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를 한 번이라도 바꿀 수 있을까? 과연?
몇 십 조를 들여서? 몇 경이 들어가면?
안 될 걸?
그런데 그 돈이 만약 들어가도
아마 어떤 나라도 지금은 안 될 걸?
이 나라는
그냥 이런 IQ
그냥 이런 도덕성
그냥 이런 집단 지능
그냥 이런 집단 지성
그냥 이런 집단 윤리
그냥 이런 집단 양심
공자님의 말이 늘 맞군
뭐, 그렇고 그런 게 한국인들인데
몇 십 년째 내가 목격하고 있으니까
그저, 가장 만만한 년놈 아무에게나
막 뒤집어씌우면
자기들이 후련해지기도 하고
또, 떳떳해지기도 하니까
도덕적으로 정당해지고
법적으로도 합법적이고
늘 누구 하나 타겟만 있으면
모든 게 다 순조롭게 해결이 되니까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다고 느낀
예감이 빗나간들 어떻고
맞는다고 한들
또 어떤가
지금까지도 일제 시대 그 무수한
친일파 청산이 어떤 진척도 없는데?
그런 생각을 내가 고등학교 또
중학교 시절에도
이미 하고 있었다면?
친일파 청산이 문제가 아니라
친일파 명단의 인원이
그 숫자가 엄청나게 많아서
너무 너무 그 사람들의 숫자가 많다고
응?
그냥, 또 몇 천 년이나 5천 년쯤
끼리끼리 잘 살면 되니까
어떤 판단조차도 못하는 이런 놈이
시사평론가이고 뉴스 프로그램 진행자라는군
그냥 한국인들에게는
신 언 서 판
옷, 자동차, 집의 평수, 학벌, 재산 보유 금액,
외모, 몸매가 몸짱이냐 아니냐, 화장법 실력, 보석, 향수,
평소의 바르고 예쁜 워딩 등...
그런 겉모습이 모든 것을
다 결정하고 마니까
동화책 <어린 왕자>?
앞으로도 계속 미친 것처럼
계속 썩고 썩은 혼란한 혼돈으로
계속 이기심이 무한대까지 뻗어나가서
그렇게 언제까지나 추악하고 추잡하게
늘 그렇게 잘~ 살아라?
죽을 때까지도 이것들은
죽는 그 순간
눈을 감으면서도
그 어떤 생각조차도 없이
그냥 편안하게 숨을 거둘 것들이니까
그냥 이게 한국인들이야
어느 누구 하나 다르지 않고
모두 다 똑같은
이런 것들에게는 인사도 할 필요도 없고
또 나도 받을 마음조차도 없다
마지막이 온다면
그런 게 필요하기나 할까?
에이, 그냥 동물들이지
그냥 짐승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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