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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1.12.22 23:48
- No. 31
만약, 이세계 일본제국이 황도파가 주도한다면 독일제 무기 수입하여봤자 곧 병태가 속한 기계화부대는 탄약과 포탄, 식량, 피복등 보급이 고갈할텐데...
아! 독일제국에 대한 감정이 있지만 솔직히 식민지 내놓았을 독일보다 당장 자기 앞마당 필리핀과 태평양에서 대립하는 일본을 미국이 더 경계하겠죠. 게다가 유럽 참전해도 시베리아 출병에 더 집중할터라 병력과 장비가 연합군중에 많고 가장 늦게 철수하면서 영토야욕을 널리 알렸는데... 더군다나 독일제국은 중국에 접근하며 미국과 이탈리아 끼어넣을테고 미국도 서류상이지만 영국과 전쟁 상정하였던 탓에 독일에 대해서는 그래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
답글
- Lv.44 di******..
- 21.12.23 19:17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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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1.12.23 01:33
- No. 33
그렇기에 독일식 민주주의와 제도등을 받아들어 일본 내의 내부갈등 등이 일어 났을때, 천황이 중재에 나서면서 투표등을 통해 해결하자는 거였어요. 그리고 천황도 독일식 민주주의와 제도등을 반길수 있는게 천황 입장에서는 총리와 의회 아니면 국민투표를 통해 황권을 얻으면서 합법적인 정당성을 확보 할수 있고 최종권과 중재권등의 일부 권력이 자신에게 들어온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천황이 동의한다면 기타 잇키등이 힘이 얻을거고 황도파도 유럽파견을 간 사람들이 있어서 재벌규제나 정신력 강조등을 안하거나 하더라고 해도 그 강도는 약할거예요. 그래도 확실한건 어떤 파들이 정권을 잡아도 한국이 다른방식들(만약 쿠데타를 진압한 이후의 일본이 독립을 인정),(쿠데타 이후의 신 정권이 독립을 인정)로 독립할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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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1.12.23 19:18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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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1.12.23 07:32
- No. 35
하긴, 성공적으로 식민지 운영한 곳이 대만이고 만주는 계속 발전한 것과 다르게 한반도에서는 한번도 흑자가 없는 적자였죠. 그렇지만, 만주와 한반도에서 투자한 자본과 공장들도 그렇고 여전하게 남은 식민지 경영 통한 시장과 값싼 원자재 확보에 대해 어찌 설득할지 모르겠네요. 특히 그동안 일본은 열악한 노동환경과 가혹한 세금 대신 한반도에서 들여온 값싼 쌀이며 일본보다 질좋은 광물이며 본토 일본인보다 값싼 노동력도 잘 활용했는데 그걸 포기하기는 힘들죠. 한반도 독립하기에도 육상통로 단절과 만주의 자연스러운 포기, 독립시 조선의 공산화나 소련육군 남하에 따른 일본 안보 위협등 복잡하지요.
물론, 유럽 방문으로 정신력과 재벌규제 생각이 준 다 하지만 오히려 무기공장 견학등에서 열약한 노동환경을 보면서 가뜩이나 일본 재벌들의 노동착취와 여러 부패를 본터라 더 혐오를 가지는 건 어찌할까요?
무엇보다 정신력 배경에는 일본의 열악한 산업능력과 국력으로 군 현대화와 그동안 일본군의 사상인 독일식 화력투사를 감당하기 어렵다는게 러일전쟁부터 시작했습니다. 여기 더하면 자연히 일본의 재벌들 역할이 중요한데...
그야말로 모순인 상황이 어찌될지 머리아프네요.
아! 정치는 확실히 황도파 장교들 성향과 히로히토의 권력강화에 비추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기타잇키도 천황제 부정과 공화주의 건설은 어려울터라 조만간 지지하던 황도파와의 갈등은 불가피할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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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1.12.23 19:21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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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1.12.23 11:52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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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1.12.23 19:22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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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1.12.23 12:00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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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1.12.23 19:31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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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1.12.23 12:07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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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1.12.23 19:31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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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1.12.23 12:13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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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1.12.23 19:32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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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1.12.23 13:07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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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1.12.23 13:15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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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1.12.23 13:16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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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g5******..
- 21.12.23 13:35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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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1.12.23 19:34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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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1.12.23 13:56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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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1.12.23 19:34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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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1.12.23 13:59
- No. 52
g5779_a33903588 님 말씀대로 이미 만주사변 벌어진 시점에서 물건너갔죠. 할힌골 혹은 노몬한 전투 있는것만 봐도 만주사변과 만주국이 건설되었으니... 그나마 중일전쟁이 없다면야 통제파 책임으로 돌려 동맹 아녀도 대치가 계속 되면 또 모르겠네요. 그러면 무역도 이뤄지면서 일본 자원수급이나 병력을 대소련전에 들어가고요.
n2063_s020921 :// 아! 기타 잇키에게 천황이란 자신의 혁명을 위한 도구, 그릇에 지나지 않는 존재였다네요. 천황제 부정인 아니지만 천황이 현인신이라는 사고에 의해 국체가 존립되던 전쟁 전 일본처럼요. 일단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천황의 신변을 확보하고, 천황의 권위를 이용해 메이지 헌법을 중지시킨 후 유산 보수 정당들을 쓸어버리고 민중의 의사를 제대로 대변할 정당들로 의회를 조직한다네요. 그렇게 조직된 의회는 전략 산업을 국유화하고 토지개혁을 실시하죠. 천황과 국민 사이를 막고 있는 화족과 궁내성, 귀족원 같은 장애물은 모두 뽑아버린 뒤 고문원으로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고문원의 고문은 천황을 알현할 수 있는 존재이며 명망이 있는 지도자들로 선출합니다. 또한 보통선거권을 실시하고 귀족원을 폐지해 심의원으로 대체하며 사유재산을 제한하고 8시간 노동제와 남녀동일노동 동일임금같은 사회주의적 정책을 실시하는 내부개혁으로 강력해진 일본이 서양 제국주의에 맞서 아시아를 해방시킨다는 것이 기타 잇키가 그린 그림이었고 이것을 "국가 개조론이라 한다네요.
마르크스주의로 표상되는 "아래로부터의 사회주의"와는 거리가 멀었고, 오히려 플라톤의 사회조직론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며 맹자를 동방의 플라톤으로 지칭하는 점에서 독일 보수 혁명론자들이 주장한 사회주의와 유사한게 기타 잇키의 사상이죠. 또한 그는 사회진화론자였는데, 주체는 "소아"(개인)에서 "대아"(국민)로, 그리고 대아를 넘어 "무아"(국제)로 나아간다고 했고, 그래서 그를 "제국주의적 사회주의자"라고도 합니다. "단일한 강력한 지도자"에 의해 사회주의의 이상이 강제되는 전체주의를 도입하자고요.
조선도 이시와라 간지의 독립론과 다르게 내선일체론자로서 조선은 일본의 일부기에 내지인과 같은 권리를 주어야한다고 주장했죠. -
답글
- Lv.44 di******..
- 21.12.23 19:35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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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1.12.23 14:03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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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1.12.23 19:36
-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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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1.12.23 14:09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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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1.12.23 19:37
-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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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1.12.25 17:38
- No. 58
오토가 활약한 덕분에 들키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슬슬 다들 지치는데... 오토의 소련 척후병 토벌 이후 언제 반격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척후병 전멸한 후 빠르게 공격하거나 하루 뒤 같네요. 그래도 지친 심신속에 아코디언이라도 듣는게 어딜까요...
미국의 맥더넬 더글라스 C-47 스카이 트레인(창공의 기관차, 원본은 DC-3 여객기)보다 성능은 낮아도 융커스 Ju52는 오토바이와 연료 소모크고 티거와 같은 로드휠이라 정비는 힘들지만 러시아 지형에서 유용할 케텐크라프트라트도 운송 가능할 정도로 내부가 넓죠. 그래도 생존성이 낮아서 헤센 대공가 비행기 추락사고가 원역사처럼 있는지는 몰라도 사고도 많이날뿐더러 항공수송에 그 무거운 엔진을 얼마나 실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전선에서의 보급 소요도 높기에 엔진도 과연 얼마나 줄지...
https://namu.wiki/w/%ED%97%A4%EC%84%BC%20%EB%8C%80%EA%B3%B5%EA%B0%80%20%EB%B9%84%ED%96%89%EA%B8%B0%20%EC%B6%94%EB%9D%BD%EC%82%AC%EA%B3%A0 헤센 대공가 비행기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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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1.12.25 18:51
-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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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1.12.26 13:29
- No. 60
팬티를 입은 것을 보니 정규군일 것 같은데, 진짜 방어선도 강화되고 전쟁초 혼란도 수습해가는 상황이네요. 원역사의 소련군은 바르바로사 작전 직전, 독일과 폴란드를 분할하면서 점령한 폴란드 동부 지역과 소련 서부에 290만 명의 병력을 배치한 것에다 작전이 경과하면서 추가로 500만 명을 동원습니다. 그러나 대숙청 후유증이 여전한 소련군 장교단과 스탈린을 비롯한 최고사령부의 삽질이 겹쳐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초반에 최소 500만여 명의 어마어마한 병력 손실(80만 명 전사 및 330만 명 포로 포함)을 보았고, 전차와 전투기 또한 각각 2만 대씩 잃는 등 예비 병력까지 모두 날리는 처참한 결과를 얻었죠. 아직, 키예프 공방전으로 60만에서 100만을 추가적으로 손실보기전이고 역사가 바뀌어서 더 많은 피해는 입었지만 블라슈크 같은 유연한 정치지도원에다가 류드밀라 같은 뛰어난 저격수가 살아남았으니 이제 모스크바로 가는 길은 점점 어두워져 가는군요. 러시아인들에게 Великая Отечественная война(빌리까야((위)대(한)) 아쩨취스뜨빈나야(조국) 바이나(전쟁)/영어: The Great Patriotic War))이라 부르며 싸우는 이 전쟁에 자신만만하며 모스크바 함락 자신한 구데리안을 비롯한 당시 독일군 장성들도 진짜 문제라고 봅니다. 다시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독일장성들의 환상이 박살나고 자기들의 치부를 죽은 히틀러에게 전가하는 모습에서 치졸함이...
그나마 다행이기도 한 것이... 가장 장갑이 얇은 하부갑판을 드러내는 상황인 45도 상태에서 둔턱을 넘을때 이를 노린 전차포가 공격 안 한것이 어디일까요? 대전차포는 힘들어도 이 전선에서 소련군 전차들 없는 것 역시 다행이죠. 그래도 전차 손실로 인해 보충 받을때까지 예비병력으로 후방에 빠져있을터라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는 않을까요? 전적도 많기에 욕하면서 부러워하는! ㅋㅋㅋ
https://m.blog.daum.net/pzkpfw3485/224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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