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존재하는 줄조차 몰랐던 나의 유일한 형제, 배다른 형.
그는 인류의 특이점이자 우주의 독재자, 그리고 종말의 현현.
그리고 내가 바로 신께서 그 괴물의 목에 채워둔 목줄이란다.
디아콘 에서 동일 작품 연재 중.
<1부>
22세기 중반. 바야흐로 인류가 우주를 향해 무한히 도약하는 초고도 문명의 시대.
인류는 3번의 세대에 걸친 초인들의 등장으로 인해 비약적인 문명 발전을 이루어 은하계를 정복하였다. 3세대 초인들의 왕, 3대째 위버멘쉬, 카이젤 알레프 라흐블뤼크. 열여섯의 나이에 세계단일정부인 인류연합의 수장으로 등극한 그는 수년 간 황제로서 치리하며 문명과 기술력과 시스템을 발전시켜 이례없는 인류 최대 전성기를 구가한다. 외로운 왕좌에 앉아있던 카이젤이 얼굴도 모른채 자라왔던 자신의 생부와 그 아들인 이복동생 강윤혁을 만나면서 변화를 겪는 이야기.
신에게 도전하는 초인 중의 초인 카이젤과 신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평범하고 착한 청년 강윤혁. 두 형제의 만남과 신분과 능력의 장벽을 초월한 우애가 나비의 작은 날갯지이 되어 온 우주와 온 인류의 운명을 뒤흔들 종말론적 소용돌이를 일으키는데.....
<2부>
우주 인류를 흑암의 속박에서 구하기 위한 필그림들의 처절한 모험.
미혹의 진을 깨트리고 진리의 횃불을 내던지라.
세상을 구할 영적 용사들의 판타스틱 어드벤쳐.
#아포칼립스(묵시록) #공상과학 #슈퍼내츄럴 #미래배경판타지 #스페이스오페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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