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던전  보스가 지금은 소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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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초
작품등록일 :
2024.09.21 22:43
최근연재일 :
2024.09.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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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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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사룡왕과 소환사

DUMMY

마력석의 정기를 품은 산 깊숙한 곳 푸른빛이 감도는 거대한 나무 숲.


파랗게 빛나는 마력석이 여기저기 파고들어 한껏 어우러져 있는 이 나무들 아래는 여러 갈래로 뻗어있는 뿌리줄기들은 껴있는 이끼마저 빛을 받아 파랗게 물이 들어 그 공간이 심상치 않은 곳이라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툭....툭....


거대한 나무들 사이에 마치 동굴안의 종유석마냥 자라있는 푸른 마력석에서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그중 깊숙한 곳 제일 거대한 나무뿌리 부분에 거대한 마력석이 마치 왕좌의 형상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따분 하군”


마력석이 만들어낸 왕좌 형상에 흰 머리색의 장발의 남자가 앉아있었다.


그 흰색 머리카락 사이로 뻗어있는 검은색 뿔과 등 뒤로 보이는 거대한 검은색의 비늘로 이루어진 날개는 그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야 무슨 말이라도 해 봐.”


그의 말에 남자가 고개를 힘겹게 들어 응시한다.


단단해 보이지만 여러 곳 짐승의 손톱에 의해 뜯겨나간 듯 허름해진 체인메일 갑옷을 입은 남자가 기둥같은 나무뿌리에 몸을 기댄 채로 그를 올려 보고 있었다.


갑옷 주위에 피가 묻어 바래 진 파란색 값비싸 보이는 장신구들이 빛을 받고 있었다.


남자가 기침을 하자 상처가 벌어졌는지 뜯겨나간 갑옷 틈 사이가 빨갛게 물들어갔다.


남자는 거친 숨을 한번 고르더니 입을 열었다.


“사룡왕...바알”


흰색 갑옷의 남자는 몸을 움직일 힘도 없는지 피 묻은 입가만 씨익 웃어보였다.


“세상 포악한 사룡왕이라는 놈이...그 명성에 맞지 않는 말을 늘여놓는군...”


사룡왕 바알이라 불린 흰색 머리 남자는 살짝 시큰둥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수 천 년 전에나 그랬지 그 놈의 포악함은 표출 못 한지 이백년도 더 넘었다, 상대가 되는 놈이 있어야 땀이라도 나지 쯧.”


바알이 아쉬운 듯 입맛을 다셨다.


“너는 대 마도술사라는 놈이 꼴이 그게 뭐냐?”


갑옷을 입은 남자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숨쉬기도 어려워 보이는 입을 열었다.


“정령 중...빛의 군주라 불리는 캐루디아를...원콤으로 조져놓고 그런소리가 나오나?”


사룡왕은 시원하게 쩌억 하품을 한번하며 말을 꺼냈다.


“그 손가락 하나 튕기니 날라 갔던 놈?”


아까보다 더 어이없는 표정의 대 마도술사였다.


“내가...소환 할 수 있는 놈 중...제일 강한 녀석이다.”


사룡왕은 머쓱한 듯 손가락 하나로 머리를 긁었다.


“뭐 그 녀석 인간의 소환수 치고는 나름 생각보다 강하긴 했어.”


“사룡왕의...인정이라니...아주 몸 둘 바를 모르겠군...”


갑옷의 남자는 어이 없다는 듯 사룡왕을 바라보았다.


바알은 그 모습을 보며 하찮은 듯 웃어줬다.


“대 마도술사 카논 하이어드,


넌 강했다


다른 용사랍시고 찾아 왔던 인간들과는 다르게 말이야”


카논은 천천히 눈을 뜨며 바알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젠...어쩔 거지? 그나마 놀아주던...내가 없으니...이백년 전처럼 인간들이나...몰살하러 갈 꺼냐...?”


바알은 한숨을 내쉬었다.


“굳이? 것도 이제 흥미가 없군 그래”


사룡왕은 질색이 난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어갔다.


“참 질기기도 하지 그렇게 당해놓고도 다시 일어나는 인간들을 보면 가끔 칭찬할 만도 해.”


“천년 동안...일곱 번이나 인간을 멸망의 길로 몰고 간 놈에게는 듣고 싶지 않은 말이다...”


카논이 벽에 기댄 채로 간신히 고개를 젓고는 바알의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너는...앞으로도 계속...무료한 삶을 살아갈거다...에초에 너보다 강한놈이 상상이 안 되잖나?”


바알은 카논과 눈을 마주보았다.


몸은 이미 눈으로 보기에도 온통 중상이 아닌 곳이 없고 피로 물들어 아직 숨이 멎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다만 눈만은 흔들림 없이 바알을 바라보고 있었다.


청록색 머리카락 그리고 같은 청록색의 눈동자


그 당장이라도 감길 것 같아 보이는 눈은 바알의 눈을 마주 보고 있었다.


마치 가엽다는 듯이


그를 바라보는 눈에 살짝 굳어지던 바알의 얼굴은 이내 다시금 여유를 머금었다.


“그런 표정으로 누군가가 나를 보는 건 천년 만이군”


바알은 시선을 마주 하며 말을 이어갔다.


“그래서 네 놈은 그 무료함을 달랠 방법이라도 알고 있는 건가?”


카논이 입 꼬리를 힘겹게 올리며 입을 열었다.


“한번쯤...인간의 편에 서보는 것도...재미있지 않겠어?”


바알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정으로 카논을 바라보았다.


“스치기만 해도 뼈가 으스러지는 나약한 인간들이랑 어찌 잘 지내겠어?”


바알이 어깨를 으스대며 말을 이었다.


“허구한 날 싸우던 인간과 하루 아침에 같은 편이 될 수 있겠나? 너 같으면 하겠냐?”


카논이 씨익 웃어 보이며 말했다.


“하루아침 만에...방법이...있다면 흥미가 있나...?”


“다 죽어가는 놈이 무슨...”


“거참...들어보래도...쿨럭..”


피를 토하는 카논을 바라보던 바알은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에 질색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미세하게 입가가 움직이고 있었다.


토벌된 적이 한번 없는 최강 던전, 용의 협곡 지배자 사룡왕 바알.


협곡에 넘치는 마력석을 노리는 인간들이 꾸준히 토벌하겠다고 찾아와 크고 작은 전투가 있었지만 따분한 삶을 살던 바알에게 간단한 오락거리 정도밖에 되어주지 않았다.


그러던 중 10년 전 난데없이 천재중의 천재, 대 마도술사라 불리는 인간이 등장해 천천히 용의 협곡 던전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크고 작은 전투를 치를 때마다,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는 흐름들은 바알에게 오랜만에 피가 끌어 오르는 재미를 주었다.


서로 얼굴은 보지 않았지만 생각을 읽고, 판단하고, 수를 경쟁하며 쌓인 경험들은 조금씩 상대를 인정해주며 내심엔 점점 친밀감이 쌓이고 있었다.


마치 고위급 인간들이 자주한다는 체스게임을 즐기는 사이처럼 말이다.


적어도 바알은 그랬다.


바알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카논은 그저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바알을 바라보고 있었다.


“바알...나는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이리 와봐라”


여기저기 뚫려 있는 백색갑옷은 피를 얼마나 흘렸는지 처음부터 붉은색 갑옷이라고 말해도 믿을 정도였다.


“......”


하지만 바알을 바라보는 카논의 얼굴은 곧 죽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평온해 보였다.


살짝 미소를 머금고 올라가있는 입 꼬리는 피로 얼룩져있지만 여유롭기만 했다.


바알은 홀린 듯 카논에게 다가갔다.


“재미없으면 인간들 다 죽여버린다?.”


카논을 위협하듯 떠보았지만 그는 표정하나 달라지지 않았다.


그가 짓고 있는 미소는 사라지지 않았다.


“마지막까지...웃긴 농담이군...”


“농담 아닌데?”


카논은 바알의 마지막 말을 가볍게 무시하며 붉게 얼룩진 손을 바알의 손등에 올리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뭐 여차하면 내가 해석하지 못할 마법은 없으니 빠져나가면 그만이지’


바알이 살짝 생각에 잠긴 사이 카논의 손에서 파란 빛의 마력이 뿜어져 나와 바알의 손으로 조금씩 흡수되었다.


마력이 바알에게 옮겨 갈수록 카논의 몸이 발끝부터 석화마법에 걸린 듯 굳기 시작했다.


바알이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생명력을 담보로 하는 것인가?’


바알은 잠시 살짝 찌푸린 표정을 짓다가 문득 궁금하다는 얼굴을 하고는 입을 열었다.


“물어볼 것이 있다.”


“나 바빠 임마...”


카논의 대답을 가볍게 무시한 바알이 말을 이어갔다.


“정말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너 같은 괴물을...어떻게 이기는데..?...쿨럭...”


카논이 어이없다는 피를 토하며 웃었다.


“못 이긴다는 건...이미 던전을 들어올 때부터 알고 있었다...”


“그럼 넌 왜 이기지도 못할 싸움을 한 거지?”


바알은 살짝 아쉬워 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카논은 눈을 감은 채 씨익 웃어 보였다.


“그 이유는...시간도 많은 너가 찾아 보던가...”


“말주변은 여전히 재미없는 놈이네.”


카논의 마력이 바알의 온몸을 타고 흐른다.


“야 바알.”


“응?”


“내 몫까지 재미 보고 와라.”


마력이 마치 생명을 담아 스스로 움직이듯이 머리까지 올라간다.


바알은 이제 머리카락까지 석화된 카논을 바라보며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편안히 가라, 오랜만에 재밌게 놀았던 친우야”


머리까지 올라온 마력의 흐름 속에서 무언가 톡톡 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새벽에 스며드는 잠기운처럼, 그래 마치 잠이 오는 것처럼


두 가지로 나뉘어졌다가 다시 하나로 합쳐지고 그리고 다시 반복되는 느낌은 이상하게도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듯, 편안하게 들어왔다.


바알은 그대로 느껴지는 기운을 따라 스르륵 눈을 감았다.


눈을 감으면 어두워야할 앞이 새하얗게 물들었다.


이질적이지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고 그저 포근했다.


그리고 바알은 천천히...천천히 받아들였다.


***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바알은 천천히 눈을 떴다.


처음엔 흐릿한 인간 형상이 보였다.


그리고 초점이 점점 맞추어지며 익숙한 청록색 눈동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카논 하이어드?’


청록색 머리카락, 그리고 같은 색의 눈동자


하얀 피부는 카논을 연상캐 했지만, 금방 그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간의 나이로 17살 정도 앳돼 보이는 얼굴


그 얼굴은 놀랍다는 표정으로 바알을 보고 있었다.


“내가 소환을...성공했어!”


뭔가 굉장한 것을 이룬 듯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을 보니 영문도 모르고 덩달아 뿌듯해졌다.


근데...이게 어떻게 된 거지?


한번 인간의 편에 서보라더니 소환수가 되어보라는 말이었나?


이거 자존심이 허락을 안 하는데?


뭔가 생각과 다른 일이 벌어졌다는 느낌에 바알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방금 봤던 카논의 머리털 색과 같은 청록색 머리털의 앳된 남자아이가 자신을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고


뒤에는 덩달아 놀란 표정으로 똑같이 바알을 바라보고 있는 눈주름이 있는 남자가 바라보고 있었다.


인간들 나이로는 중년이라고 표현하는 나이 정도 되어 보이는 짧은 검은 머리의 남성이었다.


그리고 옆에는 인간들의 언어가 적혀있는 벽면, 그 맞은편으로 청록색 머리만큼 앳되어 보이는 인간들이 옹기종기 앉아있었다.


마치 눈주름진 검은 머리가 스승이고, 그 스승에게 인간의 새끼들이 가르침을 받고 있는듯한 모양이었다.


옹기종기 앉아있는 새끼 인간들이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넬은 소환사의 재능이 없던 거 아닌가?”


“넬이 소환을 성공한 걸 처음 봤어”


“저 녀석 재능은 없지만 대 마도술사 집안 하이어드 가문의 이름만으로 아카데미에 들어온 녀석이었잖아”


수군거리는 소리는 잦아들 줄을 몰랐다.


눈주름 검은 머리 남자가 식은땀을 흘리며 입을 열었다.


“자...자 다들 조용히 하고, 넬 하이어드! 잘했다 좋은 소환수를 얻었구나!”


“감사합니다, 카르니 교수님!”


청록 머리 넬은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칭찬을 받았다.


‘카논 하이어드의 친척쯤 되는건가?’


바알이 넬을 유심히 보는 사이에 카르니 교수님이라 불렸던 눈주름 검은 머리가 식은땀을 닦으며 말을 이었다.


“일단 이 작은 도마뱀 소환수는 다시 소환 해제를 하고 자리로 돌아가거라.”


작은 도마뱀?


나를 보고 하는 소린가?


충격을 받은 바알은 멍해진 정신을 다시 부여잡고 얼른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카논을 맞이할 때 인간 형태로 모습을 바꿨었지만, 본채는 웬만한 산보다 커다란 블랙 드래곤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룡왕이라 불렸던 위엄 있는 모습은 온데 간데 보이지 않고 영락없는 새끼 도마뱀이었다.


새침하게 나 있는 작은 발톱과 꼬리, 그리고 용족 이라는 걸 소심하게 알려주는 건지 등 뒤에는 작은 날개가 작게 파닥거리고 있었다.


그제서야 자신의 몸에서 마력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바알은 그만 정신이 아찔해졌다.


‘카논...이 새끼가...?’


카논의 대 마법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바알의 재해나 다름없는 마력과 힘을 마치 없었던 것처럼 무로 돌리는 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었다.


마력이 없는 평범한 새끼 도마뱀이 된 바알이 멍해진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을 때, 넬이 곤란하다는 듯 안절부절 못하는 말투로 카르니 교수에게 대답했다.


“교수님...소환 해제방법을 모르겠습니다...”


“해제방법은 지금까지 잘 배우지 않았느냐? 필기 과목에서 배웠던 대로 해 보거라.”


“그게...암기 했던 공식대로 마력을 끊어도 소환이 해제가 안 됩니다.


“마력이 끊어져도 소환이 지속된다고...?”


카르니 교수의 이마에 다시금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소환마법을 처음 배우는 어린 학생들은 소환수를 소환했을 때 만해도 마력량을 컨트롤을 하지 못해 마력이 거의 바닥나기 때문에 소환을 유지하는 마력이 모자라 알아서 금방 소환이 해제되어 버리는 게 정상이었다.


아무리 넬이 마력양이 뛰어나다고 해도, 소환수가 작은 도마뱀 이라고 해도 이상했다.


‘나도 모르는 형식의 소환수 마법이라고...?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마법 자체에 재능이 없어 실기수업은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항상 이론만 공부하던 넬 하이어스가 새로운 형식의 소환 마법을 펼칠 수 있다니 카르니 교수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알 수 없군 그래...’


살짝 하얗게 질린 얼굴로 카르니 교수는 식은땀을 마저 닦으며 말했다.


“그럼...일단 그 소환수와 함께 자리로 가서 앉겠니?”


카르니 교수의 말을 들은 넬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멍하게 그저 허공을 바라보는 바알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아, 제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표정을 다시 가다듬던 카르니 교수는 넬이 자리에 앉는 것을 보고는 말을 이어갔다.


“자 소환 실기수업은 여기까지다,

다음 교시는 소환수의 공격명령을 다루는 실기수업을 이어 할테니 준비하도록!”


“네!”


다들 열심히 해서 아르니아 왕국을 수호하는 기사가 될 수 있도록 해라! 이상!”


카르니 교수가 말을 끝내고 ‘교실’이라는 방을 나가기 무섭게 다른 아이들이 넬 곁으로 몰려왔다.


“넬 드디어 소환에 성공했구나!”


“어떻게 소환이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지?”


“방법이 뭐야? 알려줘!”


아이들이 한마디씩만 내뱉는데도 교실이 시끌벅적해졌다.


“나 한 번만 만져 봐도 돼?”


“귀여워 꼬마 도마뱀!”


멍한 얼굴을 하던 도마뱀은 이윽고 여기저기 자기를 만져보겠다며 쿡쿡 손가락으로 찔러대는 아이들을 보며 위협했다...,아니 위협하려고 했다.


“키이이익!”


그저 크게 포효하는 것뿐으로 주위를 초토화로 만드는 스킬, 드래곤 피어가 발동되던 사룡왕 시절과는 달리, 약골인 고블린 몬스터조차 비웃을만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카논...감히 나를 이렇게 만들었겠다...!, 죽이겠다! 죽여버릴거야아아!’


‘카노오오오온!’


“끼이이이이엑!”


학생들이 몰려있는 교실 한가운데에서


한 마리에 도마뱀이 울부짖는 소리가 계속되었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첫 연재 입니다 ㅎㅎ 잘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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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장. 사룡왕과 소환사3 NEW 5시간 전 1 0 10쪽
2 1장. 사룡왕과 소환사2 NEW 7시간 전 3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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