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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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맘이
작품등록일 :
2016.03.25 00:46
최근연재일 :
2016.04.09 20:55
연재수 :
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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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6

작성
16.03.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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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소 엘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족하거나 틀린부분은 냉정하게 말해주세요. 틀린점을 더욱더 고쳐가겠습니다.




DUMMY

'헉...헉헉.' 숨이 찬다. 다리는 떨리고, 더이상 걸을 수 있을 것 같지않았다.

지금 가는 곳이 집방향이 맞는지 알기도 힘들었다. 건물은 무너져 내렸고, 잔해들이 길위에 깔려있어서, 산을 타는 느낌이 였다. 그럼에도 가야만 했다. 이렇게 황폐해진 땅에서 피어나는 꽃한송이를 찾는 것보다 작은 가능성이다만, 나는 바랬고, 그 바램에 나는 집을 찾아 올 수는 있었으나, 알고 있었다. 피하고 싶었을 지, 부정하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집은 내려 앉았고, 나는 건물의 잔해를 들쳐 내려고 애를 썻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무사히 도망가겠지... 라고 생각해봐도, 내가 집까지 오는길에 주위를 둘러 보았지만 살아있는 사람은 없었다. 잔해를 들쳐 내다 손톱이 빠지고, 살이 찢어졌지만 계속 행하였고, 끝내 나는 집앞에 앉아 울기만 하였다. 아침에 짜증나했던, 엄마와 동생의 잔소리가 머리를 스쳐갔고, 이제서야 후회 하고 있었다. 사람은 곁에 있을때는 소중함을 모른다. 직접 경험을 하고 나서는 미치도록 후회한다. 나는 절망에 빠졌고 더이상 살 수 없을것 같았다. 여러 생각을 하였고, 눈물이 그치기 시작했을때, 너무 울어서 눈이 부었고, 눈의 초점이 맞춰지지 않았다. '혼자서는 뭘 할 수 있을까..' 라며 뒤로 누워 눈을 감았다.

"........." '읔...' 눈을 떴을때는 여러사람들에게 둘러 싸여 있었고, 나는 놀라 그 자리에서 몸이 굳었다. 그들은 하얀 머리카락을 가지고 한명 한명이 연예인 이상으로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 그들은 입을 열어 말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들어 보지못한 언어였다. 그들은 눈빛을 주고 받더니 나에게 가까이 다가왔고, 나는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달아났다. 나는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뛰었고, 얼마쯤 뛰었을 때 무언가와 부딪혔고, 소리를 냈다. '아악' 나는 뒤로 넘어졌고, 일어서며 뭐에 부딪힌지 보았고, 어린 남자아이가 있었고, 아이는 "아프다"라고 말하였다. 이에 나는 우리말을 하기에 놀라 눈을 크게 뜨고 남자아이를 붙들고, 여기가 어디인지 어떻게 왔는지 급하게 물어보았고,아이는 이내 눈물을 글썽인다. 먼곳에서 또 다른 사람이 뛰어 오고 있었는데,'보호자 인가..' 어린아이를 몰아 붙인것에 대해 약간의 죄책감이 들 때 쯤 한사람이 아이를 안고서는 "죄송합니다."라고 말을 하였다. 그런데 보호자라 생각했던 사람은 아림인가 아닌가... "백아림?" 나는 정말 반가운 마음에 먼저 말을 걸었지만, 아림이는 고개를 돌리더니 미안하다는 말만하고선 아이를 데리고 떠났다.나는 당황하였다. 평소 친하게 지냈던 아림이가 냉정하게 돌아서 가버렸고, 나는 그자리에서 몸이 굳었고, 한참을 서있었다.

그러던 중, 한 남성이 나한테 다가 왔다. "학생 괜찮은가? 나랑같이 저쪽으로 갑세, 지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모여있다네." 나는 놀랐다. 아림이가 살아있었던거에 대해서도 놀랐지만 그 지옥같은 곳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있었다니, 분명 내가 집으로 가는길에는 단 한사람도 볼 수 없었다. 나는 빠르게 발길을 돌렸고, 남자가 가르쳐준 방향으로 발을 맞추어 같이 뛰어갔다. 그런데 평소 두뇌 회전이 느리던 머리가 남자의 말에서 의문점을 가지게 된다. "지구에서 살아남았다니,,,, 여기는 어딘가요? 지구가 아닌건가요?"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고, 입을 열었다. "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여기는 일단 지구가 아니네. 여긴 외계행성이라고 보는것이 이해가 편할 것이야. 내가 아는건 단지 이것 뿐이네. 자세한내용은 엘에게 물어보는게 좋을 듯 싶네." '엘? 그게뭐지.. 사람의 이름인건가.' 일단 사태를 파악하고자 남자가 말한 장소로 이동하였고, 거기에는 몇백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고 그 줄 앞에서는 한 남성이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는 중이였다. 한 아주머니가 볼 일을 끝낸 것인지.줄에서 나와서는 내옆을 지나갔다. 나는 아주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질문을 하였다. "혹시 저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세요?" "사람들의 이름과 나이를 물어보더더군." 아주머니는 대답했고, 나는 고맙다고 말했다. 중앙에서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는 남자는 백발에 이상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나는 저자가 '엘'이라는 사람이라고 짐작하고, 소리를 질렀다. "당신이 엘입니까? 물어 볼 것이 있습니다."나는 제복을 입은 남자를에게 저지당했고, 차례를 지켜달라는 문구를 보았다. 그러나 남자는 나를 둘러싼 남자들을 물렸고, 남자는 나를 이쪽으로 오라고 손길을 하더니, "무슨 할 말이 있으신가요?" 그는 싱긋 웃더니 말하였다. "당신이 엘입니까?" 나는 질문하였더니, 그는 왜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왜냐니, 당신은 지구인이 가질수 없는 외모를 가지고 있으니까. 어떻게 이 행성사람이 지구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건이지?" 나의 대답에 그는 깜짝 놀라였고, 그 모습에 내가 더 놀랐다. "당신은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이길래 그런거죠?" "지구에선 한번도 보지못한 눈 꽃의 백발, 눈동자의 색도 주황색이군." 내 말을 듣더니 그는 의자뒤에 있던 망토를 걸치고선 리스트 비슷하게 생긴 종이다발을 옆의 제복을 입은 남자에게 건너 주더니 나에게 궁금한 것을 알려주겠다고 따라와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가 망토를 걸칠때 사람들은 모두 놀라 하였는데, 나는 이것에 대해 의아 하였다. 그는 사무실같은 곳으로 나를 불러 드리더니, 가운데에 놓인 의자에 앉고, 나에게 의자하나를 건내주며 앉으라고 한다. 그는 입을 열었고 "당신은 특별한 눈을 가지고 계시군요." "!! 어떻게 안거지? 내눈이 다른사람들과 다르다는걸.." "왜냐하면 당신이 제 모습을 봤기때문이죠. 방금 망토를 걸치기 전까지의 저는 지구인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둔갑하고 있었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망토를 걸친 후, 변한 제 모습을 보고 놀란 것이였죠. 당신은 처음부터 제 모습 그대로를 보고 있었으니, 놀랄 필요가 없었던거고요." "대충 이해는 하겠는데, 그걸 믿어라는 건가요?"

그는 씩 웃더니 "음,, 전 못 믿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만?" 머리가 복잡해졌고, 심호흡을 한뒤 말을 꺼냈다. "예. 믿겠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인지, 여기는 어딘지, 어떻게 당신이 지구의 말을 할 수 있는지 대답해 주시겠습니까?" "네, 그러죠. 여기느..." "잠시만, 하나 더 지구가 무엇때문에 그렇게 된 건지도 말해 줘." 나는 이를 꽉 물며 말하였다. "알겠습니다. 제 이름은 Laos.L Rabin (라오스 엘라빈), 그리고 이 행성의 이름은 '소 엘' 그리고 우리가 지금 있는 이 지역은 소엘의 중심지인 '함버웰'입니다. 제가 지구의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지구에서 조사 할 것이 있어서 배웠기 때문이죠." "도대체 지구에서 무엇을 조사하려고 왔었지?" "음, 시라 소엘의 단서를 찾기 위해서 왔었습니다."

"시라 소엘? 그게 뭐 이길래.." 라오스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내 앞으로 다가 왔다. "시라 소엘은 이름이고, 그자가 바로 지구를 그렇게 만든 자 입니다." 나는 흥분하여 의자에서 일어 났고, 그의 얼굴을 마주 보며 말했다. "그 자식 어딨어." 그는 미소를 짓고선 질문하였다. " 그 자에게 복수를 하고 싶습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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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죄송합니다... 16.04.03 89 0 -
5 이게 아닌데 16.04.09 35 0 9쪽
4 다가가는 중 16.04.03 62 0 7쪽
3 특별한존재 +2 16.04.02 107 1 14쪽
» 소 엘 16.03.27 45 1 8쪽
1 일상 16.03.26 131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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