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의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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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
작품등록일 :
2016.06.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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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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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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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병기고

DUMMY


휘오오오오!

눈은 그저 시각적 효과 이상도 이하도 아닐 뿐.

동반한 우박과 접하는 순간 피부가 갈라지고 얼어붙는 맹렬한 한파가 불꽃도마뱀들의 몸을 산산조각 냈다.

137레벨의 강성우가 200~210레벨 사이의 불꽃도마뱀들 30여 마리를 학살했다.

물론 여기엔 데미트린이 몸빵을 하며 앞에서 막아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공격은 온전히 강성우가 한 것이니 기여도가 높게 책정되어 약 92%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메시지가 다시 강성우에게 울려 퍼지며, 강성우에게 흡수되었던 생명력과 영력 중 일부가 활성화되어 전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


계속하여 메시지가 울려퍼지고, 강성우는 무려 31레벨이 올라 168레벨이 되었다.

그런데 이때. 강성우의 눈에 이상한 것이 보였다.

불꽃도마뱀 영력의 아주 소량들이 강성우에게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특정한 위치로 흘러가고 있었다.

“흐음. 신기한데······ 뭘까.”

워낙에 은밀한 움직임이라 강성우조차도 색채마법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쉬이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이야 평생 가도 모를 확률이 크다.

“왜 그러십니까, 주군?”

데미트린의 물음에 강성우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다. 그보다, 어떠냐 몸은?”

아직 완벽한 상태가 아니기에 걱정이 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데미트린은 흉터가 있어도 잘 생긴 얼굴에 미소를 한가득 머금고 자신의 주먹을 쥐락펴락하며 눈을 빛냈다.

“역시 주군은 대단합니다. 힘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 그때 당한 이후로 두 번 다시는 검을 쥐지 못할 것이라 좌절하고 있었는데.”

다시 싸울 수 있음에.

아니, 다시 리온(강성우)을 모시고 함께 싸울 수 있어서 데미트린은 아주 큰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그의 마음을 알고 강성우는 가볍게 웃음 지었다.

“앞으로 더욱 놀랄 것이다. 그리고 넌 더 강해질 것이다. 지금보다 더, 예전보다 더.”

‘나의 개조가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말이지.’하는 뒷말은 구태여 하지 않은 강성우였다.

좁은 동굴을 따라 이동하며 중간중간 등장하는 자잘한 몬스터들을 잡으니 어느새 세 번째 플로어가 나타났다.

지금껏과 똑같은 용암웅덩이가 곳곳에 만들어진 이곳엔 특이하게도 몬스터가 보이지 않았다.

어떤 기척도 느껴지지 않아 데미트린이 의아해하고 있을 때 강성우가 말했다.

“이번엔 좀 더 골치 아픈 놈들이군. 근접형 클래스는 손도 못 대겠는데?”

뭔가 등장하겠구나, 하고 생각하던 데미트린의 눈에 용암웅덩이가 흔들리며 울룩불룩 뭔가가 솟아나와 밖으로 나오는 것이 보였다.

용암으로 이뤄진 소형 몬스터로 골렘의 일종인 듯 했다.

“확실히······ 아까 그 녀석보다 훨씬 까다롭겠군요.”

불꽃도마뱀도 특수한 마법의 도움을 받거나 오러를 활용하지 않으면 근접하여 상대하기 힘든 형태였지만 지금은 그게 더했다.

“잠깐 쉬어라.”

한 마디 하고서 강성우가 나섰고, 그는 우선 [눈보라]를 사용하여 용암 골렘들의 움직임을 둔화시키고 이번에 새로 사용할 수 있게 된 마법을 영창했다.

“[냉기의 창격].”

강성우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에 얼음으로 만들어진 창이 만들어져 날아갔다.

휘이잉- 빠각!

얻어맞은 용암골렘이 괴성을 지르고, 냉기가 몸을 휘감았다.

“[속사].”

강성우의 전면에 얼음창이 수도 없이 계속 만들어져 해당 용암골렘을 연속 타격했다.

빠가가가가각-!

마치 각기춤을 추듯 몸을 계속해서 경련하던 용암골렘이 끝내 완전히 얼어붙어 폭발하며 산산조각났다.

이때 다른 용암골렘들은 눈보라의 냉기에 의한 둔화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강성우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는데, 얼음창에 의해 결국 냉기폭발한 용암골렘으로부터 뿜어져 나온 한파에 다시 한 번 몸이 얼어붙었다.

의도한대로 되자 강성우는 그럼 그렇지하는 미소를 씩 짓고 계속하여 얼음창을 날렸다.

이번엔 좀 더 강성우에 가까운 용암골렘들 중 가운데에 있던 용암골렘이 목표였다.

얼음창의 중첩에 의한 폭발효과를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되도록 많은 용암골렘이 휘말릴 수 있는 곳을 타격해야만 한다.

얼음창의 연속타격에 의해 또 하나의 용암골렘이 냉기를 뿜으며 폭발했고, 아까 전의 폭발반경과 지금 폭발의 반경이 겹쳤던 네 기의 용암골렘이 연쇄 폭발했다.

퍼퍼퍼펑-!

그것으로 끝이었다.

네 기의 용암골렘이 동시에 터지니 한기가 삽시간에 5중첩되어 대다수의 용암골렘을 휩쓸었고, 다시 수십 기의 용암골렘이 3차 폭발을 일으켰다.

4차 폭발, 5차 폭발......

“끝났군.”

최소한의 마나 소모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낸다.

전생에서부터 거기에 있어 강점이 있던 강성우였다. 그러니만큼 지금도, 눈보라에 비교하자면 훨씬 마나소모가 적은 얼음창을 연속 캐스팅하고 그 안에 [폭발의 룬]을 부여한 것만으로 용암골렘들을 모조리 처리했다.

“하······ 역시, 역시 주군은······.”

속 시원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강성우의 마법을 보며 데미트린은 적잖이 감개무량한 눈치였다.

더불어.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레벨업을······.


이번엔 32레벨이 올라서 정확히 200레벨이 되었다.

정말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폭렙으로, 이렇게까지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는 유저란 강성우 말고 없을 것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용암골렘들에게서 극소량의 영력이 슬그머니 빠져나가 의문의 위치로 흘러들어갔다.

‘감히 내 경험치를 훔쳐가? 확인해보자.’

“따라와라. 데미트린, 로누아.”

그렇게 말하고 강성우는 스스로에게 [가속화 마법]을 건 후에 날듯이 뛰어갔다.

영력이 흘러가는 통로에 몬스터들이 보인다.


-암석 괴물(레벨 270)


강성우가 손을 위로 뻗으니 마법진이 빛나기 시작했다.

“[중량 증가], [가속화], [근력 강화], [냉기 부여]. 길을 열어라, 데미트린!”

“존명!”

중첩된 버프의 힘으로 한결 빨라진 데미트린은 강성우에 의하여 냉기 속성이 부여된 검을 앞으로 잡으며 쾌속 전진, 삽시간에 강성우를 추월하고 나가 [기사 돌격]을 시작했다.

“기사 돌격, [소드 볼텍스]!”

데미트린의 손아귀 속에서 진공 상태에 돌입한 검이 고속으로 회전하기 시작했고, 곧 거대한 냉기의 회오리가 생겨났다.

기사 돌격으로 인한 막대한 돌진력과 소드 볼텍스의 냉기 회오리가 가진 파괴력이 암석 괴물들을 꿰뚫기 시작했다.

콰콰콰콰콰!

기사 돌격과 소드 볼텍스 모두 마하라스 제국 기사단의 공식 기술들로 범용성 강한 특성을 가졌기에, 오러가 아닌 강성우의 마법을 이용해서도 사용이 가능했다.

물론, 그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니라서 뛰어난 깨달음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회오리에 휘말린 암석 괴물들이 부서지며 길게 길이 뚫렸고, 데미트린은 아직도 죽지 않고 움직이는 암석 괴물들에게 막타를 날리며 쾌속 전진했다.

강성우가 아직 로누아의 힘을 빌릴 만큼 큰 마법이 필요 없기에, 그의 어깨에 앉아서 언제든 사용가능하게 마력을 집중하고 있던 로누아는 신이 나서 방방 뛰며 레이피어를 휘둘렀다.

“간다, 간다! 신난다!”

잠시 후 갈림길이 나타났다.

한쪽은 보스방으로 향하는 커다란 통로요 또 한쪽은 좁은 샛길이다.

영력이 흘러가는 곳은 보스방이 아닌 그 샛길이었고 그곳으로 진행하니 얼마가지 못하여 막다른 길이 나왔다.

“흐음. 분명 저 곳인데······.”

오른쪽 벽에 위치한 아주아주 작은 균열로 영력들이 흡수되고 있었다.

잠시 그곳을 어루만지며 마력을 뿜어 마나의 구성과 흐름을 살피던 강성우가 씩 웃었다.

그리고 자신이 찾아낸 패턴대로 마력을 뿜어 마나 구성을 조작하고 영력의 길을 조정했다.

그러자.

기기기기기-

묘한 소리와 함께 균열은 점점 커졌고, 그것이 금방 사라질 것을 알던 강성우가 급히 안으로 들어갔다.

“잠깐 대기하고 있어!”

말 한 마디와 함께 강성우와 로누아가 검은 균열 속으로 들어가 사라졌고, 혼자 남은 데미트린은 그 자리에 앉아 검을 옆에 세워두고 눈을 감아 명상을 시작했다.

다시 한 번 힘을 찾아 사용했던 전투들. 그 전투 속에서 본인이 보완해야 할 점을 찾는 것이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히든 던전에 진······

-치직- 치지직! 에러, 에러 발생. 에······ 러······.


잡음과 함께 시스템 메시지가 안 들리기 시작하고. 눈앞에 보이던 게임용 인터페이스도 사라졌다.

“호오. 여긴 시스템도 적용되지 않는 아예 독립된 공간인가 보군. 신기한데······.”

게임을 만든 자들이 생각한 곳이 아니다. 그들도 예상치 못한 다른 무언가가 간섭하여 생긴 공간이었다.

땅도 하늘도 보이지 않고 오직 암흑만이 존재하는 공간.

“여, 여긴 뭐야 주인? 이상한 곳이야.”

겁이라도 나는지, 로누아는 강성우의 옷 속으로 파고들어가선 조용히 속삭였다.

“글세. 나도 잘 모르겠는걸. 하지만······ 잔존사념을 살펴보면 알 수 있겠지. 읽어라, [제한적 아카식레코드].”

눈을 감고 고도의 정신을 집중하며 강성우가 주문을 발동시키니, 삽시간에 엄청난 마나가 소모되고 정신력이 과부하되어 두통과 어지러움이 몰려들었다.

“큭.”

강성우가 넘어질 듯 비틀대니, 깜짝 놀란 로누아가 급히 날아 그의 허리를 밀어 못 넘어지게 도왔다.

물론, 그런다 해서 로누아의 날개힘으로 강성우를 지탱하는 건 무리다.

“주인, 주인! 괜찮아?”

그래도 그녀의 마음이 고맙고 귀여워 강성우는 웃음과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괜찮아. 조금 무리를 해서 아카식레코드에 접속했더니 역시 타격이 크네.”

이때 번쩍번쩍하는 섬광이 몇 차례 일어나더니, 곧 어두운 불빛이 공간을 채우고 백발의 노마법사가 나타났다.

어둡고 음침한 기운이 몸을 휘감은 마법사가 지팡이로 땅을 짚고 걸으며 중얼거렸다.

-그언방진 것드을. 감히 나아를 무시해······ 배덕의 무리드을에게 제왕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다. 칠흑병기고의 7계를 모오두 개방하여 나 위이대한 대제 아리스토의 공포를 맛보여주마.-

노마법사의 모습은 마치 유령처럼 반투명했다.

저 마법사는 현재 이 공간이 갖고 있던 과거의 한 기억이 아카식레코드에 의해 읽혀져 플레이되고 있는 허상이기 때문이었다.

근원적인 두려움을 노마법사에게서 느낀 탓일까, 로누아가 강서성우의 품을 더욱 깊게 파고들어 오들오들 떨었고. 강성우는 흥미롭단 표정으로 웃으며 자신의 턱을 매만졌다.

‘아리스토라면, 아더랜드의 개국황제이자 희대의 폭군이 아닌가. 여기가 바로 그, 아리스토의 사후 그 누구도 찾지 못했다던 칠흑병기고인가 보군.’

아리스토의 칠흑병기고.

한때 대륙을 거의 다 통일할 정도로 강대했던 아더랜드의 아리스토가 만든 허차원 병기고이다.

그 병기고에 접속하여 병기를 빼기 위해선 아리스토만이 알고 있던 가상차원에 진입하여 그의 마법수식에 따라 병기고를 열어야만 했다.

수많은 인간, 이종족, 몬스터, 천사, 악마의 영력을 이용하여 만든 칠흑병기고는 각 계의 희대급 무기들을 갈취하거나 본따 만든 것이기에, 그 안에 존재하는 무기들의 총 가치는 실로 신도 두려워할 정도였다.

단지 문제는, 낮게 1계에서부터 7계까지 이루어진 병기고에서 6계 이상은 아리스토 본인도 함부로 접속하지 못할 고차원이었단 점이다.

그렇기에 옛날 이야기 속의 아리스토도 5계까지의 병기만을 사용하고 하사했었다.

‘이거 제대로 로또 맞았군. 아리스토의 칠흑병기고를 발견하다니.’

병기 소환의 마법수식이야 여기서 아리스토 기억잔상의 행동을 보며 파악하면 끝이다.


작가의말

전체적으로 내용을 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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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다크엘프 +30 16.08.11 17,200 474 14쪽
50 악연의 고리 +19 16.08.11 17,992 438 12쪽
49 또 다른 도전자 +26 16.08.09 18,469 488 15쪽
48 마나 +26 16.08.08 18,383 464 12쪽
47 로누아, 강림! +23 16.08.05 18,640 500 14쪽
46 병기고의 주인이 바뀌다 +20 16.08.04 18,153 490 13쪽
» 칠흑병기고 +19 16.08.03 18,616 493 12쪽
44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16 16.08.02 18,705 438 13쪽
43 어명 +21 16.08.01 18,639 457 12쪽
42 간단한 제압 +19 16.07.30 18,807 492 11쪽
41 주목을 받다 +21 16.07.30 19,283 439 12쪽
40 협상 +25 16.07.29 19,438 459 12쪽
39 사냥 +17 16.07.27 19,537 461 12쪽
38 절명검 판테스 +14 16.07.27 19,877 426 12쪽
37 던전 폭주 +16 16.07.25 20,266 488 12쪽
36 1급 발암물질은 여의도에 있다. +41 16.07.24 20,853 45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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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입소 +12 16.07.23 20,250 465 12쪽
33 플레이어 테스트 +21 16.07.21 20,354 478 14쪽
32 승자의 역사 +10 16.07.21 20,328 440 12쪽
31 기사, 데미트린 +32 16.07.19 20,441 476 9쪽
30 허세도 상대를 봐가며 부려야지 +18 16.07.19 20,469 477 10쪽
29 요정용 로누아 +12 16.07.18 20,810 45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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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다짐2 +20 16.07.13 21,972 441 11쪽
23 게임 속도 변한다. +11 16.07.12 22,237 460 7쪽
22 세상이 변한다. +14 16.07.11 24,258 460 14쪽
21 아임 유어 파더 +14 16.07.11 23,761 479 6쪽
20 분리수거의 생활화 +32 16.07.10 24,222 509 14쪽
19 레벨업이 제일 쉬웠어요 +23 16.07.09 24,358 47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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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나를 탐식하라 +21 16.06.23 35,337 619 11쪽
2 그의 접속과 함께 던전은 생겨났다. +15 16.06.23 39,928 555 8쪽
1 [프롤로그] 못난 왕이 살았습니다. +34 16.06.14 48,013 546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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