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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clks621
작품등록일 :
2023.12.02 15:05
최근연재일 :
2023.12.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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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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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

DUMMY

최종화




01








강우리는 생각했다. 지금까지 단서를 생각해보니 보청기와 안경이 중요해 보였다.








강우리는 찻집안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거기서 만날 사랑이 있었다. 그 찻집에는 강우리를 기다리는 죽은 계백사장의 묘오가 차를 조용히 마시고 있었다. 강우리는 찻집 분위기가 고급 스럽다고 느끼고 있었고 묘오의 앞에 앉았다. 묘오는 멍한 눈빛으로 강우리를 보다가 다시 찻집에서 차를 마시고는 미소를 가득 지어보였다. 그녀는 강우리가 찻집에서 만나자고 한 이유를 몰랐다.




“차를 마시려고 불렀어요. 당신은 계백사장에 아내였지요?”




강우리는 금발의 머리를 만지작 거렸다. 그 금발의 머리는 마치 사자같았다. 그녀는 금발을 손으로 툭툭 치는 습관이 있었다.




“차는 충분히 마셨어요. 당신이 저에게 이야기할게 있다기에 왔어요. 저는 차만 당신과 마시고 싶어요.”




묘오는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 미소에는 해맑음이 가득했다. 미소를 짓는 그녀를 보면 아름다운 느낌이 났다.




“차나 마실려고 당신을 부른건 아니에요. 묘오양. 다른 이야기가 하고 싶어요.”




강우리는 금발의 머리를 다시 손으로 쓰다듬었다. 손은 부드러운 금색에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손을 까닥이며 툭툭 테이블을 쳤다.




“차나 마시죠. 더이상 저는 차외에 것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어요.”




묘오는 회색머리카락이 찻집 점원이 킨 선풍기 바람에 날리고 말았다. 묘오는 미소를 어색하제 짓더니 회색머리카락을 손으로 묶었다.




“좋아요. 차를 마시죠. 하지만 그다음 할이야기가 있답니다.”




강우리는 미소를 다시금 지어보일려 했지만 잘 지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미소가 점점 어눌해짐을 알았다.




“저기···. 그래요. 그럼 차를 시키세요. 돈은 제가 내죠.”




묘오는 지갑을 꺼내고 테이블의 놓았다. 테이블은 흙갈색이었다. 그 테이블의 다리는 사각형 모영이었다. 그녀는 테이블로 시선을 내렸다.




“계백사장이 당신을 사랑했나요? 저는 그게 궁금 해요.”




강우리는 묻자 묘오는 뜸을 들였다. 그 뜸을 들이는 시간은 의외로 길었다. 묘오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더이상 뜸을 들이지 않았다.




“네. 저를 많이 사랑했죠. 죽을 만큼 저를 사랑했어요. 저는 그가 죽었다는 말을 믿을수 없답니다.”




하고 묘오는 아주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눈물을 흘렸다. 강우리는 눈물을 보고 뭐라고 할말이 없어 그냥 지켜보았다.








02








강우리는 백계 사장이 시력이 나쁘다는 걸 그전에 들은 것 같았다.








강우리는 찻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묘오와 함께 공원을 산책했다. 공원은 이 도시에서 가장 큰 곳이었다. 그 공원은 가끔 사슴도 볼수있었다. 공원에는 호수가 있는게 깊이가 남달라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했다. 호수에는 공원에 이상할 정도로 아름다운 꽃들이 있었다. 그 공원을 보다보면 황당할 정도로 이렇게 아름다운 곳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눈물이 나네요. 가슴 깊이 사랑했던 그이였거든요. 그사람이 죽다니.”




묘오는 눈물을 흘리며 눈을 계속 닦았다. 그녀는 가슴이 북받친듯 부였다. 그녀는 계속 눈물을 닦는걸 강우리는 보았다.




“안타까운 일이에요.”




그때였다. 강우리가 걷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미쳐 돌이 있는지 보지 못했던 것이다. 돌에 걸려 넘어진 강우리는 고통이 찾아오기시작했다. 엄청 아팠다.




“저기 괜찮아요? 저는 계속 눈물이 나와 뭐라고 할수가 없어요.”




눈물을 흘리는 묘오가 강우리를 보았다. 강우리는 겨우 일어났다. 그러나 강우리는 통증이 여기저기서 느껴졌다.




“당신 말을 들어보니 제 신체가 너무 아프네요. 후후후. 눈물이 날 정도로.”




강우리는 말하고는 다리를 폈다. 그러나 다리가 묘하게 아파오고 있었지만 그녀는 참았다. 묘오도 눈물을 참을려 했기 때문이다.




“눈물은 그만 흘리기로 했어요. 울어봤자 그이가 돌아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말의 다친 강우리는 가슴의 심장 마저 다쳤는지 심장이 아파왔다. 그녀는 그런 아픔이 계속 느껴지고 괴로웠다.




“그래요. 우리마요. 저도 울지 않을 테니까 말이죠. 그러니 울지마요.”




강우리는 묘오의 눈물을 손수건을 닦아 주었다. 강우리의 금발 머리만큼이나 놀라울 정도로 눈물이 나는 것이었다.




“강우리씨. 당신도 마음이 아프죠? 당신은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으니까요.”




묘오가 말하며 갑자기 히죽 웃고 말았다. 그녀는 은은한 미소를 보이며 웃는 것이다. 그녀는 묘하게 흔들리는 미소를 지었다.




“그래요. 마음이 아프네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범인을 지목하려니.”




강우리는 고개를 숙였다. 범인을 말하면 어쩌면 자신의 마음이 너무 아파져 고개를 들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03








강우리는 X통신사로 돌아왔다. X통신의 2층으로 가는계단은 무척이나 경사가 졌다. 애초에 이 계단은 비상용으로 X통신에 본사 건물이 지어질때 사람이 자주 쓰는 계단으로 만든게 아니었다. X통신에서 그냥 건물에 비상 계단이 있어야 건물을 만들수 있어 대충 지어진 비상 계단으로 매우 경사가 심하게 져 잘못하면 미끄러져 넘어질 정도였다. X통신에서 이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강우리양. 이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가려는 이유가 뭐죠? 그나저나 백계 사장님은 너무해요. 요즘 귀가 안좋아 져서 잘 못들어서 똑같은 말을 몇번 해야해요.”




회로가 마침 계단옆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강우리를 발견하자 한 소리였다. 그 엘리베이터는 회색이었다고 볼수있다.




“범인의 흔적을 찾을려면 이 계단을 반드시 올라야 해요. 그리고 저는 계단을 올라가면 사사로가 체력적으로 제가 조수로서 자질이 있다는 걸 인정하게 될거에요.”




강우리는 미소를 지으며 계단을 힘겹게 올라가게 되었다.




그러나 금세 미끄러져 그대로 굴러 떨어지고 말아버렸다.




아악하고 비명소리마져 낼수 없었다. 너무 아파서 몸이 제대로 비명조차 지르지 못했던 것이다. 그 아픔은 몸전체에 펴졌다.




“내 이럴줄 알았다니까. 제발 정신좀 차려요. 사사로는 누구에요?”




회로는 그녀를 잡아주고 있었고 그녀는 아픔이 몸에서 계속 열이나고 바늘로 찌르는 기분이 계속들고 말아버렷다.




“그게 말이죠. 사사로는 저의 사랑이에요. 그사람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죠.”




강우리는 미소를 어색하게 짓더니 아픈 몸을 겨우 가누고는 다시금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테이프로 온몸을 감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군요. 사사로라. 복받은 남자네요. 이런 이쁜 아가씨의 사람을 독차지 하고 말이죠.”




회로는 눈웃음을 짓더니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색이었다. 어디로? 연구실로 말이다. 그는 어색하게 숨을 쉬며 엘리베이터로 갔다.




“저기 배하고 가슴이 너무 아픈데 부축해주면 안될까요?’




강우리는 어색한 미소로 말했다. 그녀는 회로가 등을 돌려 강우리를 보는 걸 알았다. 회로는 휴 하고 신음 소리를 내더니 강우리를 보았다.




“됐어요. 됐다니까요. 저는 그만 가보겠어요. 혼자 알아서 하라고요.”




회로는 그냥 가버렸고 강우리는 계속 넘어지며 계단을 올랐다. 언제가 이모습이 사사로에게 인정받는 모습일거라고 계단을 올랐다.








04.








강우리는 회의실로 오게 되었다, 그녀는 회의실에서 백계 그리고 요하가 회의중이라고 알고있다. 그 회의실은 LED조명 수십개가 깔려 있엇다. 약간 고급스러운 조명이지만 수명에는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을 정도에 회의실에는 많은 LED조명이 있었던 것이다. 강우리는 LED조명 아래서 그들이 대화를 나눈는걸 알았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LED 조명의 빛을 받으며 회의실에 앉게 되었다.




“범인은 누군지 모르겠군. 그렇죠? 강우리 이사? 오늘 이사로 선임되었더군. 당신 아바지에 의해서.”




백계가 말했다. 그는 미소를 어색하게 지었다. 그는 입술을 혀로 핡았다. 그는 눈빛에서 강우리를 경멸하고있었다.




“저는 범인을 밝힐지 말지 고민하고있어요. 범인이 누군지 아니까요.”




강우리는 금발의 머리가 자세히 보니 단발이었다. 무슨 뜻이냐면 오늘 강우리는 헤어샵에서 머리카락을 잘랐던 것이다.




“강우리양. 내가 보기에 당신에 팔과 다리에 멍이 들었는데?”




백계 사장은 이상하다는 듯 말했다. 그는 그 이상한 기분이 강우리의 얼굴에서도 난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




“네. 그렇죠. 그래요. 백계 사장님. 저는 당신덕에 많이 다쳤죠.”




강우리는 손을 만지작 거리는데 통증이 밀려왔다. 아까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게 원인이라는 기분이 들어버렸던것이다.




“그래 범인을 어떻게 할건가? 누군지 아는 모양인데 말이야.”




백계 사장이 말하며 어이없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는 도대체 강우리가 무엇을 하려는 건지 알수가 없는 것이었다.




“범인을 폭록하겠어요, 누가 계백사장을 죽였는지 말이죠.”




강우리가 말하자 백계의 머리카락은 새파랗게 질리고 말았다. 그녀는 백계의 표정을 안쓰러운 얼굴로 보는 요하를 보았다.




강우리는 그리고는 범인을 폭로하기 좋은 회의실에서 나가서 조금 넓은 로비에서 모두 보는 사람 앞에서 폭로하기로 했다. 그녀의 뒤를 백계 사장이 따라오고 있었다.




강우리는 가슴이 아파왔다. 그녀는 아까 계단에서 떨어져 아프기도 했지만 범인을 자신이 고백해야하는 자신의 가슴도 굉장히 북받치고 아파왔던 것이다. 너무도 아파왔다.


종장.


로비는 썰렁했다. 정확히 살벌한 로비의 모습는 이미 많은 경관들이 강우리가 불러서 와있는 상태였다. 드디어 이사건이 끝났음을 알수있었다. 그녀는 로비에서 범인이라고 볼수있는 남자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로비는 많은 경관과 지역 신문사 기자들이 와 있었다. 그녀는 여기서 다 폭로할 생각을 가지고 로비의 위를 보니 천장이 온통 은색이었다. 로비의 천장은 회색일수도 있었다.




“자 누가 범인이지? 강우리양? 나는 무척이나 궁금 하군.”




백꼐는 팔장을 끼며 강우리의 주위를 맴돌았다. 그는 팔장을 낀 손이 매우 따가울것 같았다. 옷이 거칠었기 때문이다.




“당신이죠. 백계 사장님. 당신이 사람을 죽인걸 모를 것 같나요?”




강우리가 말하자 백계 사장의 얼굴이 창백해지고 말았다. 그는 예상을 전혀 못한건 아니었지만 막상 그런 상황이 오니 그는 당황했다.




“아니야! 내가 왜 계백 사장을 죽이지? 너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고있어.”




백계 사장이 고함을 쳤다. 그런 고함에도 강우리는 조금도 기죽지 않았다. 그녀는 고함을 친 백계를 쳐다보았다.




“당신이 범인인 이유는 간단해요. 단서는 두개에요. 하나는 안경이죠. 그것은 범인의 시력이 나쁘다는거에요. 또하는 보청기에요. 그것은 범인의 청각이 나쁘다는 거죠? 그런데 시력도 청각도 나쁜 사람이 여기에 있죠.”




“하하. 황당하군. 내가 시력과 청각이 좋지 않기는하지 그런데 내 동기가 뭐지? 나는 어차피 동기가 없는데?”




백계가 웃으며 말했다.




“당신은 계백사장에 아내를 빼앗을려고 했던 거에요. 그래서 계백사장을 죽엿죠.”




그렇게 강우리는 말하고는 미소를 짓더니 백계 사장이 체포되는걸 보았다.




“망할! 다 들통났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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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제9화 열변 23.12.09 6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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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7화 범행은닉 23.12.08 6 0 12쪽
6 제6화 곰인형 찾기 23.12.07 9 0 11쪽
5 제5화 강우리가 백계를 의심하는 이유(쓰고 보니 억지스럽네요 죄송) 23.12.07 11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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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3화 x마을에서 사다리를 찾아라!!! 23.12.04 17 0 14쪽
2 제2화 설계도 추격! 23.12.03 23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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