘 해도 먹고살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가장 처음 그는 자신의 이름을 개명했다.

정기에서 한정수로.

별다른 뜻이 있는 이름은 아니었다 그저 한희수의 이름과 정기라는 이름을 적당히 붙여놓은것 뿐이니까.

개명 절차를 마친 그는 고작 정기에서 한정수로 이름이 바뀐것 뿐이지만 무언가 힘이 샘솟는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맨처음 그가 한것은 공부였다.

고아원에서 의무적으로 해왔던것도 있고 나름 머리가 좋다고 생각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도중에 공부는 포기해야만 했다.

분명 그의 머리는 굉장히 뛰어난 편이었다.

아무리 난해하고 어려운것도 금세 이해하고 외워버렸으니까.

하지만 그것만으로 공부를 업으로 삼는 엘리트들을 따라잡을수는 없었다.

잘난 부모가 있는데다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온 사람들은 수없이 많았고 그들과의 격차는 도저히 20살까지 어떻게 해볼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안해본일이 없다 정도는 아니지만 짧은시간인것 치고 정수는 정말 많은것들을 해봤다.

하지만 번번히 좌절하고 고개를 저어야 했다.

그러다가 여느날과 같이 무기력한 모습으로 방송을 보고있는데 무슨 게임이 곧 오픈베타를 시작한다는 광고가 흘러나왔다.

그것을 보면서 그는 생각했다.

어쩌면 자신의 싸움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이 게임에서라면 쓰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처음부터 승승장구하지는 못했다.

아무리 감각이 뛰어나다고는 해도 초짜인 그가 숙련자들과 현질을 해대는 유저들을 이기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처음으로 그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다른것에 도전하다가 2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해 열 일곱살이 되었지만 남은 3년이라는 시간동안 충분히 앞으로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을정도로 경쟁력을 가질수 있을것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처음으로 재미를 느꼈다.

첫 게임에서 그는 많은 돈을 벌지는 못했다.

하지만 두번째 게임에서는 달랐다.

첫 게임에서 모은 돈을 두번째 게임에서 모조리 투자했다.

게임에 대한 지식도 처음에 비해 많이 늘었고 실력도 많이 늘었다.

그렇게 두번째 게임에서 더이상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할만큼 자리를 잡았고 돈을 많이 벌었다.

다음게임. 그 다음게임.

그는 플레이할때마다 전 게임에서 벌었던 돈을 쏟아붓듯이 투자했고 실력이 확실한 그는 투자비용이 늘면 늘수록 점차 버는돈도 많아져갔다.

그러다가 한번 대박이 터졌다.

바드쥬 전 게임인 루니아 라는 게임에서였다.

전 세계 유저 그 누구도 얻지 못한 아이템을 얻었다.

희귀성은 말할것도 없고 성능이 정말 엄청난 아이템이었다.

그는 평소 하던것처럼 아이템을 판매하기 위해 아이템S&B에 올렸고 가격은 멈출줄 모르고 계속해서 올라갔다.

처음에는 개인 유저들이 입찰을 하던게 어느새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기업들간의 경쟁이 되었다.

전 세계 유일의 아이템을 구매하는것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기업을 각인시킬수 있는 기회인데다가 아이템의 활용 용도도 무궁무진했다.

특히나 광고나 방송쪽으로는 거의 활용했을때의 그 성과가 예측가능할 정도로 대단할 것이었다.

심지어 경매에 잠깐 참여해 기업의 이름으로 입찰가를 몇번 부르는것만으로도 충분한 홍보효과가 있을정도라고 하니 기업들은 더더욱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었다.

그만큼 이 아이템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은 엄청났다.

경매는 연장에 연장까지 가서 결국 1조 5천억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낙찰되는것으로 마무리 되었고 덕분에 난데없이 돈벼락을 맞은 정수는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루니아 다음게임은 바드쥬였다.

어쩌다 터진 대박덕분에 그가 가진돈은 1조 5천억이 넘었고 그는 지금껏 플레이해오던대로 1조 5천억원을 쏟아부었다.

가만히 놔둬도 억소리 나는 장비들을 강화하고 또 강화했다.

어느정도 운이 따라준 덕분에 그는 결국 무지막지한 장비를 하나가 아닌 풀세트로 구비 할수 있었고 바드쥬 내에서 일인군단의 위용을 뽑아냈다.

그런 그의 아이템들을 팔라는 제의가 수없이 많이 들어왔지만 그는 이번에는 팔지 않았다.

아닌게 아니라 일인군단의 위용은 그에게 천문학적인 돈을 끊임없이 안겨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얼마 뒤 아이템S&B에 단 하나뿐인 계급인 다크엠페러가 될수 있었다.


작가의말

화폐의 가치는 현재 가치의 1/5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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