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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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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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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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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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96화) -함락되는 이스 해상 왕국의 수도

DUMMY

96화. 함락되는 이스 해상 왕국의 수도


**


티안을 포함한 정예 별동대가 페르니스 성을 나서고, 무려 200만이라는 전례 없는 물량인 대륙 곳곳에서 합류한 몬스터 대군과 헬리오스 제국의 군대가 대륙 동맹군이 모여있는 페르니스성으로 향하고 있을 때-


대륙의 동쪽 끝을 넘어 동해 바다가 펼쳐진 곳. 여러 크고 작은 섬들을 그 영토로 하는 이스 해상왕국.

이스 왕국의 수도가 있는 제일 큰 섬인 '이스섬'의 왕성은 불타오르고 있었다.


" 제길, 하필 이럴 때 대대적으로 침공해오다니...! "

" 아돌 장군님, 이제 곧 생존자들의 수용과 국왕 전하의 승선이 곧 완료됩니다! "

" 그래... 더 이상 버틸 여유가 없었는데 다행이구나. 서둘러 전 함대, 출항을 준비해라! "

" 예! "


불타오르는 왕성을 바라보며 정예 마동병기 부대를 이끌고 시간을 끌고 있던 아돌 장군과 휘하 마동기사들.


아돌 장군의 네임드 마동병기 클로가 그 이름에 걸맞는 주 무장인 날카로운 클로를 장착한 손을 들어 보이며 마정석을 통한 음성증폭 마법을 통해 크게 외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이스 해상왕국군 마동병기 이스리온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전군 승선한다! 퇴각! 퇴각하라! "

" 예!! "


쿠웅- 쿠웅- 쿵-쿵-


계속해서 악착같이 달려드는 수많은 수륙양용 몬스터들의 방해를 가까스로 물리치며 일제히 퇴각하는 이스리온들.


해상왕국의 이름답게 준비돼있던 이스 왕국군의 거대한 함선은 비록 다른 나라들의 마동병기보다 조금 작은 크기라고는 하나 절대 작지 않은 크기를 자랑하는 마동병기인 리온을 크게는 4대, 작은 함선에는 2대씩 수용할 수 있었고, 질서 정연히 승선을 하던 끝에 드디어 전군 회수에 성공하고 출항하여 항구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우우우웅-

촤아아아-

촤아아-


함선에 장착된, 동력원으로 사용되는 거대한 마정석들 여러개가 마력을 주입받자 그 빛을 뿜어내며 가동을 시작했고, 마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엔진이 힘차게 돌아가며 전진을 시작했다.


( 석탄 같은 화석연료 대신에 마력으로 움직이는- 증기선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소설 마동병기의 세계관 속 함선들은 거대한 마동병기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고 거대한 철갑선입니다. )


전 함대가 불타는 왕성과 파괴된 수도, 빼앗겨버린 수도 섬인 이스섬을 뒤로한 채 무사한 후방의 섬으로 이동하고 있는 이때. 이스섬을 바라보는 아돌 장군의 얼굴에 분노가 감돌고 있었다.


' 제길... 반드시... 이 굴욕을 갚아주마. 헬리오스 제국의... 피사로! '


수도가 있는 이스섬을 빼앗긴 이스 해상왕국.

이렇게 된 경위에는 수십일 전-

이스 해상왕국의 왕성에서의 회의에서 시작되었다.


페르니아 제국군이 폰토스성에서 하콘이 이끄는 몬스터 대군에 맞서 싸우려 할 즈음-


여러 해양 몬스터들과 수륙양용 몬스터들의 침공과 검은 마정석을 이용해 어둠의 마력을 얻고자 대자연의 마력을 오염시켜 흡수한 하멜 황제 때문에 발생한 자연재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던 이스 해상왕국은 힘겨운 사투 끝에 수도 섬인 이스섬에 침공해온 몬스터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하고 잠시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


허나, 이 작은 승리에 도취되었던 탓이었을까? 아직 남은 여러 이스 왕국령 섬들의 안위가 걱정되었던 것일까? 조금은 섣부르게도 수도의 병력 대부분을 아돌 장군에게 일임하여 다른 섬들의 구원을 위한 지원군단을 꾸려 파견하기로 결의했던 것이었다.


" 전하, 아직 이스섬의 평화를 되찾은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방어에 치중하며 잠시 추세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


지원군 총대장으로 임명된 아돌 레드 장군의 진언.


" 이미 왕국 귀족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오. 이미 이스섬은 물론 주변의 몬스터들 전부 소탕한 마당에 주력군을 계속 이곳에 주둔시키는 것보다 한시라도 구원을 요청하는 섬들을 지원하는 게 옳다는 결론이니 부디 아돌 장군은 이에 따라주길 바라네. "


허나, 그의 말에도 왕성에서 진행된 귀족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라며 끝내 명을 내리는 국왕의 어명에 불안한 마음을 뒤로한 채 어쩔 수 없이 출정한 아돌 장군의 함대과 군단이었다.


" .... 예. 국왕 전하. "


그리고...

아돌 장군과 그의 군단, 함대가 출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들이닥친 피사로가 이끄는 몬스터 대군.


지금껏 이스 해상왕국군이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숫자의 몬스터 군단 앞에 주력군이 지원을 위해 빠져나갔던 이스섬의 수비대는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가 왕성마저 함락되어 버린 것이었고, 그 이면에는 하멜 황제의 밀명이 있었다.


검은 기사 하콘과 헤르니아, 카를이 폰토스성을 공격을 위해 몬스터 군단을 지휘하고자 자리를 비웠을 때, 라오르 공화국으로 공격을 명받은 피사로는 출발 직전, 하멜 황제의 부름을 받고 알현실에 들어왔었다.


" 폐하 부르셨나이까? "

" 음, 피사로.. 출정 준비는 완료되었는가? "

" 예, 이미 동해에 있는 전 해상 몬스터들이 집결해있사옵니다. 그중 일부 몬스터 부대를 나눠 이스 해상왕국의 수도 이스섬을 향해 보내놓았고, 이 틈에 나머지 전 병력을 이끌고 라오르 공화국으로 향할 것이옵니다. "

" 그래.. 훌륭하구나 피사로. 허나, 라오르 공화국으로 가기 전에 잠시 해야 할 일이 하나 있구나. "

" ...? 하명만 하시옵소서. "

" 음.. 아무래도 짐은 후방의 이스 해상왕국을 남겨두고 먼 라오르 공화국을 먼저 점령하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구나. 허니 결집된 해상 몬스터 부대 전부를 이끌고 먼저 이스 해상왕국의 수도 이스섬을 먼저 쓸어버리도록 해라. "

" .... 예, 폐하. 폐하의 명에 따르겠나이다. "

" 좋다. 그럼 출진하라 피사로. "

" 예! "


샤아아아아-

즈즈즈즈!


이 명을 끝으로 출정을 앞둔 피사로에게 어둠의 세례를 다시 내려주는 하멜 황제.


" 오오오! "


어둠의 마력이 더욱 불어나며 그 힘이 넘쳐흐르는 느낌을 받은 피사로가 의기양양해하며 곧바로 알현실을 나서 출진해 이스섬을 향한 것이었다.


....


최악의 타이밍.

이스 해상왕국군 주력이 빠져나간 틈에 피사로가 이끄는 해상 몬스터 대군의 습격.


이스 해상 왕국령의 섬들의 지원을 위해 움직이고 있던 도중, 이 소식을 접한 아돌 장군이 급하게 회군하여 이스섬에 당도했을 땐, 이미 왕성에선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을 때였다.


이 모습을 본 아돌 장군이 너무 늦었음을 직감하며 수많은 대군에 이미 함락된 수도를 되찾는 전투를 치르기보다는 가까스로 살아남은 백성들과 왕족, 귀족들의 안전을 우선시하여 안전한 후방의 섬으로 피난 시키고자 시간을 끈 다음 퇴각 한 것이었다.


....


아돌 장군의 함대와 군단 등이 모조리 퇴각한 뒤-


불타고 파괴된 이스 해상왕국의 왕성.

그 폐허의 한복판에 서있는 피사로가 어둠의 마력을 끌어올리자, 그 마력이 일어나 촉수처럼 꿈틀대더니 가까스로 생존한 생존자들과 포로들, 그리고 미처 피난하지 못한 주민들이 한데 모인 곳을 향해 뻗어나갔다.


퍽! 퍽퍽!

푸욱- 푹푹!


" 끄어어억.... "

" 으아악!! "

" 꺄악!! "


주우우욱-

꿀렁꿀렁-


검은 촉수가 사람들을 관통한 뒤 그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모습.

한데 모인 사람들을 모두 촉수로 관통해 그 생명력을 흡수한 피사로가 기분 나쁘게 웃으며 서있었다.


" 흐흐, 흐흐- 좋구나. 하멜 황제 폐하의 은총에 더욱 강력해진 이 힘! 기다려라... 라오르 공화국! 벤젠 통령과 그 일당들!! 이 몸이 피의 복수를 하겠노라!! "

" 캬오오오오!! "

" 크르르르! "

" 쿠워어어어어!! "


피사로의 웃음소리와 외침은 그의 주변에 모인 엄청난 숫자의 몬스터들 또한 흥분하게 만들었고 이에 포효하는 모습.


" 으하하하하! "


이스 해상왕국의 수도가 허무하게 무너진 이때.

하멜 황제의 명을 훌륭히 수행했다 생각한 피사로는 다음 목표인 라오르 공화국을 향해 진격할 준비를 시작했고, 머지않아 곧바로 출발을 시작했다.


**


다시 시점은 별동대로 결성된 티안 일행이 출발했던 그 시점-

페르니스에서 출발한 이들은 모두가 정예 인원답게 빠른 속도로 남하하고 있었고, 시일이 지나 라오르 공화국의 국경에 들어선 뒤-

사전에 알려준 대로 벤젠 통령은 라오르 공화국의 초대형 함선을 준비시켜둔 채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라오르 공화국 또한 대륙의 최남부 거대한 남해바다를 끼고 동, 서해를 넘나들며 무역을 통해 부를 쌓은 해상교역국가.


해상 교역이 주력인 국가답게 그 해상전력은 대단했고, 남해 각지의 몬스터들과 자연재해 등으로 함선 대다수가 전투를 위해 나가있었지만, 그럼에도 별동대를 수용할 대형 함선을 마련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던 것이었다.


" 은밀하게 움직여야 하는 별동대인 만큼, 출정식과 같은 거창한 행사는 모두 접어 두었소. 별동대의 존재를 아는 이들은 지금 여러분들을 수용해 함께 동해를 통과해 헬리오스 제국의 동쪽 끝으로 떠날 함선의 해군들 뿐이오. "

" 과연 벤젠 통령님. 갑작스럽게 보낸 서신에도 이렇게 빨리 준비를 끝마쳐 주시다니.. "


라오르 공화국의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클로이가 아무리 대규모 함대를 보유한 공화국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빠른 시일 내로 함선을 준비시킨 벤젠 통령의 수완에 놀라워하며 말하고 있었다.


" 라울 통령님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페르니아 연합의 카밀 베르제엘 소공작입니다. 통령님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죄송하지만 시일이 급박한 작전인지라 곧바로 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오오.. 카밀 베르제엘 소공작님.. 예. 저도 그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서둘러 여러분들의 마동병기 수용을 시작하지요. "

" 예, 감사합니다. "


페르니스에 모인 대륙 동맹군들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몬스터들에 맞서 시선을 끌고 방어전을 치러야 하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원흉 하멜 황제를 처단해야 했기에 서두르는 일행들.


간단한 인사들을 나눈 벤젠 통령과 별동대 인원들은 곧바로 라오르 공화국제 최신예 대형 함선에 각자의 마동병기들의 수용을 시작했고, 별동대원들도 최소한의 물자를 싣는 것과 동시에 승선을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라오르 공화국 최신예 함선인 '아크'호는 이스 해상왕국의 대형 함선보다 더욱 거대하고 튼튼한 함선으로 만들어진 지 몇 년 되지 않은, 대륙 최대의 함선이었기에 이 1대의 아크호에 무려 7기의 마동병기들이 모두 수용될 수 있었다.


" 라오르 공화국 함대 출진! "


아크호의 선장이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보고받고 명을 내리는 소리에 대형 마정석 십수개가 일제히 마력을 공급받아 가동을 시작했다.


우우우웅-

촤아아- 촤악-

우웅-


라오르 공화국의 수도이자 남부 제일의 항구도시인 이곳에 도착한 당일.

곧바로 배에 오른 별동대 티안, 카밀, 글레이사, 리처드, 안느, 클로이, 쟈르피스는 단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준비가 완료되자 출항을 시작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라오르 공화국제 최신예 대형 함선의 주변에는 호위를 위한 함선들이 함께 나서고 있었다.


" 좋아, 이대로라면 며칠 내에 동해 해역에 도달하고 다시 며칠 뒤면... 헬리오스 제국령 동부 해안에 도착할 것입니다. "

" 과연... 해상루트를 선택하길 정말 잘했군요. 클로이님. "

" 예, 카멜 소공작님. 우리 라오르 공화국제 대형 함선이라면 우리의 마동병기 모두를 수용이 가능하고, 또 해상루트를 선택하면 대륙에 혹시나 남아있을 헬리오스 제국 측 눈과 귀를 피할 수 있으니.. 최선이었지요. "

" 그리고.. 가는 길에 이스 해상왕국의 현상 확인과 외교도 계속 시도해 볼 수 있구요. "

" 맞습니다 티안경. 거기서 뛰어난 해상전력을 보유한 이스 해상왕국군의 도움마저 받을 수 있다면... 지척거리인 만큼 신속과 은밀을 위해 포기했던 숫자를 보강할 수도 있지요. 동해 바다는 그들의 앞마당이나 다름없으니.. "

" 확실히··· 그건 지난 전쟁으로 잘 알고있지요. 이스 해상왕국의 해상전력은 대단했으니까요. "

" 예, 카밀 소공작님. 아무래도 지난 전쟁 당시 동부전선에 계셨으니 잘 알고 계시는군요. 하지만.. 우리 라오르 공화국의 해상전력은 감히 말하건대 이스 해상왕국보다 거대하답니다? 호호호. "

" 아하하.. 그렇군요. 다행이군요 그 라오르 공화국의 해상전력과 겨룰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 "


라오르 공화국제 초대형 함선 아크호에 탄 이들의 대화.

앞으로 열흘 가량은 바다에 있어야 하는 이들이었지만, 이 루트를 선택한 덕분에 기동하며 소모됐을 체력과 마력을 보존할 수 있었음에 기뻐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에도 모인 이들끼리 환담 등을 나누며 곧 있을 결전에 대비해 긴장감을 다소 해소시키며 착실히 목적지를 향하고 있던 이들이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이스 해상 왕국의 수도가 함락되며...

뒤이어 라오르 공화국을 향해 동해에서 남해로 향하는 피사로와 해상 몬스터 대군.

라오르 공화국의 최신예 초대형 함선 아크호에 탄 일행의 앞날은 과연...?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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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마동병기 (99화) -다시, 헬리오스로 +2 21.11.01 257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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