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무식하니 머리가 고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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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자
작품등록일 :
2024.07.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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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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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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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인이 본 ALL 힘 캐릭터

DUMMY

제국의 동북부 트롤레 가문에서 주인을 따라 나오게 된 마인트는 많은 걱정이 들었다. 자신은 오랫동안 바깥에서 구르다가 왔으니 괜찮겠지만 역시 걱정되는 건 귀족 가문 내부에서만 살아온 주인, 아이작이었다.


-힐끗


마인트는 평민이었고 우연한 기회로 아이작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아이작이 트롤레 가문의 서자였기에 가문 내 사람들과 인연이 없었고 그 빈 자리 가운데 마인트가 아이작의 옆자리에 서는 건 어렵지 않았다.


눈치가 빠른 게 특히 도움이 되었는데 아이작은 좀 이상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다. 평범한 사람에서 살짝 모자른 정도가 아니라 장애가 있는가 의심할 정도로 의사소통이 어려웠던 것이다. 마인트는 아이작과 가까이 지내면서 의사소통이 어느 정도 가능한 사람이 되었고 아이작의 하인으로서 지낼 수 있었다.


하지만 어린이 때야 그런 부족함을 봐줄 수 있더라도 성인이 되어서도 그러한 경향을 보이니 그의 어머니를 사랑했던 트롤레 백작을 제외하면 그에게 관심을 주는 자는 없었다. 결국 후계자가 결정된 후 많은 눈치와 견제 때문에 트롤레 백작은 약간의 돈을 주고 그를 바깥으로 내보냈다.


마인트는 아이작과 인연이 없다면 트롤레 영지에 남아있을 수 없어서 차라리 아이작을 따라가기로 했다. 이 세상에 평민보다 귀족의 핏줄에게 붙어있는 것이 살 확률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트롤레 백작이 쥐어준 돈을 본 트롤레 백작의 자식들이 질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지만 이 영지를 떠난다면 적당히 괜찮은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아이작은 조용하고 또 불편함을 표시하지 않는 현 중세시대 기준으로 봤을 때 매우 온화한 귀족이었다. 트롤레 백작이 준 소개장을 따라 백작의 인맥을 찾아 간다면 어쩌면 마법이나 신성력에 재능을 발견할 지도 모른다.


마인트가 생각하기로 확률이 높은 건 신성력이라고 생각했다. 마법은 많은 공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학문이라고 들었기 때문이다.


***


도적이 나타나면서 평온한 생각이 깨졌지만 도적들은 금방 죽였다. 모두 그의 주인인 아이작의 힘이었다.


마인트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아이작을 바라보았다. 자신이 아이작을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여준 면모는 마인트가 전혀 모르던 모습이었다.


아이작이 검술을 배우는 모습을 본 적은 있지만 딱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 나이 대 청년들이 가질 법한 힘과 기술이었고 잘 무장한다면 평균 정도의 기사로서 살아갈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트롤레 백작의 자식들은 서자에게 검을 쥐어주는 걸 극도로 경계했고 아이작은 기사에게 가르침을 받지 못한 채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만 받고 나올 수 있었다.


'지금까지 힘을 숨기고 있었던 건가? 설마 다른 귀족 자제들의 반응을 걱정해서?'


마인트는 혹여나 아이작의 심계가 깊었고 자신은 거기에 속아 넘어간 것인지 걱정했지만 아이작의 반응은 평소와 다를 바 없었다. 전투가 끝나자 무덤덤한 얼굴로 돌아와서 천천히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폈다.


마인트는 그 모습을 보고 일단 하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아이작에게 말을 걸었다.


"주인님, 몸은 괜찮으십니까?(걱정)"

-끄덕


아이작이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마인트는 곧장 자신이 할 일을 하기로 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격렬한 싸움이었으니 잠시 휴식을 하시지요(휴식)."

"그래."

"장비는 제가 닦아 놓도록 하겠습니다(수리)."


아이작이 그 말을 듣고 멀뚱히 서있자 마인트는 공손한 자세로 손을 내밀었다. 그제서야 아이작은 마인트에게 자신의 무기를 건네주었다.


'무기가 많이 멀쩡한데?'


그런데 신기하게도 무기에 피가 많이 묻어있지 않았다. 격렬하게 싸웠지만 무기가 상대방의 신체에 박히기보다 전부 부수고 잘라서 신체에 닿는 시간이 무척 짧았다. 그래서 묻어나는 시간도 적었다.


그래서 마인트는 녹이 슬지 않도록 피를 닦아내고 새로 기름칠을 해서 빠르게 조치를 마쳤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보니.


"주, 주인님! 제가 하겠습니다!(다급)"

"괜찮다."


아이작이 도적들의 몸을 뒤적거리고 있었다.


중세 시대는 신분제가 확실하다. 즉, 귀족이 할 일과 하인이 할 일이 정해져 있는 것이다.


시체를 뒤적거리는 건 돈이 부족한 기사라면 할 법도 하지만 하인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다면 크게 혼나게 된다. 거기에 방금 아이작이 보여준 무위까지 합쳐지니 마인트는 아주 작은 실수라도 격렬하게 반응했다.


도적들의 몸을 뒤져가면서 얻을 수 있는 건 꽤 많았다. 귀족에게 의뢰를 받고 나와서 그런지 무려 은화가 있는 것이다.


백작에게 꽤 사랑받던 자식을 죽이고 또 입막음까지 해야 하니 그렇게 충실한 용병을 고용하려면 꽤 많은 돈이 필요했다. 거기에 이곳으로 오기 전 다른 곳에서 용병으로서 의뢰를 치뤘는지 약탈품처럼 보이는 금붙이도 몇 개 있었다.


평범한 귀족 자제였다면 이 정도 용병으로도 죽일 수 있었을 것이다. 거기에 검까지 제대로 배우지 못하게 하였으니 아이작이 죽는 건 당연한 이치였다.


그러나 아이작은 살았고 귀족들이 용병들을 고용한 돈은 모두 아이작의 주머니로 떨어졌다. 그를 질투하고 시기하던 자들이 오히려 아이작을 먹여 살려 주게 된 것이다.


"상당히 많은 돈을 들고 다니던 도적놈들이군요(경멸)."


하지만 그 돈이 모두 자신들을 죽이기 위한 돈이니까 큰 돈을 얻었어도 전혀 웃을 수 없었다. 귀족 자제들이 한 번에 큰 돈을 썼으니 아이작을 사냥할 용병을 새로 구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는 전망이 유일한 좋은 소식이었다.


"...."

"주인님?(의문)"


아이작은 마인트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이 도적들의 장비를 하나하나 주워가서 팔면 돈이 될 것 같냐고. 하지만 입에서 어떤 단어가 나올 지 모르니 그냥 입을 다물었다.


솔직히 냄새도 너무 났고 옷을 다 벗긴다고 해도 들고 갈 마차나 운송수단이 없어서 가지고 가기 어려울 것 같았다. 거기에 마인트가 들고 다니는 돈주머니를 보니 꽤 많은 돈이 들어있어서 괜한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했다.


'이 하인은 이 세상의 현지인이겠고 이 세상을 게임으로 알아왔던 나보다 세상 이치를 더 잘 알테니 아무 말 없이 그냥 따라가는 것이 좋겠지.'


아이작의 몸에 현대인이 빙의했지만 어쩌다 보니 아이작이 평소 하던 행동대로 따라가게 되었다. 아이작은 말수가 원래 적었고 가끔 이상한 행동을 보였으니 마인트는 그냥 아이작이 처음 전투를 겪은 것이라 혼란스러운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로 첫 번째로 겪은 전투일까? 아무리 그래도 너무 잘 싸우시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전투가 있다면 잘 싸우시는 게 좋긴 하지만 그러면 마법사나 사제보다 차라리 기사가 되는 편이 낫지 않은가?'


마인트는 다시 길을 걸어가다가 밤이 된 후 잠자리를 준비한 후 아이작에게 물어보았다.


"저, 주인님.(인사)"

"...."

"주인님께서는 기사가 되고 싶으신 겁니까?(직업, 기사)"

-끄덕


하인이 귀족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건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불가능하다. 이 세상에서 귀족에게 하인은 도구에 불과하며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물건과 같기 때문이다. 거의 핸드폰 바꾸듯이 바꿀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아이작은 핸드폰 바꿀 돈이 없고, 마인트보다 더 나은 폰도 없기에 그를 버릴 생각은 없다.


거기에다가 아이작의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도 마인트 뿐이다. 아이작은 반드시 물어봐야 할 것들을 두 글자 내외로 물어보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가문."

"트롤레 가문 말씀이십니까? 아무래도 가문에 다시 돌아가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트롤레)"

'트롤레 가문이면 북동쪽에서 시작인가. 그러면 남서쪽으로 내려가서 중앙 지역에서 돈을 좀 벌어야겠네.'

"성씨."

"가문에서 나올 때 들은 말씀에 따르면 트롤레 가문의 성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용병들이 찾아온 것처럼 가문의 이름을 따라 계속 쫓아올 위험도 있습니다.(트롤레X) 그래서 백작 각하께서는 자신이 방랑기사 때 사용하던 캡틴이라는 성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캡틴O)"

'성씨가 캡틴이라니 도대체 누가 지어준 거지? 아무리 게임이라도 너무한 걸.'


귀족 가문에서 성씨는 무척 중요하다. 마치 무협지에서 자신의 가문을 말할 수 없으면 천대 받는 것처럼 귀족들도 성씨를 밝히지 못한다면 어딘가 구린 기색이 있다는 뜻이 된다.


다행스럽게도 아이작을 예쁘게 여겨 준 트롤레 백작의 자비로 새로운 성을 얻게 되었다. 비록 영지 하나 없는 성씨이지만 트롤레 백작이 알고 있고 인정해 준 이름이라면 지금 아이작이 들고 있는 양손 둔기보다 위력이 크다.


거기에 귀족들은 자신의 이해관계가 얽힌 곳이 아니라면 성씨를 기억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작이 적당히 귀족 행세만 보인다면 귀족이 아니라고 의심하지 못한다. 귀족들의 습관은 그들만의 문화이며 어린 시절부터 배운 것이기 때문이 아무리 멋진 말을 타고 강한 장비를 착용해도 귀족들의 행동을 보여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


'그래도 몸으로 하는 건 잘 기억하니 다행이네. 말도 짧게 말하는 것만 제외하면 귀족어를 쓸 수 있겠고.'


아이작은 지능은 1이지만 매력이 3인 덕분에 귀족들의 행동을 어느 정도 따라할 수 있다. 아예 전부 1로 설정했다면 귀족의 문화를 따라하지 못하고 평민 용병 대장으로서 살아가야 했을 것이다.


'아, 그러고 보니 초반이니까 도적 몇 마리 잡고 레벨업을 했겠네. 어휴, 능력치만 봐도 기사가 안 되면 먹고 살 방법이 없는 능력치구나.'


LV.3

<능력치>

힘: 15

인지력: 3

지구력: 3

민첩성: 4

지능: 1

매력: 3

운: 3


레벨이 2개나 오르면서 능력치가 2개 상승했다. 각각 힘과 민첩성에 들어간 것이다.


왕의 기사에서 레벨이 오를 때마다 능력치가 1개씩 주어지는데 얻게 되는 능력치는 플레이어가 정하는 게 아니다. 레벨업까지 필요한 경험치 비율에 따라 알아서 정해지는 것이다.


'내가 방금까지 열심히 사냥했으니 힘이랑 민첩성이 올라간 거겠지. 무기를 열심히 빠르게 휘둘렀으니까. 앞으로도 무기는 많이 휘두를 테고 그러면 당연히 힘 능력치가 올라가고 지능은 안 올라가고 나는 계속 멍청할 것이고....이 세상에서는 싸우는 직업 말고 살아갈 방법이 없네. 책을 읽어서 지능을 올리려면 몇 년이나 걸릴 지 모르니까 차라리 스텟을 따라서 전투만 하면서 살아가야겠어.'


어떤 소설에 보면 지능이 1로 시작해서 지능이 낮은 것 때문에 스텟이 주어져도 지능을 올리지 않는 사람도 존재하지만 아이작은 그 정도로 멍청한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지능 스텟을 올리려면 지적인 일을 해야 하는데 이런 멍청한 두뇌와 몸으로 가능할 리가 없다.


아마 거래와 교섭, 그리고 독서와 토론 등의 활동을 해야 할 것인데 겨우 두 글자에서 세 글자로 대답하는 이 몸으로 그런 활동이 가능하겠는가? 아이작은 불가능하다고 봤다.


그러면 전투 능력을 올려서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바로 기사다.


애초에 기사는 그렇게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다. 전투 병기가 되기 위해 하루 종일 몸을 갈고 닦는 게 기사인데 머리를 쓸 시간이 없다.


기사는 전투 지휘보다는 전방으로 돌격해서 적장을 상대하거나 적진을 휘젓고 아군의 사기를 올림과 동시에 적군의 사기를 꺾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거기에 기사들은 앞장서서 돌격하고, 적장을 죽이고, 적의 사기를 꺾어버리는 것을 명예로운 행동으로 여기고 이를 위해 살아간다.


물론 기사도 사람이니 죽음을 두려워하긴 하지만 전투의 열기에 흥분한 상태라면 명예로운 전장에서 죽는다면 좋다고 여기고 돌진하는 미치광이들인 것이다. 아이작이 평범한 지능을 가지고 동화되었다면 불가능했겠지만 지금은 몸도 머리도 멍청해서 꼬리를 물린 것도 모르는 브라키오사우르스처럼 멋모르고 돌격할 수 있다.


그날 밤 아이작은 마인트와 불침번을 교대로 섰다. 먼저 아이작이 잠에 들고 깨워 달라고 했다. 그 이유는 용병들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서 걱정한 귀족들이 새로운 용병들을 뽑아서 보낸다면 빨리 달렸을 때 새벽에 도착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는 시간 계산이 아니라 감이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용병들이 더 찾아오지는 않았다.


'레벨을 하나 더 올리고 싶었는데 아쉽군.'


아이작이 아쉽다고 여기는 건 용병들 정도는 쉽게 상대할 수 있고 또 전투 경험을 쌓기 위함도 있지만 레벨을 올리려는 목적도 있다. 스텟이 올라가면 능력치도 선사해주지만 게임 플레이어만의 특전이 있다.


<기초 근력(힘5이상): 모든 무기 숙련도, 최소 피해, 내구도 상승.>

<압도적인 힘으로(힘10이상): 적 처치 시 얻는 명예, 사기 영향력 증가>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힘15이상): 힘의 차이에 따른 피해량 증가>


게임 고인물들이 특전이 있을 때와 없을 때를 비교하여 확인한 바에 따르면 엄청난 효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쌓이면 충분히 도움이 되는 효과들이다.


'이 세상에 들어왔으니 효과의 수치도 달라지려나? 한 명 죽였다고 도망쳤던 걸 보면 [압도적인 힘으로]의 효과가 발동된 것 같은데.'


아이작은 스텟으로 얻게 된 효과들을 확인해보고자 했으나 이번에 힘이 15로 증가하면서 얻게 된 학살자는 적이 나타나지 않는 한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그 기회는 의외로 빨리 찾아왔다.


아침이 되고 말을 속보로 이끌며 숲을 벗어난 아이작과 마인트는 이제 막 아침햇살을 비추는 태양과 태양이 내리쬐는 넓은 평야를 마주할 수 있었다. 척박한 북부와 풍요로운 중부의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안단테 백작령이었다.


"드디어 숲을 벗어났군요. 다행입니다.(안심)"


아이작은 드넓은 평야를 돌아보며 말을 이끌고 빠르게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숲으로 막혀있는 음침한 땅보다 이런 평야가 사람이 살기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그렇게 좋은 분위기로 시작한 여정은 금방 깨져 버렸다.


"저, 저희는 안단테 백작령에서 거래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여기 증서가 있고..."

"어허! 그렇다 하더라도 이곳은 지금 내 영지다. 아무리 백작 각하께서 허락하셨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돌아다니려고 하다니. 마땅히 통행료를 내야 할 터!"

".....?"

"무슨 다툼이 있는 모양입니다.(싸움)"


저 앞에서 말을 타고 있는 남자와 마차 쪽에 서있는 남자가 서로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아니, 말다툼이라기에는 한쪽이 너무 밀리는 것 같아서 그냥 협박을 당하는 것 같았다.


"백작 각하께서 아신다면..."

"아신다면 뭘 어쩌시겠는가? 내게는 이 영지의 통행을 관리할 권리가 있다. 그러니 너희들은 빨리 통행료를 내놓거라!"

'삥을 뜯는 것 같네. 게임에서는 그냥 두 사람의 다툼이 있다라고 설명만 나왔기에 크게 신경 쓰진 않았는데 어느 시대든지 삥을 뜯는 말투는 비슷한가?'

"어, 어떻게 할까요?(당황)"


아이작은 별 말 없이 말을 달리게 하였고.


-다그닥다그닥

"뭐야? 엇....?!"

-뻐걱

"흐어어억?!"


말을 타고 있던 사람이 로켓처럼 날아가다가 땅에 떨어진 후 다시 일어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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