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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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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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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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차원의 SSS급 해결사 2화

DUMMY

*2화*


성진에게 말하는 [에그리고리]의 수장의 말에 성진이 미간을 찌푸렸다.


“어머니, 제가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를 받아들인 이상, 제 수명이 줄어드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건, [광기의 공주]도 저에게 항상 경고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 성진의 말에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그를 보고 말했다.


“물론, 우리가 사사로이 성진이 너에게, 그 [현자의 돌]을 쓰려고 하는게 아니다. 지금까지, 그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를, 몸에 이식하고 그렇게 오래 살아서, 우리 [에그리고리]의 전력이 된 자가 없었다. 그러니, 너 매드 독 2510호를, 그대로 우리가 잃을 수 없어서이다.”


[에그리고리]의 수장의 말에 성진은 고개를 들어서 물끄러미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어린 시절에 자신이 있던 고아원에 찾아온 젊고 도도하고 아름다워 보이던 여성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 성진의 모습을 본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왜 그리 이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가?”


그런 [에그리고리]의 수장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어머니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으시군요. 늘 아름다운 모습이십니다.”


성진의 말에 그녀가 답을 했다.


“그건, 우리가 [에그리고리]라는 집단이라서, 그런 거 아니냐? 몰라서 물어보는 건가? 아니면, 이 어머니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은 건가?”


그런 [에그리고리]의 수장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어머니, 저도 어머니들이 구약의 바이블에 나오는, 인간의 감시자이자 인간에게 지식을 전해준, 천사 집단인 [에그리고리]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어머니 같은 여자를 제가 만날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성진을 보고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다.


“그래, 우리 성진이 네가 이제 30대를 넘어서니, 가정을 이루고 싶어 하는구나? 우리, [에그리고리]도 부디 너 성진이 안전하게 은퇴를 하고, 우리의 품 안에서 가정을 이루면서, 살고 있는 걸 보고 싶구나.”


그렇게 말한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성진에게 말했다.


“성진아, 너는 저 [현자의 돌]을 가지고,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녀의 진지한 말에 성진이 조심히 답을 했다.


“예, 경청하겠습니다.”


그러자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천천히 말을 했다.


“하나는, 너의 그 [자하 신공]과 [흑뢰 신공]을 써서, 무리가 간 너의 심장에 [현자의 돌]을 융합해서, 너의 죽어가는 심장을, 되살리는 것이다.”


그런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잠시 시간을 두고는 성진에게 다시 말을 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너의 주특기인 [용조권]을 쓰는 양손을 강화해서, 지금 저 성지에서 버티고 있는, [종말의 용]을 죽이고 그의 심장을 강탈하는 것이다.”


[에그리고리]의 수장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었다.


“거참~ 어려운 선택이군요? 안전하게, 심장에 [현자의 돌]을 [융합 술식]으로 융합해서, 강해진 심장을 가지고 더 오래 사냐 아니면, 제 양손을 [현자의 돌]로 강화해서, 성지에서 버티고 있는 [종말의 용]을 죽이고, 그의 [종말의 용의 심장]을 뺏는 것이라니 좀 어려운 선택입니다.”


그렇게 성진이 말하고는 성진이 [에그리고리]의 수장에게 물었다.


“그런데 어머니? 저 [현자의 돌]이, 인간의 몸에도 융합이 가능한, 금속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납이나 수은과 같은 무른 금속으로 보입니다만.”


그런 성진의 말에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웃으면서 말했다.


“뭐? 당연한 의문이겠지만 성진이, 네가 말 한 거처럼, 그리 쓸모 없는 무른 금속이었다면 그, 한조 가문의 한조와 암부들, 거기에 미국의 CIA 최강자 제임스와 종말 부대까지, 서로 이 [현자의 돌] 하나를 두고, 우리 [에그리고리]와 대립각을 세우겠는가?”


그렇게 성진에게 말하고는 그녀가 다시 성진에게 물었다.


“그런데, 아들아 두 번째 조건인 [종말의 용]의 처리는 무리라는 생각은 안 하느냐?”


그런 [에그리고리]의 수장의 말에 성진이 쓰게 웃으면서 말했다.


“일단, 거대한 용의 본신이라면 저도 고민을 좀 더 했겠지만은, 지금 들리는 정보로는, 용의 본신이 아닌 백발의 노인의 모습으로, 검을 들고 자신에게 도전하는 도전자들을, 쓸어 버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에게도 가능성이 있다는 뜻 아닐까요?”


성진의 그런 말에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쯔쯔 거리면서 성진에게 말했다.


“또, 목숨을 건 도박을 하려는구나. 그 아홉 차원의 지배자인, [구천 마황]의 [구천 신공]은, 지금 네가 사용하기에는 무리다. 그렇게, 몇번의 모험 끝에, 성진이 네가 얻은 게 뭐냐? 무리한, [구천 신공]의 사용으로 너의 심장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지를 않느냐?”


그런 [에그리고리]의 수장의 말에 성진이 쓰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서, 제가 우리 [에그리고리]의 신화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희 [에그리고리]를 감히 적대하는 자들이 없습니다.”


성진의 말에 [에그리고리] 수장은 성진을 보고 서글픈 미소를 지었다.


“우리는 너에게 그 정도 희생을 바라진 않았다. 성진아, 너는 이제 은퇴를 해도 된다.”


그녀의 말에 성진이 [에그리고리]의 수장을 보고 말했다.


“아닙니다. 저의 삶의 목적은, 어머니들의 천외천의 자리를 계속해서 지키게 해드리는 겁니다.”


그런 말을 하는 성진을 보고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성진을 보고 말했다.


“성진이, 네가 어떤 결정을 내리던, 우리는 다 받아들인다. 그러니, 하루의 시간을 줄 테니, [현자의 돌]을 여기에 놔두고, 내일 아침에 결정을 내리고, 다시 들어와라.”


그녀의 말에 성진이 자신의 어머니들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사라 졌다.


성진이 나가자 [에그리고리]의 수장이 쓴맛을 다시면서 말했다.


“저, 성진이라는 아이가, 우리 [에그리고리]의 천사들을, 점점 어머니 이상인 여성으로 흠모하고 있군요.”


그녀의 말에 다른 [에그리고리]의 어머니가 답을 했다.


“인간의 입장에서, 우리를 보면 당연히 그런 마음이 생길 겁니다. 인간의 미적 기준에 보면, 저희는 천사들은 아름다운 조각상 같은 모습이니까요.”


그런 다른 [에그리고리]의 천사의 말에 수장이 슬픈 듯이 말했다.


“꼬마 아이였던, 아이가 이제는 성인이 되어서, 나를 어머니가 아닌 여자로 보다니 참 슬프군요? 그러면서, 자신이 죽어 가면서도 나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서, 우리 [에그리고리]의 의지를 지켜내고 있다니, 너무 슬픕니다.”


[에그리고리]의 수장의 말에 다른 천사가 말했다.


“보나 마나, 내일 아침이면 매드 독 2510호는, 자신의 양손이 [현자의 돌]의 [융합 술식]을, 시전해 달라고 할 겁니다. 그리고, 우리 [에그리고리]를 위해서, [종말의 용]이 종말의 날을 카운트 다운 하고 있는, 성지로 달려 가겠지요?”


그런 다른 천사의 말에 [에그리고리]의 수장은 낮게 한숨을 쉬었다.


“인간은, 참 빨리 크고 어느 사이에 사랑을 하고 그 사이에 늙고 죽는 군요. 그 시절의 꼬마 아이가, 이제는 나를 위해서 [종말의 용]과,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고 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한편,


성진은 자신의 전용 숙소로 들어 갔다. 그리고 먼저 손에 끼고 있는 건들렛을 풀었다.


성진이 차고 있던 건들렛에는 수많은 이상한 기호와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이건 성진의 주무공인 [용조권]에서 나오는 살기와 주 내공인 [자하 신공]과 [흑뢰 신공]으로부터 아군의 피해를 막아주는 것이다.


[자하 신공]이나 [흑뢰 신공] 둘 다 마공으로 불리며 이 [에그리고리] 안에서도 익히고 있는 이가 성진 한 명뿐이었다. 그리고 성진이 검을 차고는 있지만 안 쓰는 이유는 상황에 따라서 검을 못쓰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이 나오니 아예 처음부터 [용조권] 하나만을 죽자고 파고든 것이다.


보통 무공을 하나 파고 들어서 대성을 하는 시간이 최소 10년 이상을 봤을 때 성진의 안에 있는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가 성진에게 권해준게 [용조권]과 [자하 신공]과 [흑뢰 신공]이었다.


그래서 성진의 건들렛을 벗은 손은 마치 용의 발톱 같은 모양을 하고 비늘로 덥혀 있는 모습이었다.


물론 성진은 오리지널 코어인 [광기의 공주]로부터 수많은 [신공]을 배우고 넘버스 코어 [스토커]와 [월화]와 [크로우즈]까지 만들어서 그들의 [검법]과 [내공 심법]도 알고는 있지만 실전에서는 적수 공권으로 불타는 용의 발톱으로 간단하고 빠르게 처리하는 게 더 많았다.


성진이 방탄과 방검 소재인 케블라로 된 옷을 벗어 버리고 나자 그 동안 [에그리고리]를 위해서 싸운 전투의 흔적들이 흉터로 남아서 여기 저기 보였다.


일단 성진이 자신의 숙소에 샤워를 하러 들어가 씻으면서 성진의 안에 있는 오리저널 코어 [광기의 공주]에게 말했다.


“[광기의 공주]야. 너는 네가 무슨 선택을 했으면 좋겠냐?”


그러자 성진의 안에 있는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가 성진에게 말했다.


-흠~ 글쎄? 이미, [종말의 용]이 성지에 자리를 잡고, 666일을 기다리고 자신에게 도전을 하라고 한 순간, 이미 이 지구의 종말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이 되었다. 물론, 너 성진 정도의 강자는, 어찌 어찌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뭐 지구는, 종말을 맞아서 99%의 생물들이 죽을 거다. 그러니, 너는 선택지가 없다. 혼자 살아 남아서 뭐 할래? 너 그리고, 지금까지 몰래 죽자고 모아놓은 돈도 다 휴지가 된다.-


그런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의 말에 성진이 기겁을 했다.


“와~ 그건, 아니지? 혼자 살아 남아서 사는 것도 억울한데. 모아 놓은 돈까지 못 쓴다고? 그 용대가리를, 처리해야 할 확실한 이유가 있구만?”


성진의 말에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는 클클 거리면서 웃었다.


-하여간? 수전노 같으니, 못 말린다?-


“야~ 다, 잘 먹고 잘 살자고 싸우는 거지. 내가, 누구 좋으라고 죽자고 싸웠겠냐?”


성진의 말에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가 말했다.


-너의, 진짜 이런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봤다면 슬퍼 하겠다.-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에이~ 너니까 이런 말이나 하지, 내가, 누구랑 이렇게 속을 터 놓고 말하겠냐?”


성진은 2510명의 실험 끝에 탄생한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의 적합자라 [에그리고리] 안에서도 그다지 친구가 없었다.


성진은 매드 독 2510호로서 경외심과 같이 공포심을 불러 일으키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다들 어려워했고 그나마 오리지널 코어인 [광기의 공주]가 만든 넘버스 코어 [스토커]와 [월화] 그리고 [크로우즈] 정도가 함께 작전을 하며 말을 나누는 사이였다.


성진이 다 씻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손에 [에그리고리] 안에서 쓰는 가벼운 건들렛을 손에 차고 밥을 먹으러 나갔다.


[에그리고리]는 세상의 균형을 맞추는 [조율자] 역할을 하다 보니 재정적으로도 어마어마한 부를 가지고 있어서 다들 먹는 거, 입는 거, 쓰는 것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대신 위험한 작전에서는 사망자가 많이 나와서 문제지만 말이다.


특히 이번 같은 [고대 유물]들인 [오파츠] [에니그마]들을 둘러싼 작전은 그걸 차지하려는 강대국과 그걸 인간 세상의 유출을 막는 [에그리고리] 간의 전투가 살벌하게 펼쳐진다.


성진이 직원들의 식당에 들어가서 자신과 같은 넘버스 코어 사용자들이 먹는 곳으로 갔다.


이건 넘버스 코어 사용자들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일반 사무 직원들이 성진과 같은 오리지널 코어나 넘버스 코어 사용자들에게서 나오는 기운에 내상을 입을까 봐 따로 격리를 한 것이었다.


성진이 차려진 여러 음식에서 적당히 구운 소고기와 야채를 담고 밥을 식판에 담아서 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먼저 와서 먹고 있던 다른 넘버스 코어 사용 중에 스토커가 성진에게 물었다.


“매드 독, 어머니들이 이번 작전에 대해서, 뭐라고 하시냐?”


그녀의 말에 성진이 밥을 먹으면서 말했다.


“흠~ 이게, 다음 작전을 위한, 사전 준비였더라고?”


그러자 그녀가 미간을 찌프리면서 성진에게 물었다.


“아니, 무슨 작전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일본의 한조 가문하고, 미국의 CIA 제임스하고 싸우면서, 그 [현자의 돌]을 가져오라는 거였냐?”


그런 그녀의 물음에 성진이 잠시 고민을 하더니 말했다.


“글쎄? 일단 내 생각이지만, 아마 다들 같은 목적으로, 다음 작전을 위해서 그 [현자의 돌]이라는 걸 차지하려고 싸운 것 같아.”


성진의 말에 스토커가 식사를 멈추고 한참 고민을 하다가 성진에게 물었다.


“그 같은 목적의 다음 작전이라는 게 설마? 그 성지를 차지하고 앉아서 종말의 카운트 다운을 세고 있는, [종말의 용]이라는 놈을 처리하는 건가?”


스토커의 말에 성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성진의 말에 스토커가 짜증을 내면서 말했다.


“와~ 어이가 없네? 그럼, 그냥 협동을 해서 죽이면 되는 거 아니야?”


그런 스토커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글쎄? 그렇게, 세상이 서로 도우면서 좋게 좋게 돌아 갔다면, 우리 [에그리고리]가 세상을 음지에서, 힘으로 균형을 조율할 일이 없겠지? 그리고, 그런 [종말의 용]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누가 가지냐가 또 문제 아닐까?”


성진의 말에 스토커가 짜증을 내면서 자신의 식판의 구운 소고기를 입에 욱여넣었다.


“하여간! 꼴통 새끼들! 목구멍까지 욕망이 차올라서, [종말의 용]이 대놓고, 종말의 시간을 카운트 다운 하는 걸, 지들 눈깔로 보면서도, 그 [현자의 돌]을 가지고 싸우는 걸 보니, 세상이 멸망에 들어서도 할 말이 없다.”


그러면서 그녀가 식판의 고기를 다 입에 욱여 넣고 식판을 주방 안으로 밀어 낳고 사라졌다. 그러자 지금까지 가만히 듣고 있던 월화가 성진을 보고 말했다.


“그래, 매드 독. 그 [종말의 용]을 제거하는, 다음 작전은 언제야?”


월화의 물음에 성진이 고개를 저었다.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어머니들이 [현자의 돌]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나는 모른다.”


그런 성진의 말에 월화가 피식 웃었다.


“모른다? 아니지, 매드 독 너는 항상 모른 척할 뿐이겠지? 오리지널 코어 [광기의 공주] 소유자인 네가 그런 [현자의 돌]의 사용법을 모른다고? 그런 거짓말을 하지 마라. 나도 내 안에 있는 넘버스 코어인 [월화]가 얼마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놀라는데? 오리지널 코어인 [광기의 공주]를 가진, 너 매드 독이 모른다고? 하여간, 능구렁이 같은 놈아.”


그렇게 월화가 말하고 사라졌다. 그러자 남아 있는 넘버스 코어 사용자 크로우즈가 성진을 보고 물었다.


“또, 목숨을 건 단독 작전을 진행할 건가?”


그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크로우즈에게 말했다.


“역시나 예리해. 아마도, 그럴 것 같다.”


성진의 말에 크로우즈가 씁쓸해하면서 말했다.


“나도, 너 매드 독이 강한 건 알아. 그런데, 너는 진짜 너의 생명을 깎 먹으면서 싸워, 너무 무모해.”


그런 크로우즈의 말에 성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그렇게라도, 나는 어머니들에게서 받은 은혜를, 갚는 거야.”


성진의 말에 크로우즈가 식판을 들고 일어나면서 말했다.


“무모해. 그렇다고, 어머니들이 너를 한 사람의 남자로, 바라볼 줄 아냐? 어머니들에게는, 우리는 그저 잘 싸우는 사냥개일 뿐이야.”


그런 크로우즈의 말에도 성진이 피식 웃었다.


“뭐. 그러니까, 내가 매드 독이지.”


그렇게 크로우즈가 사라지자 성진은 다시 경우의 수를 생각 하고 있었다. 자신이 양손에 [현자의 돌]을 [융합 술식]으로 융합을 하고 강해졌을 때 얼마나 아홉 차원의 지배자 [구천 마황]의 무공인 [구천 신공]을 쓸 수 있을까? 또 자신의 심장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계산을 하면서 밥을 먹고 있었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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