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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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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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02:25
최근연재일 :
2024.09.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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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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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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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32

  • 작성자
    Lv.60 블루비틀
    작성일
    23.04.25 18:19
    No. 31

    현실에는 거악이 없죠 그냥 현실이 있을뿐...

    찬성: 43 | 반대: 0

  • 작성자
    Lv.73 라야샤토
    작성일
    23.04.25 18:19
    No. 32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 때 나는 더 좋은 길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1 겨울반디
    작성일
    23.04.25 18:19
    No. 33
  • 작성자
    Lv.16 Enju
    작성일
    23.04.25 18:20
    No. 34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fl*****
    작성일
    23.04.25 18:20
    No. 35
  • 작성자
    Lv.26 좌실명
    작성일
    23.04.25 18:20
    No. 36

    왜이리 짧지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헤으응하응
    작성일
    23.04.25 18:21
    No. 37

    어찌보면 고착되어가는 현대 한국의 신(新)신분제를 보는 느낌이라 씁쓸합니다. 다들 못 살던 시절에는 일신의 유능함이 한미함을 가리기에 충분했지만, 안정된 현 세태에는 능력보다 흠결이 더 눈에 띄기 쉽죠.

    난세에 영웅이 드러나기 쉬운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찬성: 57 | 반대: 0

  • 작성자
    Lv.64 인세
    작성일
    23.04.25 18:23
    No. 38

    유빈이란 애가 여친인줄 알았는데 그동생이 여친이었구나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14 하얀반바지
    작성일
    23.04.25 18:24
    No. 39

    구교수가 본인만 착한 사람으로 남기는 위선자라기엔 그 누구도 인정 안해주던 연고도 없고 돈도 없는 인섭이의 재능을 믿어주고, 처음부터 끝까지 위해주면서 대학도 다 해결해주고, 작가로서도 갈고닦아준 은사라... 자신은 찬성해도 주변에서 반대한다는 말이 변명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생각함. 지금까지 행적만 봐도 자신의 소신 하나로 부정적인 여론으로 가득했던 대상 16개 실드치는 글 올렸던 사람인데 주변의 사회적 인식때문에 무작정 결혼 반대할 사람으로는 안보임. 당연히 가족들과 대화 먼저 나눠보고 인섭이 만났을테니 가족들의 태도를 보고 절대 두 사람의 결혼에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두명의 미래를 위하는 마음으로 설득했다고 보는게 더 타당한듯.

    찬성: 412 | 반대: 5

  • 작성자
    Lv.92 또하니
    작성일
    23.04.25 18:24
    No. 40

    그리고보니 교수가 제일 나쁜넘이네요 인섭이 인생 스승이 나는 아닌대 하면서 인섭이 나락보내쓰니 가만보면 배움을 배풀었다고 하는대 구냥 반려 동물 수준 취급한듯

    찬성: 2 | 반대: 74

  • 작성자
    Lv.49 달걀말
    작성일
    23.04.25 18:26
    No. 41

    교수 엄청 인간적인 캐릭터네. 조형 잘하신듯!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23.04.25 18:26
    No. 42

    어릴때는 교수의 저런 말들이 뭐라고 해야 하나, 악인까지는 안 가도 고루하고 없어져야 할 옛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막상 내가 커서 보니 교수가 정상인거고 소설이나 영화 같은데서 보여주는 것들은 그냥 팔아먹기 위한 상술일뿐이었음.

    그런게 정의롭다거나 옳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힘든 일이고 윗어른의 역할은 그런 결정을 하려는 젊은이들을 열심히 말려야 하고, 그래도 아득바득 자신들의 결정을 안 굽히려 하면 그제서야 마지못해 허락해줘야 하는 당연한 수순이었던 것.

    찬성: 300 | 반대: 4

  • 작성자
    Lv.23 콩고기
    작성일
    23.04.25 18:29
    No. 43

    충분히 논리적인 말로 설득했는데 뭐가 문제임? 주인공에게 상처를 준 건 교수가 아니라 그를 둘러싼 상황임
    자신이 자기 연인과 어울리지 않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좃같은 상황

    찬성: 181 | 반대: 11

  • 작성자
    Lv.8 dd****
    작성일
    23.04.25 18:29
    No. 44

    현실은 현실적이기 때문에 무서운거죠

    찬성: 9 | 반대: 1

  • 작성자
    Lv.53 문평식
    작성일
    23.04.25 18:31
    No. 45
  • 작성자
    Lv.56 gambas67..
    작성일
    23.04.25 18:31
    No. 46

    유키노ㅠㅠ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23.04.25 18:32
    No. 47

    아 백일장 갔다는 둘째딸이 연인이었구나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7 현악기
    작성일
    23.04.25 18:33
    No. 48

    당연한건데 먼 위선자니 뭐니 ㅋㅋㅋ 진짜 문피아 댓글은 볼때마다 놀랍네 로판에 뇌 절여진 중고딩도 저런생각은 안할듯 ㅋㅋㅋㅋ

    찬성: 51 | 반대: 6

  • 작성자
    Lv.91 강아지똥떡
    작성일
    23.04.25 18:34
    No. 49

    즐감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ililil
    작성일
    23.04.25 18:34
    No. 50

    정중하게 예의를 지켰기 때문에 듣는 사람이 더 비참해지는 설득이네요... 감히 너 따위가 운운했으면 상대방에게 분노하게 되지만 이런 설득을 듣고 나면 본문처럼 보잘 것 없는 나 하나만이 남아서...

    찬성: 271 | 반대: 2

  • 작성자
    Lv.83 yo******..
    작성일
    23.04.25 18:37
    No. 51

    캐릭터 기깔나네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15 슈비네첸
    작성일
    23.04.25 18:38
    No. 52

    현실적인 분이셨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92 또하니
    작성일
    23.04.25 18:39
    No. 53

    내가 이상한가 작가님 글에 나오자나요 그냥 현실에 마춰서 왜 안돼는지만 설명하면서 자기는 찬성인대 남들때문에 힘들다고 설명하는대 교수가 제일 ㄱ ㅐ 쓰레기에요 그냥 현실 이야기 하면서 본인도 안 됀다고 해야 맞습니다 덜 상처 받아요

    찬성: 7 | 반대: 17

  • 작성자
    Lv.71 ma******..
    작성일
    23.04.25 18:39
    No. 54

    댓글다는 사람들 중에서 저 정도의 인격자가 몇명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소설이지만, 여러 의견이 혼재된 댓글들을 보자니 과연 저런 상황을 겪고 있을 때 저 정도의 사려깊은 거절 권유를 할 수 있으리라곤 쉽게 생각되지 않네요.

    찬성: 18 | 반대: 1

  • 작성자
    Lv.99 겨울벚꽃
    작성일
    23.04.25 18:39
    No. 55

    현악기님 로판에 물들어진 중2는 님말대로 저런생각 안하지만 이고깽판타지에 절여진 중2는 저런생각 해요 그리고 오랜시간동안 사회경험없이 편향된 경험만 쌓이면 저리 되는거고요
    저런건 그냥 무시하거나 신고가 정답입니다

    찬성: 10 | 반대: 7

  • 작성자
    Lv.14 농축오랭지
    작성일
    23.04.25 18:40
    No. 56
  • 작성자
    Lv.93 라라.
    작성일
    23.04.25 18:40
    No. 57

    ㅠㅠㅠㅠㅠ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7 별헤는아이
    작성일
    23.04.25 18:42
    No. 58

    오늘도 감동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3 금수저시키
    작성일
    23.04.25 18:43
    No. 59

    미치겠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3 라라.
    작성일
    23.04.25 18:45
    No. 60

    댓글들 재밌네.
    정작 본인 자식들이 그런 결혼 한다면,
    아니다 본인들도 돈없는 소설가랑 결혼 안 할거면서
    만나지도 않을거고 핏줄이 아니리
    친구가 한다해도 비웃을 거면서 ㅋㅋㅋㅋㅋㅋ
    댓글로만 현인군자 되시는 분들 많네 ㅋㅋㅋㅋㅋㅋ
    현실을 봐라 단돈 몇천으로 결혼이 갈라짐.
    ㅋㅋㅋㅋㅋ

    찬성: 157 | 반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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