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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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윤
작품등록일 :
2021.06.25 16:57
최근연재일 :
2023.07.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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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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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6화- 복수의 추억 -하-

DUMMY

아버지가 공안 부총경감인 중국인 대학생은 골프채를 휘두르며 철민이에게 달려들었다.


그러자 거리낌 없이 당당하게 들이대는 철민이.


철민은 헬멧을 쓴 상태로 남학생이 휘두르던 골프채를 정면으로 받아냈다.


뻑! 소리가 나며 골프채는 철민이의 헬멧 정수리 부분에 부딪혔다.


하지만 철민이가 입은 피해는 0%였다.


오토바이 헬멧이 어설프게 휘두른 골프채의 충격을 모두 흡수했다.


철민이는 들고 있던 삼단봉의 손잡이를 양 손으로 잡고 강하게 앞 찌르기를 했다.


그러자 짱꼴라 대학생들 중에 우두머리였던 남학생은 삼단봉에 맞은 후 자신의 명치가 뚫리는 고통을 받았다.


“아윽!!”


짱꼴라 대학생은 자신의 명치를 움켜쥐고 바닥에 쓰러지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 상황을 모두 지켜보던 그들의 여자 친구 네 명은 계속 소리를 꺅꺅 지르며 허둥지둥 당황했다.


철민이는 그런 그녀들에게 마치 수화를 하듯 손가락으로 뜻을 전했다.


철민이는 검지를 펴고 헬멧의 입 부분에 대고 조용히 하라고 한 다음.


손가락을 목에 그으면서 안 그러면 죽인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자 소리를 지르던 여학생 네 명은 울상인 채로 겁을 먹은 모습으로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였다.


철민이의 뒤에서 나머지 한 명의 남학생이 또 다시 골프채를 들고 달려들고 있었다.


그러자 이번엔 전기충격기를 켠 철민이.


철민이는 자신에게 골프채를 휘두르던 남학생을 슬쩍 피하며 전기충격기를 그의 목에 대고 스위치를 눌렀다.


그러자 ‘지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남학생은 풀썩 하며 그 상태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철민이는 미리 준비한 접착테이프로 쓰러져있던 남학생 세 명을 차례대로 손목과 발목을 칭칭 감았다.


명치를 맞은 남학생 두 명은 아직도 바닥에서 뒹굴며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헉헉 거리고 있었다.


철민이는 황 범에게 배운 대로 명치가 얼마나 위험한 급소인지 잘 알고 있었다.


명치를 제대로 맞으면 심장에 직접적인 충격을 줘서 움직임이 멈춰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즉, 명치를 제대로 가격하면 목숨까지 위험한 급소였다.


철민이는 바닥에서 켁켁 거리며 얼굴이 붉게 충혈된 남학생 두 명의 손 목을 허리 뒤로 하고 테이프로 칭칭 감았다.


마찬가지로 발목도 움직이지 못하도록 칭칭 감았다.


그리고 전기 충격기로 기절한 한 명도 손목과 발목을 모두 결박했다.


철민이는 입구에 있던 남학생도 질질 끌고 와서 거실 한 가운데에 남학생 네 명 모두를 모았다.


네 명의 건장한 남학생들은 손발이 묶이고 입에는 테이프가 붙은 채 바닥에 널브러져있었다.


철민이는 헬멧을 쓴 상태로 차례대로 네 명의 남학생들에게 다시 전기충격기를 가했다.


그러자 네 명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신음소리를 냈다.


철민이는 헬멧 안쪽으로 씨익 웃었다.


그리곤 그들 집에 있던 골프채를 하나 줍고는 사정없이 온 몸을 내리쳤다.


그러자 집안 좋고 빽있다며 철민이를 괴롭히던 네 명의 짱꼴라들은 철민이가 휘두르는 골프채를 맞을 때 마다 테이프로 봉인된 입안에서 ‘윽!윽!’거리며 고통스러운 신음을 냈다.


그렇게 네 명의 아이들을 패고 있는 철민이를 보던 그들의 여자 친구들은 모두 겁을 먹고 떨고 있었다.


그러자 철민이는 중국어로 여학생들에게 말을 했다.


“너희들 핸드폰 어딨어?? 남자애들 것도 포함해서 너네들 것도 모두 모아와. 죽기 싫으면.”


그러자 여학생들은 거실 테이블에 있던 핸드폰들과 자신들이 가진 핸드폰까지 모두 다 여덟 개를 챙겨서 철민이 앞에 놓았다.


“핸드폰 더 없어?”


“네···. 네. 이게 다에요.”


“만약 더 나오면 죽는다.”


“이게 다에요···.”


철민이는 이번엔 여학생들에게 다가가더니 말을 했다.


“모두 가만히만 있음 살려줄거야.”


그리곤 미리 준비한 테이프를 여학생들의 눈과 입에 붙였다.


여학생들의 발목도 테이프로 묶었다.


그리곤 철민이는 누워서 고통에 꿈틀거리던 남학생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남학생들에게 말했다.


“네 명. 모두 눈을 떠라. 그리고 나를 봐.”


그러자 고통스러운 표정의 남학생들이 거실 천장의 불빛에 눈부셔 하며 눈을 뜨고 철민이를 바라봤다.


철민이는 쓰고 있던 헬멧을 천천히 벗었다.


그러자 누워있던 남학생 중 아버지가 공안 부총경감이었던 우두머리 학생이 테이프로 봉인된 입 안에서 ‘웅웅!!’거리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옆에 같이 누워있던 남학생들도 반응이 마찬가지였다.


그 남학생들은 격하게 꿈틀거리며 바닥에 누워서 움직였다.


철민이는 그런 그들을 내려다보며 웃고 있었다.


“왜? 내가 누군지 아니 더 열받어?”


철민이가 네 명의 남학생들에게 묻자 학생들은 거칠게 몸을 꿈틀거렸다.


네 명의 남학생들은 손목과 발목에 묶인 테이프를 떼어내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강한 접착력과 질긴 비닐테이프는 떼어내기 힘들었다.


철민이는 그런 그들을 보고는 비웃으면서 들어올 때 들고 온 플라스틱 배달통을 가지고 왔다.


그리곤 그 안에서 가스총 하나를 더 꺼냈다.


그 후 누워서 꿈틀대던 남학생들의 얼굴을 향해 가스총을 발사했다.


그러자 각종 자극적인 화학약품이 섞인 가스총의 최루액이 그들의 얼굴에 닿으면서 후끈거리기 시작했다.


남학생들의 눈과 코에선 눈물 콧물이 줄줄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 네 명의 양아치 짱꼴라를 보며 철민이는 소리 없는 미소를 지었다.


“이 새끼들.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내가 뭐하는 놈인지도 모르고 잘도 나를 괴롭혔겠다 이거지?”


철민이는 최루액이 든 가스총을 다시 양아치 짱꼴라 학생들에게 발사했다.


그러자 무방비하게 당하던 남학생들은 모두 켁켁 거리며 힘들어했다.


철민이는 짱꼴라들을 둘러보다가 유독 자신을 발로 차고 밟던 남학생을 내려다 봤다.


“네 명중의 가장 최약체인 네놈이 나를 제일 많이 괴롭힌 건 알고 있어?”


철민이는 이번엔 가장 많이 자신을 괴롭히던 남학생의 얼굴에 전기충격기를 대고 스위치를 눌렀다.


그러자 몸을 부들부들 거리며 떨던 남학생은 그 상태로 소변을 지렸다.


“이 새끼. 누가 더러운 짱꼴라 놈들 아닐까봐 거실에서 오줌을 누고 그래?”


철민이는 누워있던 남학생을 발로 밟기 시작했다.


“너도 당해봐라. 이 새끼. 네놈이 나한테 한 짓의 몇 배로 갚아주마.”


철민이의 발길질이 심해질수록 옆에 누워있던 남학생들은 점점 겁을 먹었다.


그렇게 철민이가 기절한 상태의 학생을 무차별적으로 가격해서 거실에 피가 흘러내리는 상황이 되자 옆에 있던 남학생들은 점점 더 두려워졌다.


이번엔 철민이가 주머니에 있던 커터칼을 꺼냈다.


그리곤 드르륵 드르륵 하며 칼날을 위 아래로 움직이던 철민이는 네 명중 가장 우두머리인 학생의 눈에 칼날을 가까이 댔다.


“이 칼로 너를 회 떠 줄거야. 숨통이 끊어질 때까지 천천히 응징해줄게.”


그러지 ‘히익!’하는 소리와 함께 우두머리 남학생은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결국 철민이는 그 네 명의 남학생들을 기절 할 때까지 전기충격기로 지지고 전기 충격기의 배터리가 다 닳았을 때 고문을 멈췄다.


고문을 멈춘 상태에선 네 명의 남학생들 모두가 다 거실바닥에 흥건히 오줌을 지린 상태였다.


***


철민이는 어렸을 때 황 범과 도망다니며 하도 잔인한 장면을 봐서 그런지 그냥 태어난 것 자체가 작은 악마 그 자체였다.


그리곤 성인이 되어서는 그 잔인함이 계속 발전했으며.


철민이가 지금의 공안 팀장이 될 때 그 잔인함은 안정적인 단계가 되었다.


지금 양아치들을 공격하는 철민이의 스무 살은 분출하지 못하고 억눌러있던 잔인한 악마의 본성이 폭발하던 시기였다.


***


철민이는 이번엔 전기충격과 가스총에서 발사한 최루액에 고통을 받다가 날카로운 커터칼로 잔인하게 당한 뒤에 정신만 겨우 살아있는 네 명의 남학생들을 차례대로 죽이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죽을 때야.”


철민이는 커터 칼로 천천히 한 명 한 명의 목숨을 끊었다.


그 모든 상황을 소리로만 듣고 있던 여학생들도 겁을 먹고 계속 떨고 있었다.


그렇게 네 명을 차례대로 죽인 철민이는 이번엔 그들의 집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남학생 네 명의 거민신분증(중국의 주민등록증)을 챙긴 철민이는 그들이 가진 값나가는 물건을 모두 찾았다.


고급 시계와 금과 은으로 된 악세사리들, 그리고 부피가 적은 고급 전자기기들과 각자 네 명의 방에서 발견한 현금 등을 모두 챙겼다.


돈이 있는 집안의 자식들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찾아낸 것만 해도 웬만한 중국의 대학 등록금 4년 치는 해결되고도 남을 돈이었다.


철민이는 그 찾아낸 현금과 물건들을 모두 집안에 있단 자루에 남고는 음식 배달통에 넣었다.


그리고는 이미 죽은 네 명의 양아치 짱꼴라들 몸에 휘발유를 뿌렸다.


철민이는 다시 헬멧을 착용하고 빠져나갈 준비를 했다.


철민이가 손목시계를 확인하자 들어 온지 1시간 정도 지난 상황이었다.


‘배달부가 한 시간이나 집에 있다는 게 좀 꺼림칙하지만···. 그냥 들어올 때처럼 경비원 앞을 스윽 하고 나가기만 하면 된다. 나가자마자 오토바이 타고 바로 튀면 되니까.’


철민이는 여전히 거실에서 떨고 있던 여학생 네 명에게 헬멧을 쓴 상태로 다가가서 눈과 입에 붙은 테이프를 떼어냈다.


“너희들 전부 제일 큰 방으로 들어가.”


그러자 얼굴이 온통 눈물 콧물이던 여학생들은 바들바들 떨며 안방으로 들어갔다.


“앞으로 여긴 불이 날 건데 알아서 도망치는 것은 너희들 몫이야. 살려주는 것만으로 감사해라. 그리고 내 말 명심해. 오늘 일을 말하면 너흰 다 죽는다. 만약 경찰이 어찌 된 것인지 물으면 어떤 강도가 와서 다 죽이고 돈 털어갔다고 해.”


여학생들은 울며 고개를 끄덕였다.


철민이는 이미 죽어있던 남학생들의 몸에 지포 라이터를 켠 뒤 던졌다.


그러자 휘발유가 뿌려진 네 명의 시체에 불이 확 붙었다.


철민이는 그 상태로 문을 다시 닫고 서둘러 펜트하우스에서 나왔다.


***


철민이의 예상대로 경비원은 시간 때우는 게 귀찮다는 듯 중국인 특유의 게으름을 피우며 눈을 감은 상태로 의자를 뒤로 젖히고 앉아있었다.


철민이는 그런 경비원을 스치며 서둘러 오토바이를 타고 보다 멀리 떨어진 공터로 향했다.


***


철민이는 미리 계획했던 데로 실행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철민이는 네 명의 남학생들 신분증을 유심히 살피며 자신이 죽일 일가족에 대해 다시 마음속으로 정리를 했다.


철민이는 이미 네 명의 학생을 죽이기 이전에 마음속으로 결정 했던 것이 있었다.


‘언젠가 이 네 놈에게 복수를 하면 그 중에 한 놈의 인생으로 위장을 해서 대신 살아야겠어.’


철민이는 늘 짱꼴라 양아치 네 명에게 무시와 협박을 받으면서 네 명의 사생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당장 사라져도 특별히 의심 받지 않을 무던하고 평범한 가족이 누군지 그게 제일 중요해.’


철민이는 1년 동안 그 네 명에 대해 나름 자세히 알아보고 있던 것이다.


‘공안 부총경감의 가족은 너무 눈에 띈다. 더군다나 아들이 살던 집까지 불에 타고 강도를 당했다면···. 나에 대한 수사가 시작될지도. 하지만 이 가족이라면···. 아버지가 이 근처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아들이라···.’


철민이는 네 명의 양아치들 중에 개인 사업을 하던 아버지를 둔 남학생의 신분증을 유심히 보고 있었다.


‘그래, 이 가족이라면···.’


철민이는 다시 한 번 결정을 내린 후 그 남학생의 일가족이 사는 곳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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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2부> -28화- 왕장협 동지 피신 작전 -완- 22.04.11 120 2 15쪽
165 <2부> -27화- 왕장협 동지 피신 작전 -3- 22.04.08 120 3 13쪽
164 <2부> -26화- 왕장협 동지 피신 작전 -2- 22.04.06 114 3 13쪽
163 <2부> -25화- 왕장협 동지 피신 작전 -1- 22.04.04 119 1 13쪽
162 <2부> -24화- 독립군을 잡아야 하는 독립군 김철민 22.04.01 128 3 13쪽
161 <2부> -23화- 철민과 재민의 해후 그리고 야곱의 미소 22.03.30 137 2 12쪽
160 <2부> -22화- 속리산 터널 작전 -완- 22.03.28 117 2 14쪽
159 <2부> -21화- 속리산 터널 작전 -2- 22.03.25 138 3 12쪽
158 <2부> -20화- 속리산 터널 작전 -1- 22.03.23 132 3 12쪽
157 <2부> -19화- 속리산 터널 작전의 서막 22.03.21 141 2 13쪽
156 <2부> -18화- 독립군과의 조우 그리고 새로운 작전의 시작 22.03.18 121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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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16화- 복수의 추억 -하- 22.03.14 134 2 12쪽
153 <2부> -15화- 복수의 추억 -중- 22.03.11 126 3 12쪽
152 <2부> -14화- 복수의 추억 -상- 22.03.09 130 2 12쪽
151 <2부> -13화- 김철민의 과거 22.03.07 128 3 12쪽
150 <2부> -12화- 서로가 서로의 길 위에서. 22.03.04 142 2 14쪽
149 <2부> -11화- 충남 보령 왕대사 침투작전 -완- 22.03.02 125 3 13쪽
148 <2부> -10화- 충남 보령 왕대사 전투작전 -4- 22.02.28 135 3 12쪽
147 <2부> -9화- 충남 보령 왕대사 전투 작전 -3- 22.02.25 148 3 13쪽
146 <2부> -8화- 충남 보령 왕대사 전투작전 -2- 22.02.23 143 2 12쪽
145 <2부> -7화- 충남 보령 왕대사 전투작전 -1- 22.02.21 156 3 13쪽
144 <2부> -6화- 중국 제19조선지구 신 공안 본청 22.02.18 182 4 12쪽
143 <2부> -5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22.02.16 161 2 12쪽
142 <2부> -4화- 인생의 갈림길 위에서 22.02.14 148 3 14쪽
141 <2부> -3화-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 -하- 22.02.11 157 2 13쪽
140 <2부> -2화-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 -중- 22.02.09 141 3 15쪽
139 <2부> -1화-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 -상- 22.02.07 180 4 12쪽
138 독립군의 피. 알타이 평야에 뿌려지다. -1부 완결- 22.02.04 183 3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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