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스토리를 끌고 간다는 유명한 말이 있는데...... 철종이 왕이 된 뒤부터 왠지 스토리가 늘어지고 있는 것 같군요. 설명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그러는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확실하지 않아서 그러는지, 작가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군요. 노상추나, 백선, 김좌근 같은 등장인물들이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것 같아요.
철종의 서투른 왕 노릇..... 재밌게 읽고 갑니다.
힘차게 건필하세요.
창덕궁의 의적이라는 작품명의 시작을 알리는 느낌이 이제 살포시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자기세계, 자기 사람들을 이제 만들고, 개혁하는 군주를 그리실 것인지 궁금해지는 회차군요.
양순이의 심리가 조금 더 보고 싶어지구요. 원범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치가 사람을 만드는 걸까요? 순간, 변해버린 사내의 모습이 다음 회차를 부르는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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