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픽션입니다. 몇몇 부분들은 고증에 중점을 두고 맞추어 썼으나, 실제 기관 및 인물과는 무관한 이야기임을 먼저 밝히는 바 입니다. 작품 속은 작가의 상상이 가미된 허구이자, 가상의 공간입니다. 부디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가의말
이번 편을 마치며, 독자분들께 올리고 싶은 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이번 편은 분량이 조금 깁니다. 어느 편과 비교하면 2배 분량이, 어느 편과 비교하면 1.5배 분량이 될 것 같습니다. 전개가 느리다고 느끼실까 염려되어, 두 편 분량을 한 편으로 축약시켰습니다. 독자분들께서 결선 무대를 보고 싶어 하시는 만큼, 저 역시 결선 무대를 그려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요. ^^;
2. 이왕 분량이 길어지게 되버린 것, 제가 직접 경험해 보았던 마술 대회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을 조금 해봤습니다. 성공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요. ^^
3. 작중 인물 ‘후지 야스다’는,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실명을 거론해도 될지에 대한 여부가 불분명하여, 명확히 밝히지는 못하지만... 현재 한국에 딱 두 곳 뿐이랄 수 있는 마술학부의 교수직을 맡고 계신 재일교포 마술사분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그분은 실제로도 많은 마술사분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계십니다. 그만큼 훌륭하신 분이기도 하지요.
이상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연재 시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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