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사이는 20여 년 전, 군대에서 만화 스토리로 기획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만화가를 꿈꾸던 친구들은 전부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났고,
저 역시 삶에 치여 만화, 글과 전혀 연관없는 삶을 살게 되더군요.
전문적으로 작문을 배운 적은 없습니다.
그저 어렸을 때부터 상상하는 것을 좋아했고, 상상 속 세계를 형태로 남겨두고 싶은 열망이 조금 있었을 뿐입니다.
어릴 적 막연한 꿈은 삶에 치여 점점 희미해져 갔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웹소설이라는 장르로 전문 작가가 아니어도 이야기를 펼칠 통로가 많아졌더군요.
그럼 어디 나도?
하고 섣불리 시도한 결과가 참...ㅋㅋㅋ
판타지 소설 한 편 읽어본 일 없고, 웹소설 한 회도 읽은 적 없는 놈이 판타지 장르로 웹소설에 도전하다니...
총 5부로 기획했습니다. 현재 3부 스토리까지 구상한 상태인데 언제 다시 연재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훗날.. 좋은 기회가 오면 뒷이야기... 혹은 처음부터 다시 도전해 보고 싶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다른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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