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분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첫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신인베스트에도 들어보고,
많은 댓글과 제 상상을 초월하는 독자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셨습니다.
일단, 연재를 중단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인터넷이 끊겼었습니다.
핸드폰은 살아있었지만...
핸드폰으로 글을 쓸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 작품은 클리쉐를 혼합한 연습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데에 감사드리는 마음 뿐입니다.
독자여러분들이 있어서 글을 쓰는동안 많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또 더 글을 쓰고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연재를 중단하게 된 것을 알려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지만,
연재를 중단하는 이유는,
1. 아무런 기획 없이 올린 글을 지우고, 정말 저의 열정을 다해서 쓰는 글을 독자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2. 현재 당장은 라이브로 연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축을 쌓을 생각입니다.
3. 연재하던 있는 이 글은, 27화가 되도록 '투데이 베스트'라는 지표에 들지 못 해, 더 많은 독자분들에게 제 글을 보여드리고 싶은 제 욕심을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선작을 찍어주신 270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추천을 눌러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을 채워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비축을 쌓아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나혼자 물약독점'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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