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로스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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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clks621
작품등록일 :
2023.12.23 20:15
최근연재일 :
2023.12.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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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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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장

DUMMY

제8장



01



“X고교는 언제 봐도 저런 모습이군.”



유화는 눈을 깜박거린다. 그녀는 입술을 찌푸린다. 그녀는 턱을 다문다.



“그래요. 유화님.”



인묘는 미소를 지으며 운동장을 걸어온다. 그의 얼굴은 운동자에서 작아보인다.



“또 너냐? 여기는 왠일이야?”



유화가 몸을 돌리면서 인묘의 반대쪽으로 돌려 태양을 본다.



“저는 여기 학생이니까요.”



인묘는 미소를 짓더니 얼굴을 숙였다. 허리에 손을 얻었다.



“그렇군.”



유화는 다리를 붕대로 잔득 감았다. 그녀는 어색한 얼굴이었다.



“범인이 누구일까요?”



인묘는 미소를 지으며 그네에 앉았다. 그네느 커보였다. 그는 그네를 움직였다.



“아직은 알수있는게 없어.”



유화는 고개를 흔들며 눈을 위로 향하고는 코로 숨을 들이마시었다.



“그렇지도 않아요.”



인묘는 뭔가 안다는 사람처럼 기쁘게 말하며 눈으로 유화를 보았다.



“그럼 너는 범인을 알아?”



유화는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흥분하고 있는 것이다.



“아니오. 하지만 짐작가는 애가 있죠.”



인묘는 어색하게 웃었다. 그는 뭐가 우스운지 조용히 웃었다.



“그래 누가 짐작이 가지?”



유화는 언성을 높였다. 그는 코로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다.



“신유.”



인묘는 신유가 자신을 창문으로 보고 있어 소기 쓰렸다. 그는 미소를 되찾았다.



“아니야.”



유화는 등을 돌려 학교 창문을 본다. 신유가 웃으며 보고 있었다.



“저도 까닭이 있어요.”



인묘는 등을 잿싸게 돌리고 유화를 보았다. 금방까지 학교쪽을 보고 있었다.



“뭔데 그게?”



유화는 손을 떨었다. 그녀는 무언가 공포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신유는 폭발 당일 화약을 사더군요.”



그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유화는 묘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신유에게 물어볼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일단 신유에게 네말이 맞는지 물어봐야겠군.”



유화는 말하고는 그대로 운동장을 가로 질러 가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하세요.”



인묘는 손을 흔들더니 정문으로 나가게 되고는 뒤를 살작보니 쯧쯧 하고 손가락을 흔들었다.



“인묘는 그런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



계단을 올라가는 유화는 계속 그런 생각이 들어 참을수 없었다.



“안녕하세요.”



신유가 마침 교실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02






“이곳은 저만이 아는곳이랍니다.”



신유는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입으로 웃고 있었다.



유화는 신유를 쳐다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유화는 머리가 검은 색이지만 그날은 햇빛에 영향으로 검은 색 머리가 더욱 검게 변해 있었다. 눈동자는 모하게 고양이처럼 생겼고 코는 두꺼운 편이나 미녀형이었다. 그녀는 입술이 찐득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



“네. 범인은 누구일까요?”



신유가 말했다.



X고교는 이상하게 유령이 나올것 같았다. 이 X고교는 여러가지로 이상한데 어째든 X고교를 보면은 창문들도 하나같이 깨진고 어딘지 모르게 유령이라도 튀어나올것 같았다. X고요의 모습을 보다보면 진짜 유령이 나오는게 맞아 보였다. X고교의 이름은 누가 지은 걸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가 없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무슨 트릭이있다고 생각해.”



“그런건 없어요. 유화님.”



“신유 너는 트릭이 없을거라는 거야?”



유화는 물었다.



유화는 손으로 입을 닦았다. 그 손가락은 가는 이쓰시게 같았다. 손 자체가 워낙에나 아름다웟다. 그리고 그 손은 하얀색 살로 덮한 북극을 보는 듯해 보였다. 손가락은 손톱이 가지런한 편이었다. 어째든 유화는 이런 손을가지고 있는 미녀라고 볼수 있었다.






“네.”



신유가 말했다.



“그런건 없어.”



유화가 말했다.



X고교의 맨위에는 철조망이 쳐져 있었다. 그 철조망은 회색이고 고슴도치 처럼 바늘이 마구 나있는 상티였다. 철조망은 마치 38선을 가르는 철저망 처럼 학교 옥상을 매꾸고 있었다. 그리고 철조망 아래에는 네모난 사각형에 창문이 그대로 있었다. 운동장은 그 창문 아래에 펼쳐지고 출입구는 좋았다.






“인묘가 범인이 아닐까요?”



신유가 웃었다.



“하아···.”



도대체 이애들은 왜이리 짜증이 날까?



유화는 X고교 출입구를 지났다. 출입구의 천장에는 맑은 백열전구가 득실 되었다. 마치 바이러스처럼 득실되는 것이었다. 백열전구들은 깜박이고 있었다. 유화는 X고교의 창문이 천장에 뚫려 있었다. 그것은원형이었다. 그녀는 소리를 들으니 차가운 학생들 소리가 들렸다.






03






유화는 X고교 출입구를 지나 생각만 해도 짜증이 나는 A반 출입구에 섰다. 그녀는 눈으로 앞을 보았다. 붉은 문이 열려있었다. 이 학교의 모든 교실문은 붉은 색이었다.



유화는 귀를 쫀득였다, 귀로 들이는 소리는 대부분 학생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였구, 창문이 열려있어 참새 소리도 났다. 그리고 바닥을 쿵쾅거리는 소리도 들리고있었다.



유화는 코로 숨을 쉬니 학교 특유의 나무 냄새가 났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학생들의 빨래를 막한 시간이 꽤 지난듯 한 교복 냄새가 하늘을 찔렀다. 그리고 학생들은 실례화를 싣었는데 실례화에서 냄새가 독하게 났다.



유화는 한겨울이라 혀에서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단맛이라고 느낄수 있는 침이 고인 맛이났다. 혀에서 교실에 고리타분한 맛을 느낄수 있었다. 모든게 그런것같았다. 그녀는 껌이라도 질겅 질겅씹는 맛이 나는것 같았다.



유화는 손으로 교실의 문을 잡았다. 그 따가운 느낌을 잊을수가 없엇다. 그리고 학새들에게나는 위화감은 자신이고교를 다닐때 나던 그런 친금한가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그녀는 스스로 슬프다는 기분이 들고 말았다.



“유화님···. 인묘가 수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학교 생활을 했지만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경비원이 다가와 말했다. 유화는 눈으로 그가 차가운 얼굴을 하고있는걸 알았다.



“하아 당신까지 왜그래요? 인묘가 뭐가 수상하다는 거에요?”



유화는 심장이 두근거리며 얼굴에 빛이 사라져 가고있었다.



“나는 알아요. 10년전 살인자에게 느껴던 느낌가 너무 비슷해요.”



“진정하세요. 경비원님. 하아 정말 짜증 스럽군. 정말 그래요.”



얼굴에 빛이 사라져 가는 유화는 몸을 돌려 복도를 걸엇다.



“인묘가 범인인건 당시도 그렇게 생각한거 아닙니까? 그렇죠?”



경비원인 끈질긴 눈동자를 하며 말했다. 몸에서 냄새가 지독히 났다.



“이뵈요. 경비원님. 인묘는 학생이에요. 설마 살인을 했겠어요?”



유화는 고개를 흔들었다. 손으로 주먹을 쥐었다. 몸은 점점 추워졌다.



“솔직히 그런 살벌함은 느낀전 없어요. 아까 실례화를 신을때 나를 보던 그 눈빛은···.”



경비원이 말해다.






04






유화는 교실의 의자에 앉아 그 폭탄에 대해 생각했다. 그녀는 교실이 따분하게 느껴졌다. 교실은 마치 울고 있는것 같았다. 교실에서 차가운 공기가 창문으로 들어왔다. 교실의 의자는 무언가 우울하다는 표정을 짓는것 같았다. 유화는 교실의 의자에 안장 막막한 생각으로 있었다. 그리고 차츰 몸이 우울해지고 나른해지니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비원인 괜찮냐며 다아고왔다.






“저는 괜찮아요? 독을 먹은 것 같아요. 누가 좀 구급차좀 불러줘요.”



유화가 말했다. 그녀는 기분이 나쁜 느낌이 배에서 느껴졌다.



“알았습니다. 이거 큰일이군요. 근데 어떻게 독약을 먹은 겁니까?”



경비원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유화는 실눈을 떴다.



“모르겠어요. 하나도 모르겠어요. 폐가 썩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이런 큰일이군. 지금 당장 구급차를 부르겠습니다. 유화님.”



“그래요. 어서요. 그나저나 내가 어떻게 독약을 먹은거지?”



유화는 눈앞에 한 껌을 보았다. 그래 아까 이껌을 먹었지···.



“유화님 구급차는 곧 도착한답니다. 하지만 10분은 거릴라고···.”



“이 껌에 독성분이 있었어요, 누군가 의도적으로 바른 거에요.”



“저런 저도 이껌은 자주 먹는데 누가 준거죠? 독을 발라서.”



“모르죠.”



유화가 말하더니 이성을 잃고 쓰러질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서 구급차가 와야는데 지금 온건가? 창문으로는 하교중인 학생들만 보는데.”



“경비원님. 일단 일단 양호선생님이라도 오게 해주세요.”



“알겠습니다. 유화님. 이런 난리가 나다니 저는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구급차가 정문으로 들어오는게 창문으로 보이고있었다. 경비원은 살았다 싶었다. 유화는 구급차를 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의자에 앉았다. 경비원은 유화가 살수 있을거는 생각을 했다.구급 대원들이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유화는 이제 됐구나 싶었다. 유화는 그 독이 발린 껌을 무슨 생각인지 자신의 바지 주머니에 넣었다. 경비원인 얼굴을 문쪽으로 돌린 순간 구급 대원들이 문을 열고 급히 들오왔다.






“독을 먹었다고 신고하신 분이 당신입니까? 경비원님?”



“네.”






05






유화는 눈을 떴다. 그녀는 잠시 정신을 잃었던것 같다. 하지만 그녀의 버지에는 여전히 그 껌이 있었다. 자신을 죽일려 했던 껌 말이다. 그녀는 일어나서 앞을 보니 의사가 있었다,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는 유화를 쳐다보았다. 유화는 의사를 보다가 어색하게 미소를 지었다. 살았다는 미소였다. 의사는 그리고 곧 위세척을 시작했다.



“안됐군요. 위세척할때 고통 스러운 겁니다.독이 장으로 넘어간것 같아 무의미한것독 같은데.”



의사가 말하더니 미소를 짓는데 악마의 미소인지 천사의 미소인지 모르겠다. 유화는 주먹을 쥔채 참아낼 생각이었다.



“생관 없어요. 어서 어서 저를 살려줘요. 내장에 다 퍼진건가요?(독이)



유화가 주먹을 쥔 상태로 말했다. 의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유화는 이 의사가 좋든 싫든 위세척을 감행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렇게 시작하겠다고 말하고 위세척을 할줄은···.”



유화에게 그 소리는 의사에게 무언가 알수없는 증오심이 들었다. 의사는 위세척을 시작했다. 유화는 구역질 나는 기분을 참아야했다.



“후···. 끝났습니다. 안타깝게도 독이 이미 내장에 퍼진것 같군요.”



그럼 위세척은 도대체 왜한 걸까? 그녀는 어안이 벙벙해서 의사를 보았다. 그녀는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그리고 의사는.



“해독제를 주사로 놓아야겠습니다. 따금할겁니다. 당신은 특수한 독의 중독되었습니다.”



의사가 맞을까? 하는 의문이 유화에게 들었다. 마치 망한 소설에서 될때로 되라는 식으로 누군가 소설을 쓰고있는것같았다.



“어서 이고통이 사라지기 바래요.어서요. 일단 그래야해요···.”



역시 누군가 이런 내용을 소설을 썼다면 최소한 퇴고라도 해야지 않나 싶을 정도로 유화는 한심한 소설속 등장인물이 된것 같았다.



유화가 깨어났을때 드디어 그녀는 일어났고 이제 사건이 막바지에 다란 듯 범인이 누군지 알것 같다는 기분이 아니라 진짜로 범인이 누군지 알고 말았다. 의사는멍하니 유화를 보더니 퇴원해도 좋다고 했다. 유화는 며칠이 지났냐고 묻자 하루 밖에 지나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유화는 그 껌을 보았다.






“범인은 알았어요. 자축교장과 오미를 죽인···. 아니 오미를 죽인···.”






유화는 말했다.






<다음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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