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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01.23 01:40
- No. 31
히틀러와 한스가 용서치 않는다해도 군부도 숨기려는게 많을 것이고 SS도 자기 것들 최대한 숨길 것도 뻔한데다가 괴벨스등도 과도한 것은 노코멘트해야 한다고 설득할게 당연하지욪
더군다나 한스가 자신에게 큰 약점인 아들 건을 밝히지 않을텐데 공정성이 있을까요? 자기 자신부터 미사카 사건은 진짜 흑역사인데 말입니다.
이렇듯 독일제국도 상당한 약점을 가지고 있고 소련이 이것을 파고들 것이 뻔합니다. 그렇기에 이반 투르게네프의 저택 사건은 사과하고 싶어도 독일제국이 숨기려할거고 사과한들 우리도 매체에서 사과를 쉽게 안 받아들이듯이 과거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약탈과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을 떠올리며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 등 완전한 러시아의 유럽지역 대부분은 독일제국을 침략자라는 성향이 더 강해겁니다. 그리고 장기화되어야 소설이 더 길어지죠... 참으로 아이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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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01.23 12:50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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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01.23 01:50
- No. 33
g5779_a33903588 :// 근데, 빌헬름 카이텔이 무능한 것은 맞지만 웃기게도 히틀러의 의도대로 자리만 지키는 역할에 충실했죠. 솔직히 진정한 나치의 비선실세인 마르틴 보어만처럼 경쟁자 모함하거나 월권하지 않았고 도리어 전쟁초창기에 군부와 히틀러간의 매끄러운 소통 통로를 담당했고 자기 자리가 과분한 것도 잘 알았습니다.
카이텔의 요약하면 범생이형 인싸라고 하는데, 총참모장 프란츠 할더가 구데리안등 일선지휘관과 갈등 빚은것과 다르게 별다른 갈등도 없고 OKW의 두뇌라는 알프레드 요들이 히틀러의 눈밖에 났음에도 종전까지 자리보존해주었습니다. -
- Lv.99 증오하는자
- 22.01.23 01:57
- No. 34
성격자체도 호감형인데, 부정적 상황에서도 부하들에게 고함을 지르거나 욕을 한 적도 별로 없으며 그게 어느정도 넘길 일이다 싶으면 타이르는 수준에서 끝냈을 정도로 차분했답니다. 이는 전술에서는 돌머리지만 파파제프란 별칭 있을 정도로 걸걸한 상남자 같은 제프 디트리히와 비슷하죠.
이런 덕장같은 모습에서 더 놀라운게 장교외에도 부사관에다가 심지어 일개 병사들의 복지를 제일 신경쓰고 개선하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당장, 일선 장병들의 사기가 중요하다며 영양가 있고 맛 좋은 식단이나 술, 초콜릿, 커피 같은 기호식품들을 장병들에게 더 많이 지급하면 사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하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기에 1945년 당시 독일 국경 넘은 소련병사들이 독일군 병영이 따뜻했고 물자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팬케이트와 커피등이 잘 차려진것에 분노했다는 소련 여군 회상이 있을 정도죠.
부하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뛰어난 행정 능력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부대를 이끌고, 조직을 단합시키며 조직을 탄탄하게 운영하는 등 조직 내부를 총괄하는 관리자로서는 상당한 능력을 발휘하는등 국방부 장관 같은 관리자로서 발군의 조율능력이나 뛰어난 사무능력은 더할 나위 없이 적임인 인물이 그입니다. -
- Lv.63 n2******..
- 22.01.23 02:03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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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01.23 12:53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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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2.01.23 02:05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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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01.23 12:51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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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01.23 02:08
- No. 39
그렇기에 뉘른베르크 전범재판 결과 카이텔이 사형 확정되자 승전국 판결임에도 불이익 각오하고 장병들이 항의 표시할 정도죠.
더군다나 동탁에 충성한 채옹처럼 자신에게 과분한 자리 앉히고 힘러에게 권력 핵심 잃은 후 관직 및 감투 수집덕후가 된 괴링이 카이텔의 자리 탐내도 끝까지 지겨준 히틀러에게 충성하고 감사하였으며, 자신이 무죄라고 주장하는 다른 전범들과는 다르게 자신에 대한 변명을 하지 않고 묵묵히 입을 다물면서 재판에 임했고, 오히려 자신에게 내려진 혐의를 인정했으며 사형을 선고받을 것도 각오하며 총살형을 요구하였고, 그게 소련 재판관에 의해 거부되어 교수형으로 사형되기 전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태연하고 비장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는등 의외로 용감한 면도 있습니다.
그의 유언을 봐도, 나는 하느님의 축복이 모든 독일인들에게 있기를 바란다. 200만이 넘는 독일 군인들이 아버지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쳤다. 이제 나도 아들들(죽은 병사들)을 따라간다- 모든 것은 독일을 위해!" & 히틀러에게 충성했기 때문에 배신자가 될 수 없었다 -
- Lv.63 n2******..
- 22.01.23 02:09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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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01.23 12:52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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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2.01.23 02:11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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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01.23 02:16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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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01.23 12:53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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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01.23 02:20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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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01.23 12:53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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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01.23 12:16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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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01.23 16:38
- No. 48
이제 소련도 정교회를 인정하고 정교회 사제들이 정치 지도원들과 함께 전장의 병사들을 사기를 고양시킬테죠. 그러고보면, 블라슈크와 안드로프의 부대는 얼마나 시너지를 얻을지 무섭네요! 여튼, 일단 볼셰비키 세력 강한 지역에서 어느정도 민심은 잡았네요. 근데, 아들놈이 그걸 무너뜨리겠죠...
아! 한스를 구데리안이 직접 안내할 수 있는데, 왠지 복귀중 일행들이 잘 수습되어 조직적 저항 준비하는 소련군 패잔병들의 습격을 받을지 모르겠네요. 호위 병력 거의 다 죽고 난리나는 상황에서 한스와 참모들이 사병 군복 입는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구데리안에게 공격이 집중될테니... 그대신 야전병원에서 이병으로 대우하고 신원 밝혀도 미친놈 취급받아 두들겨 맞아서 헌병 조사 받는등 난리치다 신원 밝혀진 후에 후 폭풍이... 뭐, 이걸로 엘랑 에게 죽어달라고 말을 한 죄값 치뤄야지. ㅋㅋㅋ
근데, 소련 기술이 더 발전된 만큼 폭격기 포탑등 개조없이 제대로된 후방 사수석에다가 요격코스 방해용 심리무기인 DAG-10 수류탄 투척기며 RS 로켓포도 장착한 화살형 주익 가진 Il-2M3형도 제작 및 배치중일 것 같네요. 일단, 알루미늄으로 만든 두룰라민 부족도 있고 엔진성능도 낮겠지만 루프트바페에게 재앙이자 진정한 흑사병의 실력이 나올겁니다. 걱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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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01.23 19:12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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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참좋은아침
- 22.09.29 20:08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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