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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풀어주면 열흘굶은 염소마냥 다 집어 먹으려 하는군요. 날씨가 오묘?합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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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릿값을 하는 걸까요? 송시열의 제자들이...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또 폭풍우가 오는군요. 진홍이 무사할지? ㅠㅠ 송가 늙은이의 욕심이 그저 추하기만 하다기에는 너무 크디 크네요.
조선이 망하는 길로 들어서는데, 송시열이 아주 지대한 영향을 끼쳐죠. 저런 넘이 송자로까지 추앙을 받았으니 망조일 수밖에. 오늘도 즐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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