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개미의 수영복
마음이 부자면 부러울 것이 없다.
개미의 수영복
어느 수영장에서 몹시 화가 난 듯한 개미가 풀장 안에서
수영하는 코끼리를 째려보며 소리를 질렀다.
"야! 코끼리."
그러나 코끼리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계속 수영을 했고
개미는 더 큰소리로 수영장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코끼리를 불렀다.
"야 임마...... 코끼리! 너 이리 와!"
기가 찬 코끼리가 피식 웃으며 개미에게 다가갔다.
"왜?"
"너 이리 나와 봐!!"
코끼리는 어이가 없었지만 어찌하나 보려고 풀장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개미는 코끼리의 위아래를 흘끔 쳐다보더니 말했다.
"됐어 들어가 봐."
코끼리는 화를 꾸욱 참으며 개미에게 물었다.
"근데 왜 나오라고 했냐?"
개미는 별일 아니라는 듯 대답했다.
"아! 누가 내 수영복을 훔쳐갔잖아, 난 또~ 니가 내꺼 입은 줄 알고..."
^)^....ㅋㅋㅋㅋ... 웃으면 건강합니다.
꿈은 힘든 일도 즐겁게 만든다.
- 작가의말
건강은 큰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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