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마법사가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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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개작가
작품등록일 :
2023.02.27 13:31
최근연재일 :
2023.06.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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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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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ep.10 - 자기 위로

DUMMY

“그게 무슨소리야?

“안해봤다고!!”

“??????”



광록이는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나 한번도 안해봤어···그거···”

“그거..라면???”

“..자위!”

“어????

“자위!!!자위!!!!”


게이는 아닌데,

여자에는 개환장한 치질 걸린 사람인 나.

그런 내가, 커피숍의 중심에서 자위를 외쳤다!


웅성웅성.


주변 3미터 이내의 사람들이 이제는

주섬주섬 물건을 챙기고 나가는게 보인다.

괜찮다고 앉아있어도 한다면

‘저리꺼져 치질 자위맨아!’라며 흠칫 놀라겠지?


난 그저 조용히 상황이 흘러가길 기다린다.


흠칠 놀란건 필시 사람뿐만이 아니였으리라.


“그럴리가 없어, 그게 가능한가?”


혼잣말로 마치 바람핀 연인을 발견한 사람처럼

놀라서 헛말을 혼자하고 있는 광록이가 보였다.


“아니··· 그 좋은걸..왜?? 아니 애초에 그게 돼??”

“야..진정하고 정신 좀 차려봐!”


내가 어깨를 두드리자 흠칫 놀라하며 광록이는 나를 그제야 노려본다.


“찐으로 안해봄?”

“어!”

“왜 안해?”

“해야해?”

“그 좋은걸 왜 안해!!”

“그니깐 왜! 해야해!”


놀라하며 자빠지는 광록이.


사실 왜자꾸 안하냐고 따지고 묻는 광록이가 이해가 안갔다.

왜 해야하는지 나는 모르겠는데 왜자꾸 묻는거지?


“왜 안한거야, 아니지 안해봐서 모른다지 했지만!

그 안하게된 계기가 있을거 아니야!”

“....흠···”


난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결론은 하나였기에 고민을 마치고 말했다.


“휴지..아까워서?”

“응?”


그렇다.

나는 근검이 몸에 베인 남자였다.


왠만한 거리는 택시를 타지 않고 걸어다니고

배민에서 배달비가 비싸기라도하면,

직접 포장하러 가는거나 할인 쿠폰이 없으면 시켜먹지 않았다. 사실 잘 시켜먹지도 않지만!

저번에 광록이 생일때 배달비가 비싸 치킨을 직접 포장해와 식은 치킨때문에 다툰적도 있다.


이런 근검한 내가 싫은고 생각하지 않는다.

환경을 생각하고, 이 작은 절약이 후대손을 생각하기에 난 만족한다.


그렇기에!

화장지도 함부로 쓰지 않는다.

큰일을 보고도 8장이내로 해결한다.


그런데, 꼭 필요한 배변활동에 쓰는것도 아니고! 선택적으로 휴지를 낭비해라?


나는 그런 낭비는 스미마셍이다!


“휴지?!”

“응 휴지 아깝잖아!”

“휴지가···아까워서???”

“응 그래!!”

“하아, 그럼 샤워할때 하면 되잖아!”

“아!!”


샤워할때 한다라?

그래 어차피 씻을 테니까 샤워할때 효율적으로 할수도 있겠다.


“뭘 [아] 야!!”

“근데 또 생각하면 물 아깝잖아!”

“누가 틀어놓고 하래 미친놈아?!”

“아!”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외계종족을 보듯 광록이가 쳐다 보고있다.


세상에 자위안하는 남자가 나뿐이라는듯 질문은 계속이어졌다.


“그럼 너 야동도 안봐?”

“그건 봐!”

“근데 안해?”

“응 안해!”

“손으로 안해??”

“응 안한다고!”

“어떻게 안해?”

“어떻게 해야하는데?”


광록이가 주먹을 쥔 손을 살짝 풀고 위아래로 흔들어 보였다.

이내, 본인도 이게 한심하다는느꼈는지 멈췄다.


“이 좋은걸..왜?? 이걸 왜 안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뭐 좋다고 하긴 하더만, 궁금하긴 하더라.”

“원숭이한테 자위하는걸 가르쳤는데 시도 때도 없이 했대. 그정도로 좋은거라고 임마"

“흠~ 근데, 난 원숭이가 아니니깐!”

“그걸 어떻게 참느냐는 거지!”

“궁금하긴했는데, 뭐 많이 하면 키안큰다고 하니깐"

“응, 그래서 니 키가 그렇게 큰가보다. 너가최홍만이랑 삐까 뜨지?! 한 2m가 넘지?”


광록이는 이런 상황을 잘도 비꼰다.


“너 진짜 그럼 퓨어한 동정이야?”

“그···런거 같애···”


사실을 계속 말했지만 이제서야 받아 드리는 광록이였다.


“그러니까, 인터넷에 떠도는 그 서른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다는게 사실이라는 거잖아! 그게 자위고 뭐고 진짜 성적인거 하나도 안해야하지만!

그것만 서른까지 지켜지면 마법을 쓸 수 있을 수도있다는 거잖아!”

“아마도?”

“마법이라···”


광록이는 마법이란 단어를 곱씹으며

나에게 턱짓으로 지나가는 치마 입은 여자를 다시 한번 가르킨다


나는 무슨 뜻인지 알았기에.


“바람"


꺄아아악.


바람은 여자의 치마를 지나갔고 간결하게 들쳐줬다.

콧평수가 넓어지고 흥분하는 광록이가 보였다.


“나는 마법 절대 못썼겠지?”

“그치, 너는 그렇지!”

“그치..난 못끊긴하지..야동을 하루라도..”

“응 너는 무리지.”


이상에 도달할수 없는 안타까움과 현실의 아쉬움사이에서 갈피를 못잡는 광록이가 보였다.


“이걸 부러워해 하는건가?

손장난 평생 안하면 마법을 쓸수있는데!

그러면 내가 원하면 언제든 치마를 들 출 수 있는데!

근데, 그걸 즐길 수 없는거네.”

“그런가? 못즐기는 건가?”


팬티 들추는 이상화에 사뭇 진지한 이야기가 나왔다.

즐길 수 있느냐, 없느냐.

생각지도 못한 부분. 녀석의 새로움은 어디까지 일까?


“그치, 너 마법 쓰게 된이후로도 안했지? 자위?”

“응 그렇지···”

“무튼, 이 전제 조건이 확실치는 않지만 지금은 동정이라는거잖아. 퓨어한 동정.

그러니깐 손으로라도 하게 되면 잃게 될 수도 있다는 거아니야?”

“아!! 그렇네?”


그렇다.

가설에 의하면 일리 있는 주장 이었다.


동정을 유지해야만 나는 마법을 계속 쓸 수 있는것이다.

그렇기에 드는 의문점 한가지 더.


‘이 마법을 끝까지 지킬정도로, 나에게 필요한건가?’


이 마법이 득인지, 실인지도 모르는 이상황.


잃을 수도 있다는 또 다른 전제,

순간, 나는 이 마법이 나한테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너가 특이체질이라 발현된건지, 아니면 퓨어한 동정상태를 유지하면 마법을 쓸 수 있는 인간종인지 모르지만!

아직까지 누구도 쉽게 쓸 수 없으니 그 마법 지킬 필요가 있어보인다. 꼬츄야!”

“그렇단 소리는?”

“그래··· 너는 계속 자위를 할 수 없다는 거지!”


불쌍하다는 듯이광록이는 나를 측은하게 쳐다봤다.

전생의 업보가 기구하다는듯이


근데, 나는 한번도 안해봐서 그게 좋은지도 모르는데?

왜 날 불쌍하게 쳐다보는지 모르겠다.


“왤케 불쌍하게 보냐?”

“말해 뭐하냐? 이좋은걸··· 휴우~”


그렇게 좋은가?

녀석이 저렇게 계속 말하니 정말 궁금하긴했다.


‘손으로 흔들으라했지?’


순간, 더 궁금해 하면 정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니,

혼자 샤워장에서 흔들고 있던 내모습을 급하게 머릿속에서 지웠다.


“야, 근데 마법은 이게 끝이야?”

“음 아니 하나 더있어?”

“하나가 더있어? 뭔데?”

“흠..이건···”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근데 이걸 어떻게 보여주지?’


어찌보면 이건 증명하기 힘든마법이 맞다.

동물을 내 맘대로 마인드컨트롤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나는 대화가 가능한것이다.


바람마법처럼 증명할수 있을지가 고민이었다.


창밖에 전선위에 비둘기떼가 보였다.

불현듯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이거라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비둘기를 바라본다.

심호흡을 하고 집중을 하고 비둘기의 눈을 마주친다!


‘야이! 씹새들아!!!!!!!!!!!!’


속으로 크게 소리를 질렀다!

비둘기들이 구구구 대기 시작하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광록이는 그저 내가 뭐하나 지겹게 치켜보고있다.

다시한번 속으로 크게 소리를 지른다.


‘그래 너희 닭둘기 새끼들아!! 여기 닭둘기가 니네 밖에 더있냐 씹새들아!’


시비를 붙였다.

먹혔다면 곧 대답이 돌아오겠지.


‘뭐야 너가 그랬냐? 개새야!!’

‘그래 나다 이 닭둘기들아!! 왜 꼽냐?’

‘뭐여 죽고잡냐? 오늘만 살고 싶냐?’

‘내가 살든말든 그건 내가 일이고, 너네는 그냥 내가 버린 음쓰나 쫘드셔~!’


불이 붙었는지 여러 마리가 나를 상대로 말싸움을 하기 시작했다.

녀석들이 퍼덕이기 시작했다.


‘깝싸지마라라, 새똥을 아가리에 처넣기 전에!’

‘꼬우면 덤비던가 닭둘기들아.

아~ 몸땡이가 무거워서 여기도 못 날라오나? 아니 날기나 하려나? 어? 어??’


지켜보던 광록이가 내시선 끝, 비둘기떼가 있는 곳을 발견했다.

녀석도 비둘기들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야, 뭐하는거야. 지금 저기 비둘기로 뭐하는거야? 야 뭐하는건데!”


쿵!


“뭐..뭐야?”


쿵쿵~!! 쿵쿵쿵!!!!


비둘기 떼가 유리창에 몸통을 부딪히기 시작했다.

공포영화에서 보던 까마귀떼가 창문으로 돌진하는 기현상.


은혜갚은 까치가 종에 울리기 위해 자신의 몸을 종에 내던지듯

그렇게 비둘기 삼십여 마리가 나의 싸우기 위해 까페의 창문으로 돌진했다


‘나와!! 나와라 씹때야!!’

‘나오라고, 야! 쫄았냐 나오라고.’


동물과의 교감을 광록이에게 보여줬단 생각에 만족하며 커피를 음미했다.


웅성웅성.


기현상에 이사태를 안에서 보던 사람들은 놀라하기 시작했고.

이공간에 침착함을 유지하는건 나혼자 뿐이였다.


“뭐···뭐야··· 너가 한거야?”


끄덕.


“뭐.,.뭐야 개쩐다.. 개멋있어. 바람만큼 멋있어.뭐 마인드 컨트롤 비슷한건가?”


뭐 비슷하긴 한거지.

어떻게 보면!


“뭐야 무슨 능력이야? 마인드 컨트롤 맞아?”

“흠 그런건 아니고, 그냥 동물이랑 대화가 가능해!”

“오오오 개멋있어!! 그래서 비둘기랑 대화해서 이렇게 부딪히라 명령한거야?”


진실을 알려줘야 할 타이밍!


“아니, 시비 걸었어!”

“어???”

“마인드 컨트롤 아니고, 명령하는것도 아닌, 그저 대화만 가능해.

대화만 하면 너는 모르니깐 그냥 쟤들한테 새대라기라고 시비 걸었어!”

“어????”

“그래서 지금 나한테 화나서 발악하는거야!”


말이 끝나자마,

‘뭐 어쩌라고 개새들아, 똥이라 잡수세요.’라는 멘트를 날려줬다.

좀전에 말하는 와중 어떤 녀석이 엄마의 안부를 물었기 때문이다.

이에 광분한 비둘기들이 창밖에서 똥을 갈기기 시작했다.


창밖으로 비둘기 똥이 비처럼 흘러내리고 있다.


철푸덕 철푸덕.

구구구···구구구구

철푸덕 철푸덕


나는 그 상황을 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마신다.


“저거··· 너가 시비걸어서 그런거라고?”

“그래! 내가 닭둘기 새끼들아 이렇게 시비 걸어서!

동물이랑 대화가 되니까 이렇게 시비를 걸 수있는~ 뭐, 이런 마법이야!”


나름 증명이 됐다 생각했다.

녀석도 꽤나 놀랐을거라 생각했다.


“....개구려?”

“응?”


그런가?

뭐 생각 안한건 아니지만, 다시생각해보면 그렇긴 하다.


뭔가 내 명령으로 단박에 되는거도 아니고, 시비걸때나 즉각반응이지

내가 원하는걸 하려면 대화로 기브앤테이크 정도로 딜을 쳐야하고!

바람마법처럼 원하는 대로 사용이 가능하지는 않다.


“아니지!!!!!!!!”

“응?”

“발정난 개한테 치마를 물어뜯게 대화를 풀면 되겠네.

이것도 바람마법처럼 여자 치마 들출수 있네! 나쁘지 않은 마법이다.”


어떻게든 여자의 치마를 들추려는 머리속에 음탕한 생각뿐인 광록이.

광록이에게는 마법이 생기지 않아 다행이라생각 했다.


광록이한테서 절대 지켜! 마법 지켜!


“그래도 어찌 보면, 이거 전세계에 너만 가지고 있는 능력이니깐 큰 돈이 될 수도 있어!”

“나도 그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어떻게?”

“흠, 위대한 쇼맨 영화를 보면 서커스 단을 만들어서 공연을 하잖아. 그런거는 어때?”

“공연이라!”

“그래 우선 동물이랑 대화가 되니까! 그걸..활용하면..”

“활용하면···.?”

“우선 동물이랑 말싸움이 되니깐 사자랑 말싸움을 하면···흠, 걔네가 널 찢어 발기겠구나!”


사자한테 목덜미를 뜯기는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아니면,, 새들이랑 말싸움이 되니깐···흠..새똥을 계속맞겠구나!”


새똥을 한트럭 맞는 내모습이 스쳐지나간다.


“새똥 맞는 사나이라···.”


서커스 쇼의 포스터가 나왔다.

<1억명 중 새똥을 제일 잘 맞는 사나이>


“안되겠다. 이마법은.”

“그래, 뭐 엄청난 마법까지는 아닌거지!”

“그래도 바람 마법같은거는 너무 좋다! 눈요기가 되니깐!”

“신기는 한데, 나를 납치해서 유전연구하려고 하지 않을까?

큰 돈이 될테니까.”

“그렇긴···하네··· 어찌 보면 너는 항공산업에 독이 될수 있으깐,

그쪽에서 킬러를 고용해 너를 죽일수도있지!”


기업의 이익에 내가 방해가 될거란 생각은 안해봤다.

킬러의 빨간 레이저 포인트가 나의 관자놀이를 노리는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그래서 숨기기로 했어 내능력.”

“그래.. 우선은···우선은···.”


우선은이라고 대충 말하며, 눈알을 굴리고 광록이가 보였다.

어떻게든 나를 이용해 돈을 벌 궁리를 하는 녀석의 광기!!


“우선이 아니고, 공개할 생각 없다고, 앞으로도!!”

“아 왜!!!”

“야 넌 내가 생체 실험 당했으면 좋겠냐?”

“흠···.”

“흠이 아니라!!!”

“100억 준다하면?”

“어??”


잠시 흔들린 나를 물고 늘어진다.


“야 나쁘게만 생각할게 아니라 큰돈이 진짜 될수도있다고!”

“야, 나도 알아. 근데 만약 상황바꿔놓고 생각하면 너는 할 수 있어?”

“흠···”

“남일이라 쉽게 생각하지마, 그리고 이 마법이 영원하다는 보장도 없어!

잠깐뿐이고 잃을 수도있잖아!”

“그렇지!”

“그렇기에 아직은 조금 더 조심해야해.”

“그래, 니말이 맞긴하다.”

“그러니 너도 어디가서 말하거나 그러면 안돼.

아직은 잘 모르는 영역이니깐! 그러니 말하지마!”

“그래 알았어!”

“믿는다 광록아.”

“알았어 걱정마! 나를 믿어라”


너를 못믿어서 그런다 이자식아.

내가 믿을만한 사람이 너밖에 없는 현실도 한탄스럽다 생각하는 순간이었다.


구구구구.

철푸덕 철푸덕.


“야 근데, 저거 언제 끝나?”


창밖을 보니. 비둘기들의 화는 수그러 들려고 하지를 않고

점점 더 그 수가 늘어나 똥비는 거세지고있었다.


“어떻게 좀 해봐!”

“흠···그래야할거 같은데, 나도 이렇게 시비 걸어본적은 처음이라!”


이미 기이한 상황에 2층 커피숍에 남은 사람은 우리뿐이였다.


“야 사과라도 해봐.”

“그래야 하나?”

“그래. 시비 너가 먼저 걸었으니깐 사과해야지!”


‘저···저기 선생님들!! 진정들하세요. 사실 장난이였습니다. 노여움을 푸세요!’


나는 큰소리로 죄송하다고 외쳤고.

비둘기들이 일제히 한순간에 행동을 멈췄다.


“야! 뭐야!! 멈췄어! 오오~~ 개신기해!!!”

“휴우 다행이다 살았다!! 하하"


안도하는 우리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장나아아아아아아아안? 어데서 개소리세요? 긁을대로 긁으시고서 예??’

‘딱기다려 이새꺄!! 너 우리 이모 고모 삼촌 조카들 다 오기로 했으니까!

똥무데기 폭탄 기대해!! 어?’


비둘기들에 미친광기의 불씨가 다시 훨훨 타올랐다.


“조···때따···!!”

“야···뭐라했길래 다시 저리 발광들이야!!”

“몰라 사과했는데 저지랄 들이야!!”

“야 다른 마법없어? 저것들 어떻게 할 수 있는 다른 마법 없냐고?

“없어.. 지금은 바람이랑 교감하는거 두개 뿐이야.”

“아···..? 잠깐···.지금??”

“응??”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는 와중에 광록이가 사뭇진지하게 나를 바라본다


“왜??”

“지금은 이라며?”

“응. 그게 왜?”

“ 그럼,...더. 있을수도있다는거잖아.?”


이 상황에서 광록이는 무슨 헛소리를 하는걸까?


“지금은 마법이 2개뿐이지만, 혹시 마법 더 있을수도 있다는 거잖아! 우선 지금은!”


잠깐!!!

마법이..더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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