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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위험해서 삐에로가 주저했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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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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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소주4병 먹어야 본래 모습으로 배역 빠져나오는데
나중엔 소주5병 되고6병 되면
본인 자아랑 살인자 자아랑 섞여서 망가질 미래가 뻔히 보이네요
술먹고 사고치는 경우가 많은데 주인공 술때문에 블랙아웃 당하고 일어났는데 모텔 침대 옆에 여주 배우 시체가 있고 깨어나는 스토리가 다중우주였다면 일어날일 같음
아님 그런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깨어나는 주인공이 상상됨
50만원에 진짜 살인자가 될 가능성이 생기는 일에 삐에로공간에서 연습을 많이 하면 되라고 쉽게 생각하는게 마치 공포영화에서 맨처음 죽는 주인공 보는 불안함이 글에서 보임
모든일은 첫단추가 중요한데 사이코 무감정 살인자로 국내영화제에서 상 타거나 영화계 족적을 남기면 진짜 위험함 결국 살인자 전문배우 되서 그 고정된 이미지 탈피 할려면 대중에 잊혀질 몇년을 배우 안하고 몇년 버리거나
운 좋아서 작가,감독이 이 배우로 질퍽한 로멘스 주인공 시켜보고싶다는 미친 작감이 나오지 않는한 오직 주인공의 능력만으로 극복이 힘듦
달달한 역할의 오디션을 도전해도 이미지 때문에 작가 감독이 찬성해도 제작자,투자사가 불안요소라고 거부할 가능성이 다분함 코로나시국,ott때문 제작단가 상승으로 도전하는 드라마,영화는 다 사라짐
그래서 마냥 주인공의 성공이 읽는 입장에선 긍정적이지 않고 찝찝한 성공이라 뒷맛이 씁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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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 스위치 오프하는거 아랫 장문님 말마따나 위험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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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연기자 분들도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악역역활 맡을때면 평상시에도 자신이 이상해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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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건 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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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철 이듯이→고영철이듯/고영철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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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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