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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이란 여기서 죽는게 아니고 존재 자체의 의미가 없는거겠져
시체가 있다면 그 시체를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유령같은 존재?
10단계 가속이 최고인가요? 일원은 그 이상일수도 있다고 했죠
저역시 산과 비연이 가속단계가 높아지면서 사랑과 믿음 신뢰로
마감 해체..
일명 손오공이 나오던 만화에서 사이언인이 분노로 초사이언이 되듯
깨달음 으로 인한 넥타의 지배를 벗어나 마의 힘을 얻음으로 마감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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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더 극한을 향해 달려가던 그들을 보며,

사람으로써의 존재 의미를 찾고, 용과 신으로부터 홀로 선 인간을 이룩하기 위해..

유벌과 대가들이 이 전투에 뛰어들게 되고, 그 두사람 만이 외롭게 싸워나가는 고독한 전투가 아니라, 전우와 함께 싸워나가는... 지쳐 쓰러지고 싶을때 주변을 돌아보았을때, 그 뒤를 바쳐주는 전우들.. (둘은 너무 긴 기간동안 고독했습니다, 서로가 전우요 친구고 사랑이였죠.. 둘이서만,,)

그리고 이미 눈이 돌아버린 실루오네씨는, 자신이 가진 모든 패를 꺼내어 판을 키우게 됩니다. 다른 초인들과 마룡 및 신들도 어쩔 수 없이 한쪽 편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겠지요.

힘든 싸움의 끝에서. 이 둘은 결국 실루오네와 마주하게 됩니다.
(물론 그간의 전투에서 그들은 부쩍 성장하겠지요 ..... )

용의 본체와 전투를 시작하고, 그들은 힘들게 버텨가며 싸우다가, 궁지에 몰려 패배 하게 됩니다.. (엥?)
(실루오네는 부쩍 성장한 그들을 생포할 정도는 못되어 패배 하는 순간 죽을 운명을 맞이하게 됩니다. )

죽음.. 존재 소멸의 길을 앞둔 그들은 마지막으로 서로를 마주하며 서로에 대한 감정이 댐이 무너져 버리듯, 폭발해 버립니다.

감정의 폭발 속에서, 앞서 등장하였던 무한의 코드..

감정의 코드? 인간의 코드?

인(人)의 코드.... 위대한 인(人)의 코드..

인간은 서로 인간관계를 맺고, 인간관계를 하며 남에게 남의 감정을 받고, 그것을 먹어 또 다른 감정을 키우고, 그 감정은 또다른 감정을 낳아 다른이에게 돌아가는.. 이런 매커니즘의 인간을 대표하는 인의 코드..

처음에 읽을때 사랑이라 생각했지만..

좀 오락가락 합니다만은... (희생과 헌신의 차이, ~와 ~의 차이 라고 하며 인간 감정의 애매 모호함을 말하던 그 모습에서 느꼈었습니다.)

인간의 감정은 어떤 정의로도 정의내릴 수 없는것, 그 감정은 무한하며 또한 유한하다. 감정은 감정을 낳고, 또다른 감정을 낳는다.

이것이 인간을 구성하는 기본 코드이자, 원초적 코어(Core)..

"인(人)의 코드"

하나가 하나를 먹고 그 하나가 나머지 하나를 먹으니,
이것은 태극이요, 상생의 원리라.. 태극 상생의 원리에서 우주 삼라만상이 태어났고, 12차원이 형성되었으며, 그곳에 일원일지니..

-...

하여간 마지막 패배와 죽음을 직면 한 순간에서.. 산과 비연은 서로간의 감정이 폭발하며 '인(人)의 코드'를 깨닫습니다.

인의 코드를 깨달음으로 인해, 그들은 세상의 근원.. 일원과 접속하게 됩니다.

일원을 만나고.. [왠지 매트릭스에서 주인공이 허연방(?)에서 흰옷입은 할배(워워 KFC할배는 아니여..)랑 만나는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음.. 일원과의 전개는 못건드리겠군요.. 너무 심오해질거 같아서..

하여간.. 이를 통해.. 산과 비연은.. 자신들의 혼을 백업(?)합니다.
(일원이 있는곳- 아피안은 웹디스크?? )

그리고 마지막 깨달음과 그들의 염(念)을 모아 세상을 정화 합니다.

마룡을 정화하고, 신과 정령을 정화합니다. 자신이 존재해야할 곳으로 되돌리지요.. 그중에 실루오네와 기타 등등은 처리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산과 비연은 죽게되는것이죠.. (?!)

.
.

하지만 외로웠던 일원은.. (혹은 친절한 일원씨는)

일원이 있는곳, 세상의 Core랄까.. 하여간 아피안..으로 통칭하자면.

아피안에 새로 회원가입한 그들에게 신규회원가입 기념 사은품(?)으로

아바타 이용권(!)을 줍니다.. (재미있게 표현하자면요... ㅋㅋ)


이를 통해 그들이 정화한 세상에 새로운 육신을 구성하고..
(완벽히는 구성하지 못할거고.. 소년과 소녀가 되겠죠.. )

죽어라 고생만 하다 죽어버렸던 전생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들의 깨달음과 일원의 배려로..

여기까지..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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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아직 완결까지 못봤어요!!
삭제하신다는 협박듣고 눈돌아가서 남은 시험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읽고있다가... 단지.. 완결권까지가 너무 탐이나서.. 생각해 두던 앤딩을 쭉 적어봅니다... 작가님의 완결이 어떻게 될지 빨리 넘아가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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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 악... 악... ㅜㅜ 2-3주 바뻐서 못 들어 왔더니..

삭제 되부렸네..ㅜㅜ

미치겟음...ㅜㅜ 7월까지 어케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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